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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체계적인 장애인 자조모임 눈길, ‘6월엔 꽃향기 가득’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장애인 자조모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등록 장애인의 정서지지 및 정보공유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영동군이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재활센터 내소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분기별 1회씩, 1년에 총4회 실시되며 체계적인 구성과 꼼꼼한 운영으로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상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서로 정보 공유와 감정교류를 통해 마음까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2분기 자조모임은 지난 23일 보건소재활센터내 작업치료실에서 진행됐다.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등록대상자 40여명이 4개조로 나누어 참여했다.
향기와 색, 촉감 등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 사용으로 기능재활과 집중력 발휘에 도움을 받고 심신의 이완과 재활의 의지를 강화시키는 시간이 됐다.
이영희 영동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이 동료 상호간 마음을 나누고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뇌병변, 지체장애인은 보건소 재활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한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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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소통과 화합의 대축전 ‘제62회 충청도민체전’ 성과 공유
충북도민 소통과 화합의 대축전 ‘제62회 충청도민체전’ 성과 공유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2일 저녁 영동읍 아모르아트 웨딩홀에서 지난 5월 열린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민체전 출전 선수 및 임원, 추진위원단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13명의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도민체전의 성과를 확인하며 대회 준비 과정부터 폐회식까지 전 과정을 되짚어 봤다.
체전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수단 도민체전 성적보고 감사패 수여, 격려사·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동군 선수단 해단식도 진행됐다.
25개 종목 3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종합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곳곳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완전한 위드코로나와 함께 12년만에 영동에서 열린 도민체전에는 많은 체육인들과 도민들의 큰 관심 속에 11개 시·군에서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보고 결과 이번 행사는 4만 5천 영동군민이 함께 준비한 ‘소통과 화합의 체전’으로 호평 받았다.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으며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성숙한 질서의식과 봉사정신으로 도민의 꿈을 여는 도민체전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개회식은 ‘난계 세상을 조율하다’의 주제로 영동만의 특색과 이야기를 화려한 미디어퍼포먼스로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영동에서 최초로 시도된 드론아트쇼는 300대의 최첨단 드론이 영동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중들을 사로잡았고 영동의 특산물, 일라이트,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등 영동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도민체전은 그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이는 관내 기관, 사회 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영동에서 행사가 열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억 5천여만원을 투입, 군민운동장과 여러 체육경기장의 보수와 확충을 통해 영동군의 체육 인프라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고 군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면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다만 관내 숙박 시설의 부족과 수영, 야구, 사격 등의 경기장이 부족해 관외에서 경기를 진행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군민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도민들의 우정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충북이 하나되는 화합 체전이 될 수 있었다”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군민과 도민 등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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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 1인가구 어르신에 균형 영양식 지원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 1인가구 어르신에 균형 영양식 지원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는 독거노인가구 30가구에 총 130만원상당의 균형 영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보건의료분과는 홀로 살고있는 연로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따뜻한 소통을 했다.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을 잘 나기 위해 단백질 보충을 위한 영영제와 함께 분과 위원들 손수 담은 열무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주면서 안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영양제와 열무김치를 받은 주민들은 “요즘 날씨도 많이 덥고 폭염으로 인해 입맛이 없었는데, 너무 큰 선물을 줘 고맙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군 주민복지과 옹재희 희망복지지원팀장은 “현재 영동군은 노인인구가 36%인 초고령사회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허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 분과 위원들과 함께 논의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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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영동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1일 양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금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 신청 예정에 따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한편 스마트팜단지 토지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참석자 대부분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사업내용 및 토지보상절차 등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농들이 영동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원활한 토지확보를 위해 주민 및 토지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은 11월경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해당사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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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적극행정으로 13억 혈세 아꼈다
영동군, 적극행정으로 13억 혈세 아꼈다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창의적의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약 13억원의 군민 혈세를 아꼈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연수원 및 상가시설 부지의 절·성토를 건설공사가 아닌 장비임차용역을 통해 추진해 약 1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냈다.
현재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연수원과 상가 부지 조성을 위해 11만㎥ 규모의 암절취 및 사토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곳에는 상업판매거리, 힐링마당, 힐링연수원 등 100년 먹거리로 조성중인 힐링관광지의 관광자원 연계와 체류형 관광을 이끌 핵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 부지 조성작업을 하면서 장비임차용역을 통해 공무원의 직접 현장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지정리를 건설공사로 발주하게 될 경우 약 18억원의 사업비와 12개월의 사업기간이 소요되지만, 장비임차용역을 하게 되면 사업비와 용역기간이 절반 이하로 준다.
