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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사업 추진
제천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제천시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시민들의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 사업을 추진한다.
규칙적인 걷기문화의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6개월간 워크온 커뮤니티에서 여러 가지 챌린지를 참여하고 달성도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온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가입하고 하단 커뮤니티 탭을 눌러 검색을 통해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 에 가입하면 된다.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입 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달, 만보”챌린지에 참여해 한 달 동안 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마트 체중계를, “길따라 걷기” 챌린지를 완수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구급함을, 워크온에 가입만 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는 가입 축하선물로 쿨토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걷기에 재미를 붙이는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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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행복결혼공제사업 서둘러 신청하세요”
제천시,“행복결혼공제사업 서둘러 신청하세요”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인 미혼 청년근로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결혼자금을 만들어주는 ‘행복결혼공제사업’이 실시 4개월 만에 과반수이상의 신청이 들어오는 등 미혼 청년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29명의 모집 계획에 현재 19명이 접수해 잔여 모집인원은 10명밖에 남지 않았다.
본 사업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므로 관심 있는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행복결혼공제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 및 청년 농업인이 매월 일정액을 5년간 적립하면 국가, 도·시군, 기업에서 매칭적립해 기간 내 본인 결혼 및 근속 시 만기 후 목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실예로 근로자가 매월 30만원씩 적립하면 국가, 지자체, 기업에서 50만원을 매칭 적립해, 5년 기간 중 본인 결혼 및 근속요건 충족 시 4,8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이 매월 30만원씩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30만원을 매칭 적립해, 본인 결혼 요건 충족 시 3천6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혼공제사업에 가입한 청년 농업인 중 지원기간 내 결혼한 자는 1백만원의 농업인 결혼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천시는 행복결혼공제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다자녀가구 대학생 자녀에 대한 1학기 등록금 지원 신청을 5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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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17일부터 정기 점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17일부터 정기 점검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소각시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소각시설 가동은 일시 중단된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개시 4년 차 이상 시설에 대해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 화격자 점검 등 16건이다.
정기 점검 기간 동안 증기식 공기예열기, 송풍기 필터 교체 등 시설 보수도 병행 실시해 시설물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 점검은 소각시설의 24시간 가동에 따른 시설물 고장과 파손을 미리 방지해 소각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 생활 폐기물 미처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기 점검기간 중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점검을 통해 광역소각시설의 관리·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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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봄철 조림사업 완료로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
청주시, 봄철 조림사업 완료로 미세먼지 저감에 대응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16억 4000만원을 들여 358ha 면적에 80만 본을 식재 완료했다.
식재한 나무는 산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경제수 조림 사업에 낙엽송 등 7종 74만 6500본 산림재해 방지, 경관 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 사업에 소나무 등 3종 4만 4680본 오송읍 공북리 주변 지역적특색을 고려한 지역특화조림 사업에 편백 등 6종 6300본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에 전나무 등 3종 1750본 등이다.
조림사업이 완료로 향후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에게 맑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흡착할 수 있도록 매년 조림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무를 가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토목이나 건축 등 타 사업처럼 눈에 보이는 가시성은 떨어지지만 시민의 삶 속에서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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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역에 대해 ‘2030 청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시의 제반기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광역도시계획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청주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정비사항 등 상위계획 및 주요 정책사업 반영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일몰제 관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우선해제 등 정비 실효로 기반시설 간 연계성이 결여된 재결정 대상시설 반영 등으로 현재 수립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
일몰제 : 2000. 7. 1. 최초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이후, 20년이 지난 시설 연차적으로 자동실효이 용역은 이달부터 우리 시 주요 정책사업, 민원사항, 일몰제 대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의 검토를 시작으로 입안을 작성해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최종 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건변화에 따른 각 생활권별 주민요구사항과 실효에 따른 불합리한 기반시설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공공복리 증진과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함은 물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사유 재산권 침해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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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평균으로 수준으로 개선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지난해 청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8~29㎍/㎥로 2018년에는 전국 평균인 23㎍/㎥보다 26% 정도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국 시군 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그러나 지난 2020년 청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2㎍/㎥로 나타나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와 기상조건의 영향과 더불어 청주시가 그동안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효과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화석 연소,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1차 오염물질과 대기 중 가스상 물질이 빛, 수분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 외부의 유입 등이 발생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입자 크기가 작아 인체유해성이 더 큰 초미세먼지는 2차 생성에 의한 발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오송읍 지역 초미세먼지의 구성성분 분석결과를 봐도 알 수 있는데 오송읍 초미세먼지 성분 중 40% 이상이 화석연료 오염물질로 나타났고 초미세먼지 발생원인으로 대기 중 화학반응에 따른 2차 생성이 55.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 2월 완료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에서는 2017년 CAPSS 자료를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1차+2차 배출량을 추정했다.
