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옥수수 작목에서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홍보하며 시범적으로 적용할 농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식량작물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신기술이 옥천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시험해보기 위해 시범사업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사업에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벼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복합기술과 점점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벼 육묘 단계를 생략하고 논에 볍씨를 직접 뿌려 생산하는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옥수수 분야에서는 충청북도가 개발한 태양 찰옥수수를 명품화하기 위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끝으로 벼 건조기에 미세먼지 집진장치를 설치해 벼 건조 시 농가가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의 100%부터 70%까지 지원하며 지원 조건은 사업에 따라 다르므로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들은 사업 신청 전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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