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민·관·군 합동으로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고복자연공원 일대 1.5톤 쓰레기 수거…환경 보호와 불법투기 예방에 앞장

이정욱 기자

2024-10-28 06:59:00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은 28일 고복자연공원 일대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 운동에는 연서면과 제3231 부대, 연서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연서면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총 100여 명이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고복자연공원 일대의 환경 정화를 위해 약 1.5톤에 달하는 생활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공원 주변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들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법 투기의 해로움을 알리고,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배출할 것을 독려했다.

 

연서면은 고복자연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자연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민관군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 정화 활동은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고복자연공원의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사회·기관 단체 회원과 군 부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서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지역 사회의 건강한 이미지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