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1 도시재생 한마당’세부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3일 시청 직지실에서 ‘2021 도시재생 한마당’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현장활동가, 사회적 경제 기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경제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국토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LH가 주관한다.
이날 보고회는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함께 다시, 도시재생’라는 주제로 ㈜엠비씨충북에서 세부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전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극복하고 재도약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도시재생 뉴딜 4년 차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향후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선도지역의 성공적 모델인 문화제조창과 ‘문화도시 청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반영해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하되, 콘텐츠 및 참여방식 등을 다양화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료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2021-10-13
-
청주시,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다층식재 정원 조성
청주시,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다층식재 정원 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주시 사천푸르지오아파트에 시범사업으로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정원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청주시 사천푸르지오아파트에 아파트 환경에 맞는 경계석, 울타리 설치 및 초본류, 관목류, 교목류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식재한 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녹색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이웃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대단히 기뻤다”며 “생활유형별 공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2
-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밀, 보리 파종 시기가 성·패 좌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밀, 보리 파종 시기가 성·패 좌우
[세종타임즈]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온난화에 따른 맥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밀·보리 알맞은 파종 시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 보리와 같은 맥류는 일찍 심은 상태에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추워지기 전에 웃자란다.
또한 겨울나기 중이거나 봄철 이상저온 발생이 발생하면 일찍 나온 어린 이삭이 얼어 죽기 쉽다.
농촌진흥청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새로 설정된 평야지 맥류 파종 적기는 중부지역은 10월 12일부터 30일이며 이는 기존보다 평균 7일 정도 늦다.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보리 파종량은 10a당 13 ~ 20kg,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 ~ 20kg이다.
춘화일수가 증가하면 어린 이삭의 생성 시기도 빨라지게 돼 봄철 이상 저온피해가 커질 수 있다.
맥류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식물체 잎이 5 ~ 6개 정도 돼야 얼어 죽지 않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므로 파종 적기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맥류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파종이 끝난 포장은 물고랑을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만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늦게 심은 맥류는 겨울나기 중 얼어 죽을 수 있으며 반대로 일찍 심은 경우는 3~4월의 이상저온으로 이삭이 하얀 쭉정이가 되는 백수현상이 발생해 생산량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겨울나기를 한 밀이 어린 이삭 시기에 영하 4℃ 이하의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생산량이 4 ~ 10% 줄어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률을 향상시키고 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종자소독, 적기 파종, 배수로 관리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가에서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0-12
-
청주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12월 말까지 체납차량에 대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활동은 영치시스템이 부착된 영치차량을 이용해 주택가, 주차장,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지역 내는 자동차세 2회 이상, 타 자치단체는 4회 이상 체납할 경우에 체납차량 번호판을 현장에서 즉시 영치한다.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소액이나 자진납부의사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를 하고 탄력적으로 징수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9월말 현재까지 등록번호판 628대를 영치해 체납액 2억 5백만원을 징수했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경우에는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찾을 수 있으며 번호판이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50 ~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이외에도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체납액을 납부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2021-10-12
-
2022년 청주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수요조사 및 사전신청
2022년 청주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수요조사 및 사전신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청주시 농업인과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2022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 농업인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 품목별 연구회·작목반 회원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를 통해 수요조사가 진행된다.
일반 청주시민은 10월 12일부터 청주시청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신청 접수 메뉴를 통해 ‘실용화 전문교육’에서 21개 과정 중 3개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개별 접속해 교육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내용은 2022년도 농업동향, 질병 예방 등 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벼·고추·사과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했고 추가 희망 교육과정은 상시 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스마트 기기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한 교육 신청 시스템으로 더욱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를 기대한다”며 “위드 코로나 도입에 따라 디지털 활용 교육에 앞장서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맞춤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
청주시, 택시 감차보상사업 본격 시행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2일부터 택시 감차보상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연말까지 법인택시 14대 감차에 나선다.
이는 과잉공급된 택시면허로 인한 택시 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 복지증진 및 시민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기준 청주시 택시면허대수는 개인택시 2532대, 법인택시 1606대로 총 4138대다.
지난 2019년 제4차 택시총량 용역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내 택시는 승객수요 대비 695대가 초과 공급돼 있다.
이에 택시감차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왔으나 감차 보상금 등 문제 때문에 추진이 더뎠다.
청주시는 올해 5월 택시업계 대표, 노조대표, 전문가, 시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택시감차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까지 법인택시 총 120대를 줄이기로 합의했다.
감차위원회에서 결정한 택시 감차보상액은 법인택시 1대당 4천만원이다.
예산은 3천만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보상차액은 택시감차보상재원관리기관의 부가세 경감액 인센티브에서 부담한다.
