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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여름방학 동안 석면해체·제거 39개교 현장 점검 실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도내 39개 학교에서 진행된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중요성을 고려해 공사 관리와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을 석면의 유해성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공사 부실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석면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지난 7월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 교육지원청에서의 자체 점검에 이어 도교육청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이중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사전 설명회 개최 여부, 사전 청소 상태, 비닐 밀폐 보양 상태, 철거 진행 상태, 석면 모니터단 운영 현황 등을 포함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여름방학 학사 일정과 관련된 36개 학교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학사 일정에 지장이 없는 3개 학교는 공사 완료 단계에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석면 공사를 포함해 학교 석면 제거율을 88%까지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건축 자재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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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30일, 지난 8월 8일에 시행된 2024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의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330명의 지원자 중 1,165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891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76.5%를 기록했다.
응시 분야별로는 초졸 52명, 중졸 146명, 고졸 693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최연소 합격자로 △초졸 이모씨, △중졸 안모씨, △고졸 강모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최고령 합격자로는 △초졸 강모씨, △중졸 장모씨, △고졸 홍모씨가 만학의 결실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초졸 3명, 중졸 4명, 고졸 6명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아 합격의 기쁨을 더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검정고시 성적 안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8월 30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를 통해 많은 응시자들이 학업의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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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퇴임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30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임 교육공무원들을 위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의 대상은 2024년 8월 말 퇴임하는 초·중등 교원 313명으로, 이들은 재직 중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며 국가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수식에는 퇴임 교원 23명이 참석하여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포상에서는 황조근정훈장 33명, 홍조근정훈장 48명, 녹조근정훈장 69명, 옥조근정훈장 124명, 근정포장 27명, 대통령 표창 4명, 장관 표창 8명 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전수식을 통해 퇴임 교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그들이 이룬 교육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동안 충남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이번 포상을 통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본받아 충남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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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1학년 대상 반도체 인재양성 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반도체분야 기본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직업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기본교육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 간 연계를 통해 고졸 인재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천안지구의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반도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개론 이론과 회로판 제조공정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이 포함되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1학년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2학년 심화교육, 3학년 현장 실무 교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의 오동규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여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미래 첨단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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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우수학교 대상 교육자료 배움자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8월 2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분야별 우수학교 공모에 선정된 58개 학교와 유치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후위기 대응과 학생 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작된 다양한 교육자료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들은 충남교육청이 제공하는 ‘2024 저탄소 GO 도감’과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 등의 교육자료를 활용하게 된다.
‘2024 저탄소 GO 도감’은 학생들이 저탄소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스티커 형식의 자료로, 학생들이 저탄소 식단을 실천할 때마다 스티커를 모아가며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쏙쏙 뽑아 쓰는 영양교육 상담 레시피’는 학생들과 영양교사, 영양사가 교육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뉴스 형식의 자료로, 영양 상담과 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이러한 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쉽게 적용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교육자료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적 방법들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실천 과제”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급식 제공과 함께 환경교육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현장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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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 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계획안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 확정에 앞서, 도내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4개 시·군을 3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보령, 부여, 서천, 청양을 1권역으로, 천안, 아산, 공주, 논산계룡, 금산을 2권역으로,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을 3권역으로 구분하여 실시되었다.
설명회는 개정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과 통합 시 학생 및 학교에 대한 지원사항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민주적인 절차를 준수하며,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점학교 중 1면 2교 이상 있는 지역의 학교를 우선 통합 대상으로 선정하고, 교육지원청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지역협의체가 건의하는 학교를 추가 대상으로 포함한다.
또한, 학생 수 9명 이하의 학교는 도교육청의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위원회의 심도 있는 자문과 미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통합을 추진한다.
복식학급 편성 기준도 개정되어, 2026년 3월 1일부터는 2개 학년 3명 이하로 전 학교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방안으로는 적정규모 학교육성 기금을 교육지원청에서도 40% 집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으며, 학교의 어려움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길잡이 제작, 각종 자료 제공, 교원 연수 등을 통해 학교들이 통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8월 10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에 대해 행정예고를 진행했으며,
행정예고 기간에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9월 중 최종 계획을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작은 학교 지원 정책을 유지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교 운영진의 이해를 돕고, 충남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미래 교육을 위한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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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제63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들이 자신의 음악적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 종목 경연은 도내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각 지역에서 치러지며, 단체 종목 경연은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개인 종목에 1100여 명, 단체 종목에 2010여 명, 총 3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개인 종목은 독창, 피아노, 기악, 실용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단체 종목에서는 양악합주, 국악합주, 합창 등 8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충남교육청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충남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63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충남교육의 중요한 예술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모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깊은 격려를 보낸다”며,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충남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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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캠페인 참여
김지철 충남교육감, 청소년 도박중독 추방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8월 27일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박중독 추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며,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도박으로 인한 피해와 불행을 겪지 않도록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육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도박 문제의 근절을 위해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치유 지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노력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예방 및 치유 활동을 내실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충남교육청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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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불법 딥페이크 피해 대응 긴급 조치 나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최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딥페이크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내 학생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합성 사진 피해자 중 미성년자인 중·고등학생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텔레그램 등에서 지역 또는 학교별 대화방이 생성되어 이곳을 통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 사진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피해 학교 명단이 게재되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실제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한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에 긴급 공문을 발송해 딥페이크 피해 예방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피해자 발생 시의 후속 조치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예방 교육 및 피해 사례 발생 시 피해자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번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양성평등주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달 발행되는 네모소식지를 통해 성폭력 예방 교육 자료 중 디지털 성범죄 관련 자료를 안내하여, 이번 딥페이크 사건과 관련한 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도내 학교에 피해 사례가 있는지 주시하고 있으며,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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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회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27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제1회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도내 초등학생, 교원, 보호자 등 1,6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제 생존수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너와 나의 생명을 지키는 힘’을 부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은 충남형 생존수영실기교육의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생존수영을 즐기다, 함께 하다, 배우다’를 주제로 한 해양 구조 시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생존수영 경연대회, 생존수영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생명 보호 능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
행사는 해양 구조 시범으로 시작되어, 참가자들이 생존수영의 중요성과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바나나보트와 같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안전한 수상 활동을 즐기며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생존수영 경연대회는 전국 최초로 상황 실연과 과제 수행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존수영 상황을 실외수영장과 바다에서 직접 실연해보며 자신의 생존수영 역량을 확인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존수영 부스 체험에서는 심폐소생술, 구명 뗏목 체험 등 실제 생존 상황에서 유용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실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전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한마당에는 생존수영실기교육에 참여 중인 9개 특수학교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졌으며, 한서대학교, 충남해양경찰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요원도 배치되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한마당은 생존수영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며 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강화하며 실제 생존 수영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주도하는 생존수영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전 대비 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물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