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립도서관, ‘2022년 제1회 도서관 아카데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26일과 27일 2회에 걸쳐 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내 공공·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도서관 아카데미는 공·사립 도서관의 양적 확대와 업무 증가에 따라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올해 도서관 아카데미는 첫날 세무회계돌담 대표 김하윤 세무사의 ‘도서관운영 기초 세무·회계’ 강의에 이어 둘째 날에는 청주 초롱이네도서관 총대장인 윤송현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윤송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본인의 저서인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서관 아카데미는 세종시립도서관 또는 세종시 통합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아카데미는 세종시 도서관 운영자 와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도서관 운영과 자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6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 인권교육·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6일 반곡동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인권교육에는 현재 경찰인재개발원 인권리더쉽교육센터 교수요원이자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배정민 강사가 강단에 서 특강에 나섰다.
이어 진행된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동메달 획득의 1등 공신이자, 현재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감독으로 있는 한민수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한민수 강사는 무릎 골수염이 허벅지로 전이돼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큰 아픔을 견디고 이겨내 현재 장애인 아이스하키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강의에서 자신의 과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여자들이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뜻깊은 시간이 가졌다.
이 같은 인권교육 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체육단체종사자, 선수, 지도자 등의 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애 체육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설 수 있는 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가입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되므로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한다.
다만,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어 불가피하게 차도로 운행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사고 발생 시 뒤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세종시 거주 등록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노인이다.
보험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하며 보험자격에 해당하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최대 2,000만원까지 배상책임을 지게 되며 이 경우 본인부담금은 10만원이다.
다만, 장애인 본인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되며 보험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으로 청구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상호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사고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자 및 피해자 모두 보험 적용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보험지원으로 세종시민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6
-
‘일자리 현장 생생투어’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26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여성기업 대표, 재직여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현장 생생투어’를 개최했다.
지난 달 30일 부강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열린 이번 생생투어는 시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성들의 구인·구직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여성기업 활동촉진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여성일자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경력단절 해소 및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오늘 간담회는 여성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일자리현장 생생투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
세종시교육청, 교실형 안전체험관 활성화한다
세종시 학생들이 교실형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체험 중심 교실형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인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 내 유휴 교실에 교통안전, 지진체험, 생활안전 등 체험시설을 구축해 소속 학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6교, 고등학교 2교 총 8개교에 교실형 안전체험관이 구축되어 있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실형 안전체험관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예산을 확대·지원했다.
2019년 이전에 구축된 4개교에는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해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이후에 구축된 4개교에는 지난해와 동일한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교실형 안전체험관 활용 교수학습 자료를 4월 개발·보급했다.
자료는 화재, 자연 재난, 보행자 안전, 자전거 안전, 신체활동 안전 영역 관련 10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별로 교사 프레젠테이션 자료, 학생 활동지를 개발했다.
개발한 자료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일반 학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19일 교실형 안전체험관 담당자 대상 연수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구성된 학교 안전교육 강사 인력풀을 교실형 안전체험관 강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 관련 전문적 식견과 능력을 갖춘 이들 강사는 교실형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서한택 기획조정국장은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예산 확대와 자료보급, 강사 인력풀 구축 등의 다각도 지원을 통해 교실형 안전체험관에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5
-
세종교육원, 신규 지방공무원 업무 역량 높인다
25일,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신규 지방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2021년 9월 진행했던 신규 임용 예정자 2주 기본교육에 이은 임용 후 1주 교육과정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실무 위주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세종교육청 조직 구조와 기능 공무원 급여 실무 청렴마인드 함양과 적극행정의 이해 계약 실무 학교회계 및 교특회계 실무 교육공무직원 급여 실무 물품관리 등이다.
각 분야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연수 첫날에는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이 ‘교육행정직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교육행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전달했다.
또한, 팀 단합 활동을 하며 동기 간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쌓는 기회를갖고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음악 인문학 강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양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느낄 신규 지방공무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선·후배 공무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4-25
-
세종시의회, 의석 증가 반영한 18개 선거구 획정 완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제75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정수 증원에 따라 18개 선거구를 획정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에서 시의원 정수와 선거구 등을 규정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의결에 앞서 서금택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헌법재판소에서 판결한 최대·최소 선거구 인구 편차 기준에 따라 조치원 지역 선거구의 경우 3석 이상 유지가 가능한 데도 이번 선거구 조례안에는 2석으로 줄었다”며 “이번 선거구 획정 조례안은 2만명 이하 선거구를 획정한 일부 동 지역과 달리 북부권을 홀대한 안으로 여겨지며 향후 읍면 선거구의 지역 대표성 상실은 물론, 지역 격차 및 소외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서 의원은 세종시청 관계 공무원과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세종특별자치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 의결로 세종시의회 의원 정수는 선거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선거구 획정에 따라 조치원읍 2개 선거구로 통합 일부 선거구의 경우 면과 동 지역 통합 종촌동 1개 선거구로 통합 고운동과 새롬동 선거구 분구 보람동·소담동·반곡동·다정동 선거구 분리 등이 이뤄졌다.
2022-04-25
-
이춘희 시장“행복도시법 개정안 조속처리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법률인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건의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근거를 담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국토위에 상정됐다.
이번에 상정된 행정도시법 개정안은 강준현 의원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각각 대표발의한 일부개정안 2건으로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2개 개정안을 병합 심사한다.
