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 개최

세종시는 다양한 세대의 신규공무원 임용을 축하하며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이정욱 기자

2024-08-22 08:01:09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임용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22명의 신규 공무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들 중 가장 젊은 21세의 신입부터 53세의 신입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한 선서, 그리고 최민호 세종시장과의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며,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임용장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일일이 사진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역할을 되새기면서 시민과 공익을 위해 일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22명은 세종시청 본청과 사업소 등 총 11개 부서에 배치되어 대민 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자녀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축하하고, 이들이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과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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