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이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사업체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두레사업의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창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는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지역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음성지역에서 관광사업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연도인 2021년은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 지원, 선진사례 견학을 지원하고 2~3차 연도인 2022~2023년에는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아리 관광두레 피디가 직접 나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취지·목적 등을 설명하고 음성군 지역진단 현황과 관광두레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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