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6기 시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5대 비전 공유…시정 발전 위한 의견 수렴

이정욱 기자

2024-08-28 06:57:37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시정모니터단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제6기 시정모니터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에 출범한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정책 현장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해 시민 체감형 시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시정 현장에서 활동하며, 정책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통해 세종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 5대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세종시가 추진 중인 3대 핵심과제인 △이응패스 도입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시정모니터단은 세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과 기대를 전달했다.

 

특히, 이응패스에 대한 기대감과 조치원복숭아축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며,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미담 사례 제보, 아이디어 제안 등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정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정월대보름과 복숭아 축제 등에서 총 12번의 시정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했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세종축제 모니터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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