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빛담’ 2개실을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지게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입구전면에 설치된 대형 거울로 휴양림 내 숲속 경관을 담아낸다.
풍경을 ‘비춰 담다’는 의미로 건축물 이름도 ‘빛담’ 으로 명명했다.
빛담 내부에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내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온전히 휴식하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욕조도 설치했다.
이용은 3월부터 가능하며 예약은 2월 1일부터 숲나들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지역주민 우선예약으로 오는 2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주중은 7만2천원, 성수기 및 주말 10만원이다.
청주시민 및 다자녀일 경우 할인되며 주중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주페이 30% 페이백 행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트리하우스는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공간”이며 “트리하우스 숙박으로 일상의 번거로운 일로부터 오롯이 쉬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옥화자연휴양림에 캠핑하우스 3개동을 신설하고 주차타워 등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 7월에는 옥화 치유의 숲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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