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강화 윤복모 대표, 영동발전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

강승일

2023-06-21 09:48:44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경관물 조형 전문기업인 미주강화 윤복모 대표가 지난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의사를 밝혔다.

우연한 계기로 영동과 인연을 맺고 다양한 시공사업을 추진한 윤복모 대표는 그간 영동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영동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최대액인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에도 영동군민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기탁 후 윤복모 대표는 “영동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영동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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