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의회는 2025년 1월 16일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올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이번 회기 동안 괴산군 집행부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과 신규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될 예정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질의와 심의가 예상된다.
주요업무보고는 지역 현안 및 문제점 점검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외에도 기타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건의문 채택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속리산둘레길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이양재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 강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또한, ‘보훈급여금 선택적 포기 방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속 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문은 안미선 의원의 대표 발의로 채택될 예정이다.
김낙영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군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2025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의 감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 행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