택시 자율감차보상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택시 운송사업면허를 양도·양수할 수 없고 감차 목표 대수 조기 달성 시양도·양수가 허용된다.
2021-10-12
-
청주시, 탄소중립 논의를 위한 기획단 회의 개최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탄소중립추진기획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개 분과별 위원장을 비롯한 주관부서장들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회의 내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8월 위촉식을 진행 후 분과별로 두 차례의 자체 회의를 진행하고 분과별 비전과 목표를 정립하는 등 논의가 한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분과에서는 태양광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으며 농축산분야에서는 ‘지역기반 중심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농림축산업 육성’이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추후 논의를 통해 목표 및 세부적인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분과별위원회는 11월말까지 논의를 진행하며 12월에 기획단에서 최종보고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9월 탄소중립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법적 근거까지 추가되어 기획단의 역할이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국가차원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지만, 한국은 이제 계획을 정립하고 있는 단계이기에 늦은 만큼 좀 더 치밀하고 전략적인 계획을 통해 탄소중립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이번 회의부터 참여하게 된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이 회의를 통해 “청주시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탄소중립 계획이 세워져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청주시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1-10-12
-
제7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7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 일환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대회 부대행사는 개최하지 않았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 수여식만 훈격 별로 해당 장소에서 최소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을 비롯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19명이 시장 및 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받게 된다.
올해 청주복지대상은 1992년 사회복지사 활동을 시작으로 29년간 지역사회복지증진과 장애인재활복지 현장에서 인간중심의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등 헌신적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높게 평가된 장규연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수상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사회복지인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소통해 다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0-12
-
청주시보건소, 일본 뇌염 모기 주의 당부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가 가을철 일본 뇌염 모기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모기 유충의 생육 조건이 형성되어 일본 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서늘한 날씨에 번식이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 뇌염 바이러스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하면 고열, 현기증,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20~30%는 사망하거나 회복되더라도 후유증을 남긴다.
일본 뇌염은 치료법이 없으며 예방이 중요하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옷이나 신발,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흥덕보건소 이진숙 소장은 “연령이 낮을수록 일본 뇌염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생후 12 ~ 24개월 사이에 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1-10-08
-
청주시, 제15회 1인 1책 펴내기 운동 우수작 12점 선정
청주시, 제15회 1인 1책 펴내기 운동 우수작 12점 선정
[세종타임즈] 청주시고인쇄박물관과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올해 15회를 맞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행사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년도 접수된 단행본 작품 60편 중 출판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57편이었고 2차 심사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 장려상 6편으로 총 12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북아트는 13점 접수했고 최우수작 1편, 우수 1편, 장려 3편이 선정됐다.
작년과 다름없이 여전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비대면 수업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대체됐지만, 나름의 결실로 청주 시민의 여전한 관심을 입증해 줬다.
올해 최우수작은 강성배의 시집 ‘내가 사랑을’이 선정됐다.
직관이 날카롭고 천진할 정도로 솔직함이 시를 빛내었고 글의 허세가 없으며 삶에 대한 통찰력과 사물을 그려내는 구체성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작은 오형선의 시집 ‘지우개 그림’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발상이 돋보였고 정창섭의 시집 ‘흔적, 돌아보니 금빛’은 시각적 이미지가 선명하고 묘사가 치밀해 현장감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박성남 수필집 ‘영변에서 청주까지’는 북에서 태어난 구순의 저자 체험을 소환해 작품화함으로써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으며 최병희 그림동화집 ‘고마운 젓가락’은 젓가락질을 싫어하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꿈속에서 체험을 통해 고유문화의 가치를 일깨워줬다.
마지막 우수작인 윤옥희의 소설집 ‘날고 싶은 우렁이’는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탄압으로 징용에 끌려간 주인공의 시대적, 역사적 비운의 아픔을 그려 감동을 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으로는 시집 박민주의 ‘푸른 시간 속을 걸어간다’, 한진경의 ‘펭수랑 나랑’, 임경순의 ‘서향 햇볕이 드는 집’, 이온유의 ‘3분시인 온뚜기’, 산문집 박해순의 ‘나 지금 여기’, 일기집 김대갑의 ‘노오란버스와 할미 일루와’가 뽑혔다.
북아트 최우수작으로 박은영의 ‘상자 속 세계여행’은 희망적인 메시지와 조명을 활용한 입체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완성도가 높은 북아트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 우수상의 박경수‘드로잉 작품집’, 장려상의 남미희 ‘사는 법’, 박윤진 ‘이뭣고?’, 고은진 ‘동떨어진 시선’이 선택됐다.
청주시고인쇄박물관은 11월 2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