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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석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랑나눔 실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홍성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김지철 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이 도내 11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일정을 이어간다.
이번에 방문한 복지시설은 충남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11곳으로,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티슈,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마음편한집과 중앙파랑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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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5기 학생인권의회 개회식 및 1차 정기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1박 2일 동안 제5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 개회식과 1차 정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총 50명의 학생 의원들이 참석해, 향후 충남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개회식에서는 제5기 학생인권의회 의원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고, 학생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서 의장단 선출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직접 의장과 부의장 등 임원을 선출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인권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함께 성장하는 인권과 학생자치'를 주제로 한 배움자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 사례를 토론하며 학생 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인권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대화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첫날 오후에는 소통 한마당 행사가 열려 학생 의원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류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향후 의회 활동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1차 정기회를 통해 의장, 부의장 등 주요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다. 선출된 임원들은 앞으 학생인권의회를 이끌어가며 충남 지역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별 모임이 진행되어 각 분과에서 1년 동안 어떤 방향으로 활동을 펼칠지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는 2025년 8월까지 활동하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권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인권친화적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인권 신장의 역사에서 학생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고 강조하며, “제5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 의원들이 인권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토론하며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 학생인권의회는 충남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기구로, 학생들의 인권 보장과 인권친화적 정책 수립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제5기 학생인권의회는 앞으로도 학생 인권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의 학교 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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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총력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 사안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도교육청 내 전담조직을 구축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추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9월 5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및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별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연수를 확대하며, 학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전문가를 초청해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내 각 학교의 누리집과 SNS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 알림창을 게시하고, 딥페이크 예방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사안 발생 시에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해 피해 학생 및 교원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피해 유형별 맞춤형 대응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충남경찰청, 충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지역 성폭력 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실태조사와 현황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딥페이크와 같은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는 명백한 디지털 성범죄”라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맞춤형 대응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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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충남교육청,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서 우수 성적 거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3일과 4일 열린 ‘2024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도내 23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학생들은 △SW코딩을 비롯한 정보경진 7종목과 △모두의 마블 등 e-스포츠 8종목에 출전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k-pop 공연, 기능성 게임 체험존, 에듀테크 및 게임 리터러시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천안인애학교의 학교기업 ‘해미래’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며 충남 특수학교의 학교기업을 홍보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충남 학생들은 e-스포츠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팀파이트 택틱스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스위치 볼링과 클래시 로얄 종목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정보경진 부문에서도 프리젠테이션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충남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과시했다. 나머지 정보경진 부문 종목 결과는 채점 종료 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약과 편견을 뛰어넘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 학생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장벽 없이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충남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교육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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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내 위원회 통합 운영 방안 마련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단위 학교 내 위원회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고, 이를 지난 9월 3일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 도내 학교에서는 약 40여 개의 법정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운영 빈도가 낮은 위원회도 별도로 조직되어 학교에 상당한 행정적 부담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위원회를 목적, 성격, 심의 범위가 유사한 10개 내외의 법정 위원회로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이번 정비안을 마련했다.
이번 정비안의 핵심은 기존의 여러 위원회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현행화한 것으로, 단위 학교에서는 대표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필요시 인적 구성을 참고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각 위원회의 명칭은 유지하되, 대표위원회의 구성원이 여러 위원회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유연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윤표중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위원회 통합 운영 방안이 각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여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비안은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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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추진 점검 및 현장 밀착 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83개 고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추진 상황 점검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연수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9월 3일 아산을 시작으로 9일 덕산, 12일 공주에서 각각 열리며, 고교학점제 전문지원단이 학교별 준비 상황을 밀착 점검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학교 규정 및 체제 정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권역별로 지역혼합 학교 규모에 따라 모둠을 구성하여 운영 사례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 학교의 여건에 맞춘 다양한 운영 방법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점제형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 도내 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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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인수레' 실증 확대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통해 첨단교육기술 제품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수레는 가상현실 세계 기반의 첨단교육기술 제품 실증 시스템으로, 에듀테크 제품을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평가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실증 평가단은 에듀테크 등 총 95종의 첨단교육기술 제품을 분야별로 실증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에듀테크 활용을 바탕으로 한 ‘수업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하이터치 하이테크 수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AI 코스웨어 34종을 실증하고 있다. 이러한 실증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디지털 교실 혁명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충남형 AI 이끎학교와 도내 디지털 선도학교에 교육적으로 유용한 AI 코스웨어를 선정하고 맞춤형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교원과 기업 간의 만남을 주선하여 AI 코스웨어별 개선 사항을 기업에 전달하는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기업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으며, 교원들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AI 기반 수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첨단교육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며, “인수레를 통한 지속적인 실증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 도입과 현장 안착을 이루고,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첨단교육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용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혁신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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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마주온 협업 서비스' 본격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마주온 협업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과 연계된 협업 기능으로, 교직원들의 업무를 간소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마주온 협업 서비스'는 교직원들이 업무 문서를 실시간으로 공동 편집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저장 기능을 갖추어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해 공동 작업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간 자료 공유와 공동 작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업 서비스 도입으로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이루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서 작성 및 공유 과정에서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환경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마주온 협업 서비스는 교직원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가능발전 충남교육을 실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협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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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71명 파견…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충남교육청, 2024년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학생 파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71명의 학생들을 8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에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9월 1일 호주 시드니, 9월 2일 뉴질랜드, 9월 21일 독일로 이어지는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해외에서 어학연수,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9주에서 12주간 진행되며, 파견된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현지 생활에 적응한 후, 4주간의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등 10개 분야가 포함되었다.
충남교육청은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총 595명의 학생을 파견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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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직업계고, 전국기능경기대회서 금 6개 등 우수한 성과
충남 직업계고 ‘충’분히 ‘남’다른 우수 숙련 기술 뽐내
[세종타임즈]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3일 밝혔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6개 직종에 125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직업계고 학생 선수는 22개 학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금 6개, 은 7개, 동 12개, 우수상 14개, 장려상 25개를 수상하며 전국 5위에 올랐다. 이 중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은 금 6개, 은 6개, 동 8개, 우수상 10개, 장려상 23개를 수상하며 충남의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충남 직업계고의 숙련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전공심화동아리 활동,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 전문성 높은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폴리메카닉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연무마이스터고 3학년 이표 학생은 “지난해 첫 출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며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과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의 숙련 기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59회를 맞았으며,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함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직종별 상위 득점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