다만 공무원의 직접감독에 의해 공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현장을 파악해야 하고 작업 지시도 누수되는 부분 없이 하나하나 직접 내려야 하기에 업무량도 상당부분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군은 업무량의 증가와 현장 관리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장비임차용역 방식의 부지조성을 택했다.
이를 통해 사업비 약 5억1천만원으로 용역기간은 4개월로 확연히 줄었다.
건설공사 발주 대비 약 13억원의 사업비와 8개월의 공기를 절감한 셈이다.
또한 절·성토 장비작업 중 발생되는 사토를 다른 공익사업 현장의 성토재로 활용하게 하는 등 사토장 및 토취장 선정 절차에 수반되는 예산과 기간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영동군의 적극행정이 13억원 이상의 군민 혈세를 아꼈으며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최길호 힐링사업소장은 “창의적·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들의 편익과 공공의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영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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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 화사한 도심거리 만들기 ‘구슬땀’
추풍령면 새마을 협의회, 화사한 도심거리 만들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추풍령 새마을협의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일 저녁 30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은 추풍령역 앞 게시대부터 추풍령 우체국까지 약 200m의 거리에 꽃모를 추가로 식재했다.
쾌적한 도심거리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작은 즐거움을 주고자 지도자들이 힘을 모았다.
특히 농번기 바쁜 농사일정도 뒤로 하고 꽃모 식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들의 봉사정신이 돋보였다.
추풍령 새마을협의회 최경배 회장은 “마을의 미관 개선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풍령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추풍령에 대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보람된 일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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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강화 윤복모 대표, 영동발전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경관물 조형 전문기업인 미주강화 윤복모 대표가 지난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의사를 밝혔다.
우연한 계기로 영동과 인연을 맺고 다양한 시공사업을 추진한 윤복모 대표는 그간 영동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영동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최대액인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에도 영동군민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기탁 후 윤복모 대표는 “영동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영동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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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6월 8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실 프로그램’은 흡연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동중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 관련 영상,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서약서 작성 및 낭독, 금연교육 후 수료증 수여, 니코틴 검사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학생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을 안내하고 금연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금연 인식 확산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흡연 및 간접흡연, 음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보건소는 청소년의 신규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음주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흡연,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청소년의 조기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영동군보건소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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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상반기 군정 돌아보며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
영동군, 2023년 상반기 군정 돌아보며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2023년 올 상반기 동안 추진했던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발전 동력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 민선8기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에서 군정추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1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소관업무별로 올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계획 대비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 나은 군정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은 심도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더욱 빠듯해진 예산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에 맞춰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영동곶감축제·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성공개최 전통시장 문화행사 개최 및 상권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및 지원 영동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전략사업 추진 미세먼지 발생 절감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및 보행환경 조성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거점 인프라 확충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체계 구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광기반 조성·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또한,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2022년 전국교통문화지수 우수기관 선정 등의 수상과 함께 용두공원 사면보강 및 경관정비사업, 부용초·황간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공모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으며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소통을 기반으로 공직자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합심한 결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틀을 다진 것으로 보고됐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군정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상반기 동안 군정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도 당부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7월 1일이면 군수취임 1주년이 되는데 더나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신념하나로 정신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사업추진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소통의 군정을 펼치고 군민들의 편익을 높일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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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기 노근리사건 희생자 합동 추모식 열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6·25전쟁 초기 충북 영동군에서 발생한 노근리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73주기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지난 21일 수요일 오전 11시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 추모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노근리사건희생자 합동 추모식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500명 내외의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정부인사와 사회 각계대표들이 참석해 노근리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아픔을 함께했다.
노근리사건희생자 유족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인 영동 난계국악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노근리사건의 발생과 진상규명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국민의례, 남도전통춤가락 연구원 박순영 원장의 살풀이춤, 주요인사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양해찬 유족회 회장의 위령사에 이어 추모사로는 이준승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 업무지원단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순으로 희생자를 애도했으며 노근리의 미래와 협력방안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날 추모식에서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현안설명을 통해 국회와 정부의 노근리사건 피해자 배·보상 처리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시급한 처리를 호소하며 윤석열정부와 국회에서 피해자 배보상문제에 보다 관심을 갖고 하루빨리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추모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저 멀리 떨어진 제주4.3사건희생자 유족회 임원진 54명과 충북 청주 서촌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명 그리고 자유·평화·인권을 대표하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동학농민기념재단 등 동아시아 네트워크 회원단체의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거창, 함양, 산청사건 및 대전 산내사건유족회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노근리사건은 6.25전쟁 초기이던 1950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쌍굴다리 일대에서 마을 주민 등 수백명이 한국을 도우러 온 유엔군의 일원이었던 참전미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