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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인우에스앤에스, 인덕션렌지 보급 사업 업무 협약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과 ㈜인우에스앤에스가 손을 잡고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인덕션렌지 보급에 나선다.
옥천군과 ㈜인우에스앤에스는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 어르신들의 화재예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경로당 및 저소득가정 인덕션렌지 보급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에 따라 올해 6월부터 1년간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에 인덕션렌지를 보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매달 경로당 2개소와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짓기 주거개선 사업 완료시 대상가구의 동의를 얻어 무상 보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기존 가스레인지 훼손이 심한 경로당 24개소에 2000만원상당 인덕션렌지 48개가 보급될 예정이며 저소득가구는 수요자 발생 시 수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우에스앤에스는 금산군 추부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학교, 휴게소, 국내외 조선소 등을 대상으로 주방용 전기기기,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재훈 대표이사는 “올해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 및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협력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을 위한 인덕션렌지 보급에 옥천군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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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 ‘시보 떡 돌리기’등 근절 나서
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 ‘시보 떡 돌리기’등 근절 나서
[세종타임즈] 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신규공무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시보 떡 돌리기’등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 근절에 나섰다.
‘시보 떡 돌리기’는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될 때 같은 부서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이나 빵을 돌리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문화 중 하나로 여겨졌다.
노조는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근절하고자 올해 첫 시보해제 34명의 신규공무원에게 축하를 의미를 담아 화분을 전달하고 같은 부서 동료 직원들과 축하와 응원을 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이 속한 부서에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원했다.
노조는 공무원 조직 내 악습 폐지를 위해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제1대 보은군 공무원노동조합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국·과장 모시는 날’을 없앴다.
이는 국·과장과 식사를 하지만 밥 값은 팀원이 내는 조직 내 갑질 문화의 대표사례로 하위직 공무원들의 경제적 부담과 함께 불만이 가장 많았던 악습이었으나, 뜻있는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 폐지되면서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보은군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지부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공직사회의 잘못된 문화를 수시로 접수하고 해결하면서 올바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정진석 지부장은 “그간 직장 내 만행한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공무원노조가 나서게 됐다”며“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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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신청·접수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편해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1회 이상 받은 자이며 신규 신청자는 신청 직전 3년 중 최소 1년 이상, 0.1㏊ 이상 경작자 또는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농업인,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년∼2019년까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받은 농지가 대상이다.
다만,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와 논·밭농업에 이용되는 농지 면적이 0.1㏊미만인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소농직불금은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충족하면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가는 경작면적의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00∼205만원/ha의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영농일지,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농업·농촌 공익증진 교육 등 17개 의무 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직불금은 농가별로 농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농지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직불금은 관계기관의 이행점검 등을 거쳐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익직불제는 농가의 소득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한 핵심 지원사업"이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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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1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 개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창의적 지식사고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연구하고 학습하는‘2021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15기를 맞는 연구동아리는 5개 동아리 총 32명이 참여해 1년 동안 진천군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게 된다.
군은 연구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연구자료와 정보수집 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물품구입 등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최우수 동아리 선정 시 해외연수, 우수 동아리는 국내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신규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직급, 직렬, 연령층이 참여하는 만큼 깊이 있는 군정발전 전략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연구동아리 활동으로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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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생산적 일손봉사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진천읍 금암리 금성마을 이종순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500평의 밭에 고구마 모종심기와 물 주기, 흙덮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이 씨는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에 참여하긴 했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막상 도움을 받게 되니 봉사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단체 활동에 솔선해 주시는 회원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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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사업장 모집
진천군,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사업장 모집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파 방지와 음주 강요 문화를 개선하고자 ‘술잔 안 돌리기 운동’에 동참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술잔 안 돌리기 운동’ 사업장은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며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 10개소를 선발한다.
