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존엄한 죽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접수
청주시, 존엄한 죽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청주시 보건소는 2020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받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청주시 상당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된 제도이다.
약칭으로는 ‘연명의료결정법’이라고 하며 의사를 표현하고 판단할 줄 아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받는 연명의료에 대해 미리 자신의 의사를 작성해 놓는 제도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되면, 추후 의료기관에서 의사 2인으로부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본인 의사를 확인 후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 등 결정이 가능하다.
단, 교통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응급상황이라면 응급의료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를 진행한다.
물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하고 난 후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향서가 시작된 지 3년밖에 안된 제도여서 아직 모르는 민원인들이 많다”며 “갑작스럽게 닥칠지 모르는 임종과정을 대비하기 위해서 편안한 죽음,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 심사숙고하셔서 보건소에서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08
-
강서교회,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1004박스 기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강서교회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재난지원금 일부를 청주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36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004박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강서교회 정헌교 담임목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라면, 참치, 사골곰탕, 통조림, 커피 등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4박스는 4개 구청을 통해 총 1004세대 소외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교회는 흥덕구 강서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 장로회로 1300명의 교인이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 밀알심장재단, 실로암안과 등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교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재난지원금 일부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재난지원금으로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주신 강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생필품 박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2021-10-08
-
청주 명암저수지로 가을밤 산책 어때요
청주 명암저수지로 가을밤 산책 어때요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청주시민들의 대표 휴식지이자 산책코스인 상당구 용담동 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소 어두웠던 명암저수지의 밤길을 안전하게 밝혀주는 동시에 야간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사업비 약 8억원을 들여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조명공사를 실시해 최근 준공했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한 볼라드조명과 다양한 패턴의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춰 야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전망데크에는 초승달 조명과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반짝이는 반딧불을 형상화한 레이저 조명은 환상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어 청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그 외에 민들레조명 20개소, 달·토끼조명 18개소, 수목투사등 64개소, 나무조명 3개소, 미디어폴 2개소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조명들과 어우러진 명암저수지의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7
-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상반기 청주사랑상품권 일제단속 후속조치 및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일부 타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불법행위 사례 발생 및 행정안전부의 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 운영 추진에 따라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명백한 부정유통 확인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의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7
-
임택수 청주부시장,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발품 행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발품 행정’에 나섰다.
임 부시장은 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경태 교부세과장과 김범석 재난관리정책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 9건에 대한 68억원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건립 중에 있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공사비 부족분 2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일원의 재해 예방을 위한 병천천 병천4지구 제방보수사업을 위한 사업비 9억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청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사업 사천동 새터마을 도로개설공사 무궁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용평교 보강공사 청주 동부창고 37동 꿈꾸는 예술터 조성 등이 있다.
임 부시장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도농복합도시인 청주시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의존재원 확보는 필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7
-
청주시,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34억 지원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지난 9월에 59건 접수하고 54개 업체에 약 234억 2천만원을 선정해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1년도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계획액 250억을 최종 선정된 54개 기업에 기업이 신청한 금액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한 업체 중 공장등록을 안 한 업체와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 등은 당연제외 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원까지 융자를 받게 된다.
또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이내에서 3년간 지원을 받고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융자추천 지원규모보다 초과 신청했지만 공장등록을 안 했거나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선정에서 당연 제외했다”며 “그런 업체들은 제외사유를 해소하고 재신청하길 바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내년 3월에 있을 1차에 신청해 자금난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7
-
주한 프랑스대사도 매료시킨 공예비엔날레, 두 번째 초대국가의 날 성공리에 마쳐
주한 프랑스대사도 매료시킨 공예비엔날레, 두 번째 초대국가의 날 성공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주한 프랑스대사도 매료됐다.
6일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한 초대국가의 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장은 전시를 둘러보는 내내 감탄과 감동을 표시했다.
이날 11시,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에 도착한 필립 르포르 대사와 루도빅 기요 원장은 공간의 규모와 문화제조창이 가진 역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글 넥타이를 매고 올 정도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필립 르포르 대사는 담배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쓰이다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제조창의 스토리에 “도시의 미래를 바꿀 정도로 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진 청주가 개최하는 비엔날레에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초대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며 “이곳에서 프랑스의 예술가들을 소개할 수 있게 해준 청주시와 비엔날레 조직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말과 함께 전시 관람을 시작했다.
특히 초대국가관에서 선보이는 모국의 공예작가 35명의 159점의 작품을 하나하나 세심히 둘러본 필립 르포르 대사는 “작품도 작품이지만, 그 작품의 형태와 기법은 물론 그 속에 담긴 철학까지 엿보이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한 비엔날레 측의 탁월한 미적 감각에 매료됐다”며 “전통부터 현대까지 공예를 이어가는 점에 있어서 그 어떤 나라보다 강국인 한국에 모국의 현대공예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같은 필립 르포르 대사의 말에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유네스코 본부가 파리에 있고 청주에는 이제 곧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건립된다.
이미 청주와 프랑스는 ‘직지’로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직지’와 ‘공예비엔날레’를 토대로 더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가 양국의 우의가 더 돈독해지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주한 프랑스대사와 주한 프랑스문화원장의 방문으로 기분 좋게 달뜬 이날 초대국가의 날 프로그램은 프랑스 와인을 통해 프렌치 공예를 엿보는 이수정 소믈리에 강연으로 이어졌다.
아쉽게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지만 프랑스 와인의 역사와 세계를 빛낸 프랑스 와인들, 음식과의 페어링, 영화 속 프랑스 와인 등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가득한 강연은 랜선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조직위는 “오는 13일 마지막 초대국가의 날이 진행된다”며 “셰프이자 요리 칼럼니스트인 박찬일과 함께하는 프랑스 요리 강연이 온라인으로 펼쳐지니, 프랑스 식문화 속 공예의 미학을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17일까지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2021-10-06
-
청주시,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 운영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내국인에 비해 낮은 외국인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주말과 야간을 활용해 ‘외국인 특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외국인 특별예방접종은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원구 예방접종센터 10월 12~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흥덕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운영한다.
접종 희망자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고 불법체류자도 현장에서 임시관리번호 발급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이며 현장에서 등록 시간을 단축하고 싶거나 단체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공동체 네트워크와 외국인 고용사업장, 집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백신 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온라인 예약 및 본인인증, 임시관리번호 발급 등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절차를 단순화하고 많은 외국인이 이번 기회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0-06
-
청주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청원구 일대의 에너지 자립 및 맑은 도시를 위해 북이면, 내수읍과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주택,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과 내덕동, 율량사천동에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주택, 상가, 기업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융합 및 구역복합 사업이다.
시는 국비 23.62억원과 지방비 24.91억원, 총사업비 48.53억원을 들여 총 339여 개소에 태양광 2245KW, 지열 718KW를 설치해 주민들과 기업, 상가에 에너지 자립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 없는 맑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시, 탄소중립 도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를 위해 순차적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수요 조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06
-
청주시, 공유 전기자전거‘카카오T 바이크’시범 운영
청주시, 공유 전기자전거‘카카오T 바이크’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오는 6일부터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자인 카카오 모빌리티는 시 동지역에 전기자전거 1000대를 배치해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방식이며 시속 20km 이하로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 앱 설치 후 가입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5분에 1500원이며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반납구역이 아닌 곳에 반납할 경우 수수료 2만원이 추가로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1000대를 시범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 협의하고 내년에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