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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온기나눔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30일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난방 취약 세대를 위해 연탄 배달 및 난방 연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양벤드 ㈜케이팩 ㈜엔바이오니아 영동판지산업㈜ ㈜태성김치에서 300만원 상당의 연탄 4,000장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 관리역에서 100만원 상당의 등유를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는 기업연합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3명이 함께 참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과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2월부터 현재까지 1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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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어린이 책의 해, 제천기적의도서관‘1DAY1BOOK365’운영
2024년 어린이 책의 해, 제천기적의도서관‘1DAY1BOOK365’운영
[세종타임즈]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4년 어린이 책의 해를 맞아 제천시 관내 유아~초등 어린이의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1DAY1BOOK365’ 특별전시와 참여형 책읽기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 스스로 자유로운 책 읽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령별 365권의 그림책 전시와 스탬프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독서통장 제공해 어린이의 지속적인 책 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신간도서를 추천하는 ▲이달의 새 책, 12지신 설화- 열두 동물에 대한 도서를 추천하는 ▲열두 동물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주제별 도서를 추천하는 ▲e기적인 서재, 도서관 소식지 속 도서를 추천하는 ▲책도깨비 추천도서 ▲이용자 참여형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를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내 운영 중인 전시 도서 목록은 월 1회 ‘도서관책장’으로 발행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이 도서들은 집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택배로 제공하는 ▲도서관책장 For You 대출 서비스로 연계하고 있으며 도서관 SNS와 홈페이지의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별·연령별 도서 전시를 통해 제천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더 많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독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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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치매환자도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통합적인 치매정책 대응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65세 이상 치매환자수는 93만명이며 지역 내 추정 치매환자수는 3,136명으로 노인인구수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 치매돌봄서비스 강화, 인지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상시 무료로 시행하며 일반군, 고위험군, 집중검진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는 최대 23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해 지역 내 협약병원에서 진행하며 보건소 진단검사의 경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한 선별검사를 강화해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에 힘쓰고자 한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는 응급, 집중, 일반관리 기준에 따라 집중적인 밀착케어를 실시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화된 치매관리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을 진행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에게는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또한 국립한국교통대, 제천복지재단과 협약해 말소리와 생체신호의 변화로 인지 건강을 추적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인지 변화 정도에 따른 치매검사와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노인복지기관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한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약 3천 명의 어르신의 인지건강을 관리함으로써 인지개선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시민 모두가 성숙한 자세로 치매환자를 공감하고 배려해 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등불 등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우수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극복 걷기행사, 안심극장,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선제적 치매예방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치매 걱정 없는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치매사업추진으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방문했고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도내 우수기관으로써 자리매김했다.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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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성실납세자·지방재정확충기여자’선정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지방재정확충기여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 없이 직전 3개 연도 동안 매년 3건, 2백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 추첨해 3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으며 제천화폐 모아 5만원을 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성실납세자 추첨대상자 중 연간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연간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은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구분해 별도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개인에게는 3월 1일부터 1년간 제천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및 의림지 역사박물관 입장료가 면제되며 법인의 경우 3년간 정기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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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민생경제 선제적 대응 및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및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설 성수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 9개 반으로 편성된다.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물가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과 시민생활 안정에 주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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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충북교육청‘교육발전특구 협약’유치 총력
제천시–충북교육청‘교육발전특구 협약’유치 총력
[세종타임즈]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 간 시범지역의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 마련 등을 약속했다.
제천시는 앞으로 제천시장과 충북교육청 교육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기업, 주민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으며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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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와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최근 2024년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지원센터 직원 워크숍’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3년 ‘시군 역량 강화 사업’을 분석하고 환류 계획을 적용해 농촌마을과 주민들에게 더 효율적인 마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계수 센터장은 “농촌협약지원센터가 농촌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어 농촌 마을과 주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농촌마을의 새로운 활력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통합 중간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편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주민 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농촌마을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 마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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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으로 어르신 4천50명 일자리 참여
제천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으로 어르신 4천50명 일자리 참여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오는 2월부터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1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0여 개 사업단에 4천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 노인종합복지관 총 4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학교 은빛 도우미, 전통시장 지키미, 시니어 미디어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단에 투입된다.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 시 76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바른곳간, 한올, 소원카페 등 관내 시장형 사업단 12개소가 운영된다.
올해에는 꽈배기 사업단이 신규 사업단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취업알선형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점심 제공 지원 사업과 연계해 150여명의 제천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올해 사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더욱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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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의 소유자들은 실제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 등으로 되어있어, 이전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 자격 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되었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로 남아있는 필지들을 조사해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 222필지에 대한 일제 조사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밟아야 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상 지목을 일치시킴으로써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안내 및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등 각종 비용 발생에 대한 사전 안내를 진행해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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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주민공청회 개최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주민공청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24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한 제천시 13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 주체들이 힘을 한데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제천의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공청회에서는 현재까지 제천시에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기획 내용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지금까지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및 연구용역 교수진과 함께 실무협의 추진단을 구성해 4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 개최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단계별 과정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제천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의견조사’를 실시해 430여명의 의견을 온라인으로 수렴했다.
응답자들은 제천시 교육을 위해 가장 도전적인 변화가 필요한 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낙후된 학교 시설 개선 ▲문화체육예술 인프라 확대 ▲다양한 학교 밖 학습경험 제공 ▲지역 내 교육 인력 양성 및 활용 ▲교원 처우 개선 및 전문성 강화 지원 등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공모기획서 작성 마감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공청회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반영할 것”이라며 “공모 신청 마감까지 모든 사항을 꼼꼼하고 면밀히 검토해 제천시만의 특색을 살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은 다음 달 9일까지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신청해 3월 초 교육부에서 1차 시범지역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5월 중에 2차 공모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되면 3년간 시범운영 후 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