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은 지난 9월 28일부터 한 달에 한번‘찾아가는 양서류수업’을 운영하며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양서류수업’은 인근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양서류 이야기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첫 수업은 성화초 4학년 7개반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졌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양서류 이야기와 자연물을 활용한 개구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두번째 샛별초 수업은 3학년 6개반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졌다.
낙엽 공놀이, 계란판으로 씨앗 옮기기 등 생태놀이와 함께 양서류의 겨울잠 이야기부터 나무의 겨울나기까지 숲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수업했다.
►마지막 성화중 3학년 6개반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산업쓰레기 이야기를 다룬다.
버리면 쓰레기가 되고 잘 쓰면 자원이 되는 업사이클링 이야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다용도받침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양서류수업’의 높은 만족도로 2022년에는 ‘찾아가는 두꺼비학교’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수업내용과 알찬 체험들로 학생들을 만나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업 진행이 쉽지 않았던 한해였지만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학생들에게 생태탐방부터 독서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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