세종시문화관광재단,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 개최

9월 2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는 우리 아이 첫 클래식

이정욱 기자

2024-08-21 09:03:45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EBS 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 ‘프렌쥬’가 클래식 음악과 만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음악 이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후에는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도레미 탐험대원이 되어 앵무새와 카멜레온이 주최한 합창대회에 참가한다.

 

현악 4중주를 연주하는 도레미앙상블의 반주에 맞춰 어린이들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다양한 음색을 따라 부르며 합창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로저스의 <도레미 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11곡의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5천원, S석 1만 5천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사전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세종시 청소년들에게는 전석 1만원의 특별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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