도로이동오염원 32.1% ’ 비도로이동오염원 14.2% ’ 비산먼지 10.9% 순으로 자체 배출량 중에는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16년부터 추진한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물량을 2019년부터 대폭 확대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약 4만 5000대였던 저공해미조치 5등급 경유차가 2021년 5월 현재 약 1만 7800대로 60% 이상 감소했다.
이번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자료에서도 그간 추진된 5등급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시는 올해 약 9000대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도 사업물량을 적극 확보해 오는 2022년 말 5등급 차량 저공해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25년 미세먼지 농도 34㎍/㎥, 초미세먼지 농도 17㎍/㎥로 대기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5년 간 6개 분야 39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연구용역 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가장 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과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이와 더불어 분야별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2025년 대기질 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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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실시
단양군,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과수화상병 병징 발현이 활성화되는 5월 지역 내 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예찰에 나선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으로 감염되면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간다.
특히 늦봄부터 여름까지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병원체의 증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올해는 이상기후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과수화상병 발현 시기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적과 작업, 도장지 제거 등 본격적인 농 작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 병징의 조기 발견과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오는 26일까지 관내 88농가를 대상으로 마을별 담당직원을 지정해 총 55.6ha면적의 과원에 대해 육안 예찰과 간이 진단 등 집중 현장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5월은 과수화상병이 발현되는 시기로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상시 예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주 발견 시 군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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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제공
다누리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제공
[세종타임즈]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만 18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책놀이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의 출생신고 시 각 읍면 민원재무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다누리도서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북스타트 꾸러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사업도 운영한다.
신청은 다누리도서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선착순으로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택배로 받는 책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방문을 통한 책꾸러미 수령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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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1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도내 최우수
단양군, 2021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도내 최우수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군은 매년 비중이 증가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효율적인 징수·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충북도가 실시하고 있는 각 시·군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단양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표창장 수여와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군은 효율적인 징수방안 마련과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세수관련 사전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의 경우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처분을 실시했다.
올해 2월에는 자체 실정에 맞춘 ‘세외수입 납부 돕는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4월에는 부서별 산재된 세외수입 부과·징수의 편의성을 높인 실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하는 등 민원불편사항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의 적극적인 징수활동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조기 징수체계 구축, 자체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 등 우수 시책의 영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책개발과 업무연찬을 통해 군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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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소차 대중화 선도… 대당 100만원 추가 보조한다
충북도, 수소차 대중화 선도… 대당 100만원 추가 보조한다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한다.
충청북도는 17일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 1대당 지원금을 100만원 상향한 총 3,3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넥쏘 차량 가격 7,000만원의 약 47.8%에 달하는 금액이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조기 폐차 차량 기준가액의 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지난해 이월한 184대를 포함한 총 1,086대의 수소차를 보급한다.
수소차는 충전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가 길고 물만 배출해 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시간당 26.9kg의 공기를 정화해 일명 ‘달리는 공기청정기’나 ‘궁극의 친환경자동차’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취득세·자동차세 감면 등 각종 세금혜택과 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한편 충북도는 수소자동차 보급에 가장 큰 장애요인인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수소충전소 기반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7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7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소 충전 생태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려면 우리 모두가 환경적 가치를 그 어떤 가치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도는 친환경자동차 전환에 최일선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