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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제11회 칠성봉 기원제 봉행…지역사회 행복과 안녕 ‘기원’
중앙동 제11회 칠성봉 기원제 봉행…지역사회 행복과 안녕 ‘기원’
[세종타임즈] 칠성봉 기원제 봉행위원회는 7일 제천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1회 칠성봉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강성권 제천교육장,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김완식 제천향교 전교, 김꽃임 도의원, 김수완, 이경리, 한명숙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는 헌관으로 ▲초헌관 김창규 제천시장, ▲아헌관 지형일 봉행위원장, ▲종헌관 이나경 중앙동장이 각각 역할을 맡아 제사를 지냈다.
제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혁신과 소통, 협치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지형일 위원장은 “시민 화합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나경 동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각각 기원하며 예를 올렸다.
지형일 봉행위원장은 “제11회를 맞이한 칠성봉 기원제는 중앙동 직능단체에서 자체 기금을 마련해 진행하는 전통 주민 화합 행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통을 잇고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할 수 있도록 행사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칠성봉을 필두로 한 칠성신앙은 예부터 지역 내 자긍심과 애향심을 만드는 문화적 토대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크고 작은 전통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성봉은 제천시내 한가운데 다른 산줄기와 이어지지 않은 북두칠성 모양의 작은 일곱 개 봉우리로 고대 칠성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6봉 아후봉이 속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전통을 잇고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지난 2009년 2월 25일 제1회를 시작으로 작년 제10회를 거쳐 올해 제11회차를 맞이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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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지난 5일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6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예학술체육’ 및 ‘사회개발봉사’ 분야 등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제천시민대상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28일간의 접수 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윤병순씨, 특별상 부문에 류금열씨를 선정했다.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병순씨는 평생을 민속무용 및 우리 소리 보급 활동에 노력해 왔고 제천향교에서 유교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금열씨는 40여 년간 내제문화연구회 회원과 충북 향토문화연구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역사 문화 유적을 발견하고 관련 문헌을 발굴해 48편의 논문, 26권의 연구 책자를 집필하는 등 우리 지역의 향토 문화 발굴 및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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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 날’기념 릴레이 캠페인 진행
‘3·8 세계여성의 날’기념 릴레이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제천시 여성폭력관련기관은 지난 5일 제천시청을 시작으로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손수건 및 빵과 장미를 전달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7일까지 제천시청 외 유관기관 8곳에서 진행됐으며 8일에는 시민회관 광장에서 사물놀이, 1분발언, 전래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본행사가 진행된다.
제천시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용기를 낸 세계여성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성친화도시인 제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3·8세계 여성의날은 1908년 미국 뉴욕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한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8년 3월 8일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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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모 준비 함께해요‘예비파파&마마’
건강한 부모 준비 함께해요‘예비파파&마마’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제천시가족센터에서 3월, 5월, 9월 총 3기에 걸쳐 지역 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들을 위한 ‘예비파파&마마’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을 보다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실습 활동을 지원하며 모유수유 및 신생아 관리 교육과 임산부 체험, 신생아 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대면 프로그램 1회기, 비대면 프로그램 2회기로 총 3회기가 진행된다.
제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지역 내 예비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을 점차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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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도심형’경로당 시설확충
제천시,‘도심형’경로당 시설확충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해부터 경로당이 없는 동지역의 경로당 확충 지원 방안으로 노후 된 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경로당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제천시 경로당 신축사업은 마을부지가 확보가 되어 있어야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는데 마을재산이 없는 동지역의 경우 부지 확보가 어려워 지난 5년간 90% 이상의 신축사업이 읍면지역에 편중되어 왔었다.
시는 이런 지역 간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했고 그 결과 지난 1월 의림지동 홍인아파트 경로당과 2월 남현동 일동아파트 경로당이 개소하며 제천시에는 총 2개의 경로당이 해당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해당사업은 신축사업비 범위 내에서 매입과 리모델링비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고 노유자시설 및 민원발생 최소화를 감안해 1층만 지원 가능하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그동안 경로당이 지하에 있어 거의 이용을 못했는데 경로당을 매입해 리모델링 해주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그동안 마을 부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은 동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 이용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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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운영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 5일부터 ‘기억쑥쑥학교’치매환자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장기요양 5등급자 및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쉼터의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주 2회/3시간씩 작업치료, 원예치료, 현실인식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의 기억력, 집중력 및 지남력 등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일반 시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를 통해 치매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치매 걱정 없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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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 추진
제천시,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 무주택자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신청 전 청약저축 가입은 필수이며 소득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고 총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총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이다.
단,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모인 경우 또는 만 30세 미만이나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인 경우에는 청년독립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고려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 중 월차임분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된다.
지난 1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수혜자도 지원 종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서 ▲월세이체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청약통장사본이 공통으로 필요하며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지급한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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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예방이 최고의 백신’
과수화상병‘예방이 최고의 백신’
[세종타임즈]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나무에 감염 시 빠른 확산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의 확산차단과 사전제거를 위한 동계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잎, 줄기, 꽃, 열매가 마치 불에 탄 듯 화상을 입은 것처럼 타는 모습으로 말라죽는 병으로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발병 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화상병균은 겨울철에는 전년도에 감염된 기주식물의 궤양 등에서 월동하며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동을 시작해 비, 바람, 곤충, 사람의 전정작업 등을 통해 건전한 나무의 상처나 꽃으로 전파되어 병을 감염시킨다.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화상병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약제를 살포하고 전정작업 시 작업도구와 작업복을 철저히 소독하며 겨울철에는 예찰을 통해 감염원 중 하나인 사과나무의 궤양을 사전제거 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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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3월 특별할인 이벤트 시행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3월 특별할인 이벤트 시행
[세종타임즈]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3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3월 한달동안 매주 월요일 선착순 500명에게 2천원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특히 3주년 당일 3월 31일에는 주문자 400명에게 5천원 특별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배달앱 내‘소모임’시상식도 시작한다.
매달 결제누적금액 상위 1~5위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시상금을 마일리지로 지급할 예정으로 배달모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소모임’이란 배달모아 소모임 카테고리에서 친구·지인들과 모임을 개설하면 주문금액을 자동 합산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제천화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많은 배달 어플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료가 없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출시 3년만에 가입자수 2만명 돌파, 누적 주문금액 62억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소상공인 지원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앱으로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및 기타 문의는 배달 모아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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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래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천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래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4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과분석 및 미래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5년 중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한 19년, 22년, 23년 3개년을 중심으로 역대 영화제의 성과분석과 작년 영화제 개최 당시 시민과 외지관광객 총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발표했다.
또 올해 개최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부터 우선적으로 수행 할 과제와 중·장기 그리고 부문별 추진 과제 등 영화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 문화재단 및 영화제 관계자,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금번 연구용역결과와 함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제시된 과제와 부문별 추진과제에 대해도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한 제천시문화재단과 관련부서와 함께 추진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앞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영화제,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화제사무국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여러 과제들에 대해 올해 영화제 추진계획에 과감하게 녹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제18회 영화제 당시 발생한 약 5억원의 예산초과사태에 대해 당시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회계책임자에 대한 민사적 책임을 묻기 위해 영화제사무국과 함께 손해배상소송을 논의·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