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착한일터’ 6호 현판 전달… 기부문화 확산

리더스포레어린이집, 나눔 실천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선도

이정욱 기자

2024-08-27 07:36:49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나릿재 1단지에 위치한 국공립 리더스포레어린이집에 ‘착한일터’ 6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이나 동아리, 소모임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단체에 부여되는 호칭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착한일터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월 2만 5000원 이상 기부에 참여해야 하며, 나성동은 착한가게와 착한일터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일터로 선정된 국공립 리더스포레어린이집은 나성동 내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진영 국공립 리더스포레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로서 아이들이 자라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됐다”며, “소액이지만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 기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원기 나성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의 착한일터 캠페인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 △국공립 세종나빛어린이집 △국공립 나성샛별어린이집 △국공립 세종하늘채어린이집 등이 연속으로 가입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성동은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지역 내에서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판 전달은 나성동의 착한일터 캠페인이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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