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늘봄학교 지원 계획 공유

14개 시군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및 협력 강화

강승일

2024-12-04 09:57:24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2월 4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각 시군 교육지원청별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학교의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력 배치, 프로그램 구성, 지역 협력 과제 등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공유하며, 2025학년도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금산과 예산교육지원청은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 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공주와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와 늘봄학교를 연계해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했으며, 천안과 아산교육지원청은 과대·과밀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형 늘봄거점센터와 동네방네 늘봄교실 등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늘봄학교 운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은 씨를 뿌리는 일이다”며 “이번 자리는 각 지역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2025학년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조율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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