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2월 2일 충남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헌신한 1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들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천안동남지회 이기호 회원을 비롯해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학생 통학버스 안전 지도, 교통안전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 향상에 앞장섰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직접 교통정리를 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으며 지역사회에서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된 노력들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오늘 표창을 받은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은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든든한 초석이자,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 강화와 교통약자 보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