선정은 신청업소 중 지정업소를 우선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테이블 간 칸막이가 설치돼 있고 단체식사와 회식이 가능한 테이블 12개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대화는 돌리고 술잔은 제자리에’ 문구가 각인된 소주잔과 맥주잔 100세트와 마스크, 절주 건강 포스터가 지급될 예정이다.
운동에 동참할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를 이용하거나 군 보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하고 건강한 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음주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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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전국 우수 혁신도시 모델로 ‘우뚝’
충북혁신도시, 전국 우수 혁신도시 모델로 ‘우뚝’
[세종타임즈] 충북혁신도시가 높은 인구 증가세와 정주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전국 우수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29,739명을 기록해 도시 인구 3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15,801명에 불과했던 혁신도시 인구는 3년여 기간 동안 무려 13,938명이 늘어 증가율 88.2%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증가는 지난 2019년 7월, 혁신도시가 속한 덕산면이 순수한 인구증가를 통해 덕산읍으로 승격하는 지방자치사 새로운 역사의 한 순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사실 충북혁신도시는 타지역 혁신도시에 비해 수도권과 근접해 있고 배후도시가 없어 도시 조성 초기만 해도 유령도시, 혈세낭비 등 불편한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현재는 혁신도시에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로 주택시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이처럼 성장 가능성이 모호했던 충북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우수 사례로 부상한 이유는 혁신도시에 대한 진천군의 신속한 정책방향 설정과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진천군은 혁신도시를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화큐셀,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오리온 등 생산성이 높은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을 체계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도시 발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시설 건립, 산학연 시설 지원, 도시 진출입 기반 지원 등에 약 2천억원의 예산을 과감히 투입해 오고 있다.
군은 그동안 복합혁신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두드림센터, 혁신도시도서관, 생활체육공원 등 문화체육 분야에 353억원 혁신도시 진출입로 확충에 116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조성 등 육아환경 조성에 60억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건강·의료 분야에 71억원 서전고등학교 기숙사, 상신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등 교육 분야에 33억원 두레봉, 대화공원 등 도시 공원 조성에 18억원을 각각 투입하며 정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와 함께 개방형혁신연구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기후변화실증센터 등에 약 1,148억원을 투자하며 산학연 첨단 산업의 집적화를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진천군이 최초로 제안해 추진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포함돼 철도 이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으며 진천군의 대승적 협력을 통해 음성군과 함께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을 비롯,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품격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성장 가능성이 용솟음 치고 있는 명품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분수령이 될 오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우리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명품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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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모집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사업체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두레사업의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창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는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지역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음성지역에서 관광사업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연도인 2021년은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 지원, 선진사례 견학을 지원하고 2~3차 연도인 2022~2023년에는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아리 관광두레 피디가 직접 나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취지·목적 등을 설명하고 음성군 지역진단 현황과 관광두레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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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 11명 검정고시 합격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 중 11명이 지난 4월에 실시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격생들은 일반인 7명과 결혼 이주여성 4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 고졸 검정고시반을 통해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됐다.
결혼 이주여성 쓰리엉리난은 “2019년에 초졸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2020년에 중졸 검정고시 합격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고졸 검정고시까지 합격해 정말 기쁘고 보람있다”며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사랑하는 가족과 음성군 그리고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감사드린다”는 합격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과 고국에서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한 다문화여성을 위해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음성장학회에서 평생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12명이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중졸 검정고시반 18명 합격시켰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8월 예정된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해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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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5월 17일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음성군에 거주지를 둔 만 50세~64세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고독사란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가다가 홀로 임종을 맞이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현대의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의 약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이 커져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는 위기에 처한 1인 가구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약 6천여명으로 직접 방문과 함께 우편·전화·모바일·인터넷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도 진행되며 조사 내용은 건강문제 생활실태 대인관계 복지 우울 척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조사를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건강 서비스 지원과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위기 가구의 경우 사례관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전수 조사에 앞서 해당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 가구는 발송된 설문지를 작성해 보건소로 제출하거나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해 설문조사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장년층의 건강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