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강승일

2023-06-21 09:48:14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6월 8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실 프로그램’은 흡연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동중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 관련 영상,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서약서 작성 및 낭독, 금연교육 후 수료증 수여, 니코틴 검사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학생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을 안내하고 금연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금연 인식 확산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흡연 및 간접흡연, 음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보건소는 청소년의 신규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음주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흡연,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청소년의 조기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영동군보건소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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