시는 그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로 세종 중심의 국정운영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펼쳐왔다.
이에 발맞춰 이춘희 시장은 지난 1월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행복도시법·행정소송법 개정 등 시 발전 핵심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같은 달 27일에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지난 대선 과정을 거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여야 후보 모두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차기 정부 임기 초반 설치가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새정부의 국정 방향으로 지방시대를 천명하고 나선 점도 이번 법안의 조속한 처리에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아 윤석열 당선인에게 세종집무실 설치를 포함한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과 ‘13개 현안과제’를 건의하는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추진에 보조를 맞췄다.
특히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인수위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난 자리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조속하고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3단계 추진 방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3단계 방안 중 1단계는 대통령 취임 즉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장소로 정부세종청사 1동 국무회의장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2단계로는 오는 12월 입주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집무실을 마련한 뒤 최종 3단계에서는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신축하는 방안이다.
3단계 방안으로 추진하는 경우 대통령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정치적 동력을 상실하지 않으면서도, 설치 당위와 그 효과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 행복도시법 개정안의 국토위 상정 소식이 전해지자 환영 입장을 밝히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가 정치권 전반에 걸쳐 폭넓게 형성돼 있다”며 행복도시법 조속 처리를 적극 건의했다.
이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행복도시법 개정안 처리로 세종 중심의 국정운영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 또한 세종시로 이전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활짝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4-25
-
세종충남대병원 이사미 교수, SCIE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가 소아청소년 시기의 비만과 고도 근시와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4월 25일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사미 교수가 제1저자, 전북대학교병원 안과 이행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사미 교수 연구팀은 2016년~2018년에 시행된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안과 검진을 받은 5세~18세 소아청소년 1114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근시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비만의 경우 소아청소년의 나이와 성별에 따른 체질량지수가 5 percentile(백분위수) 미만은 저체중, 5 percentile 이상·85 percentile 미만은 정상체중, 85 percentile 이상·95 percentile 미만은 과체중, 95 percentile 이상은 비만으로 각각 정의했다.
근시는 굴절도수에 따라 –0.5D(디옵터) 이하는 근시, -0.5D 이하·-3.0D 초과는 경도 근시, -3.0D 이하·-6.0D 초과는 중등도 근시, -6.0D 이하는 고도 근시로 각각 분류했다.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이용해 표본 대상의 나이와 근시 가족력, 근거리 작업, 키 등을 보정한 후 오즈비(odds ratio)를 분석한 결과, 비만과 고도 근시와의 관련성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고도 근시의 경우 정상 체중군과 비교해 과체중군 또는 비만군의 고도 근시 위험률이 각각 1.37배, 3.77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를 구분해 분석했을 때 남자 비만군에서 고도 근시의 위험이 2.84배 높아졌지만 여자는 과체중군에서 4.23배, 비만군에서 5.04배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돼 성별 차이가 있었다.
이사미 교수는 “그동안 근시와 관련된 인자들에 관한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비만과의 관련성 연구는 매우 드물었고, 이번 연구에서 소아청소년 비만이 고도 근시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며 “특히 여아의 경우는 비만이 아니더라도 과체중에 해당되면 고도 근시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돼 시력을 보호하고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아청소년 시기부터 비만을 예방하는 등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4-25
-
최민호 예비후보 경제산업․ 작은 행복 공약 발표
[세종타임즈]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실(갈매로 58)에서 다섯 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형 농촌 융·복합 20대 사업지원’과 ‘농민수당 신설지급’ 등 9개의 경제산업 및 생활밀착형 작은 행복 실천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가 밝힌 공약에는 앞의 2가지 공약 외에도 △여민전 발행액 대폭 확대 △전통시장 키즈-카페 조성 △요식업소 배달 서빙 로봇 구입지원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Pet-Care) 지원 △어린이집 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 △아파트단지 실내 놀이터 설치 △층간소음 측정 서비스 운영 등의 다양한 공약이 포함되어 있다.
최후보는 “세종의 농촌은 지역특산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 행정의 관심부족으로 이를 고 소득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한 마을에서 생산, 가공, 판매를 모두 할수 있는 6차산업화 추진을 위해 20개 협동조합 또는 마을기업의 창업을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민수당은 이미 많은 지자체가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고,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조례 제정을 통해 지급 근거를 마련해 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여민전 발행액 확대에 대해서는 “세종시의 역외 소비율이 60%를 육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민전 발행이 역외 소비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며 “현 수준에서 매년 10%씩 발행액을 늘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소에 대한 인건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배달 서빙 로봇 구입비 일부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하는 한편
조치원 등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낮은 이유가 아동 쉼터 및 볼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전통시장 초입부에 ‘놀이공간, 로봇 경연장, 펀토리 하우스 등을 갖춘 키즈-카페’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여행 시 반려동물의 입장을 통제하는 편의시설이 많아 동반 여행이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해 편익 도모와 함께 이를 통한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 후보는 어린이집이 정규 교육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친 환경급식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음을 지적하고, 어린이집에도 Non-GMO 친환경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최근 세종시는 일주일 중 하루가 초미세먼지 ‘나쁨’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로 인해 야외놀이 활동이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파트단지 내 실내놀이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서도 “분쟁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데이터인 소음측정에 너무 많은 시일이 소요돼 측정이 되기도 전에 이웃 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층간소음 측정 서비스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