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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높인다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소방본부가 지자체 분야별 안전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도민 안전 체감도를 향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평가를 위해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분야는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가지다.
충북 소방본부는 2020년 발표된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69.5를 2021년에는 71.5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화재발생 저감 및 사망자 Zero화를 목표로 고층건축물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의 자체안전점검 내실화로 소방시설과 피난 대피시설의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한다.
고층건물 특성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피난을 위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공사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펼친다.
또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소방시설 적정 시공 등에 대한 지도·홍보로 다수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현장의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주택용화재경보기·소화기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위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2022년까지 100% 보급하고 일반 가구에게는 자발적인 설치를 독려하는 홍보를 집중 전개한다.
이를 위해 도내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방송매체 공익 캠페인 등과 연계해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의 필요성과 화재피해 저감사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콘센트, 냉장고 전열기구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패치형 전기제품 자동소화용품 3,500개를 보급한다.
또한 소방시설 점검, 민원처리 등 대민 접촉 시 전기분전반에는 튜브형, 노끈형 소화용품을 설치해 초기소화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소 소화장치 설치 홍보를 통해 자율설치를 유도한다.
더불어 논·밭두렁 태우기와 같은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 캠페인,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화재예방 캠페인도 연중 실시한다.
장거래 본부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대책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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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규모 농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차 접수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1차 신청을 놓친 농가 1차 신청 시 농협카드가 없어서 받지 못한 농가 이의신청으로 추가 선정된 농가 등이다.
2차 접수 기간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다.
1차 신청은 지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받았고 20,250 농가에 지급을 완료했다.
당초 지원하려던 약 3만 2천여 농가의 약 64% 정도이다.
1차 신청에서 미지급 대상으로 통보받은 농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뒤 검증을 거쳐 2차 신청 기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농협 포인트로 충전 받은 1차 신청과 달리, 별도 선불카드를 발행해 신청자 농지 소재지 농협은행이나 농·축협에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를 수령한 농업인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바우처를 받은 농가가 5월 중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이번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이 지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1차에 포인트로 충전 받은 20,250 농가는 지급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2차 선불카드로 지급 받은 농가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며 “기간이 지나면 잔액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바우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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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예방의 날 맞이 도전을 기다립니다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이달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관련 도전과제를 운영한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노인학대예방사업에 대한 상식을 겨루어 볼 수 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맞추기’로 해당 퍼즐문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이나 도정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도전과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숫자나 문자를 활용해 노인학대 상담전화 번호인 1577-1389를 꾸며보는 과제이다.
도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질 도전 작품들을 통해 노인학대예방 홍보사업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이메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응모내용을 송부하면 된다.
이번 홍보시책에 참여한 도민들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첨결과는 6월 15일 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정기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하며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노인의 안전한 노후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증진을 위해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학대 노인 전용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상담 전화를 24시간 운영해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 상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고령화로 인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이 확대되면서 해당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침해사례, 보호 방안 등을 주제로 12월말까지 비대면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을 통해 해당 교육 세부일정 확인 및 교육신청을 할 수 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