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올해의 사자성어 ‘월파출해’ 제시

“파도 넘어 더 넓은 바다로… 역경 딛고 세종의 미래 열자”

이정욱 기자

2026-01-02 11:30:51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월파출해(月波出海)’를 발표하며, 역경과 난관을 넘어 더 넓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파도를 넘어 바다로 나아간다는 ‘월파출해’의 의미처럼, 병오년 새해는 개인은 물론 공직자로서 품은 소망과 결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16개 분야 전국 1위 성과를 거두고, 불과 1년 만에 한글문화도시로서 확고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인 만큼, 공직자들이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거나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선거까지 약 6개월이 남았지만, 이 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세종시 5대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사실은 그 어느 도시도 부인할 수 없으며, 도시브랜드 1위를 차지한 한글문화도시 역시 세종의 미래 비전임을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옥상정원 등 세종시가 가진 정원 기반시설은 다른 도시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이라며 정원도시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민호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월파출해’처럼, 업무의 연속성과 충실성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며 “이번 시무식이 직원 여러분 모두가 새해의 소망과 계획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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