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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 위한 합동점검 실시
충남교육청,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 대상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청남도와 협력해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식재료 보관 및 취급시설의 위생 상태 △취급자 개인위생 △운반 위생 및 작업 환경 △기구 세척과 소독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위생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 조치를 취해 학교급식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질 좋은 식재료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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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생명존중·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생명존중·자살예방 학부모 연수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6일 서산에서 도내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춰 마음과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가정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공감소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건양대학교병원 임우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을 맡아 학생의 정신건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임 전문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부모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제시하며, 가정 내에서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평국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올해 진행 중인 총 4차례의 권역별 학부모 교육 중 세 번째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정신적 안정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정과 학생의 정서 안정을 위한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에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디지털 범죄를 예방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정신건강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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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교육 선도 위한 학교혁신 정책 강화
충남교육청, 학교혁신 정책 기반 ‘미래교육 전환’ 추진 본격화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생 중심의 학교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정책으로, 김지철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10년 동안 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아왔다.
충남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 수요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에서 이 두 가지 핵심 정책을 추진하도록 개편됐다.
이를 위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교육청은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과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행복교육지구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다양한 학교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충남 학교혁신 정책은 역동적이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주는 혁신교육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성찰을 바탕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혁신교육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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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위한 한국어 교육 교원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전문성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에서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학급 운영교, 한국어교육을 담당하는 학교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남서울대 안주호 교수는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법’을, 진주교대 최규홍 교수는 ‘이주배경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더 나은 한국어학급 운영과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안내되었다. 특히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 개발한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한글 해득 지원 시스템인 ‘누리한글’을 이주배경학생 지도에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춘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은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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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등교육 업무 담당자 대상 하반기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5일 청양에서 도내 초등교육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교육 업무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초등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지원 △수업 나눔 활성화 △기초·기본 학력 지원 △학적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지원 △문해력 강화를 위한 독서·인문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과 충남교육청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 시스템의 현장 적용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은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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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 개최
충남교육청, 대전환 시대 교육 변화 예측과 대응 잰걸음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내포, 논산, 천안 세 곳에서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 개혁 30년을 돌아보며 국가와 학교 현장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충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반기에도 교육정책마당을 통해 ‘서울대 10개 만들기’, ‘평가를 바꾸자’ 등 주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교원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횟수도 확대했다.
10월 15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차 정책마당에서는 ‘교육개혁 30년, 한국 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가 '통계로 본 2024년 한국 교육', 이광호 전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이 '정책으로 본 2024년 한국 교육', 김성근 청주교대 교수가 '5.31 교육개혁 30년, 한국 교육을 어떻게 바꾸었는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토론을 펼친다.
2차 정책마당은 10월 18일 논산 남부평생교육원에서 열리며, 김성식 서울교대 교수의 강연과 이쌍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저출산 정책과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최지윤 군산월명중 교장이 '달라진 학교문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11월 1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3차 정책마당에서는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가 '지방시대와 교육의 변화', 홍창남 부산대 교수가 '대학체제의 변화', 장승진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이 '의대 입학정원 확대와 무전공 입학이 가져올 대학입시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 후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영주 교육정책연구소장은 “다가오는 2025년 이후의 교육변화를 예측하고 정책적 대응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번 하반기 정책마당이 현장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연구와 정책 개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미란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도 “이번 정책마당을 통해 충남교육공동체가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정책마당은 충남교육공동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7일까지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공론화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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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3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제3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의 교육 비전과 정책 개발, 중·장기적인 교육 발전 계획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의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3년 지속된 폭염과 같은 기후 재앙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감수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생태·환경교육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의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내 생태환경배움터를 방문했다. 이 교육 시설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목과 식물을 체험하며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온실과 체험 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자문에 감사드리며,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제안과 정책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충남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1년에 ‘2030 학교환경교육종합계획’을 발표하고, 4대 중점 과제와 20개 추진 전략을 수립해 생태·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이러한 교육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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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연수단 방문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4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소속 교육행정가와 교육감 연수단이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양국의 교육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교육청의 선진 교육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꾸준한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우즈베키스탄 연수단은 충남교육청 산하의 과학교육원, 아산 모산초등학교, 아산 한들물빛유치원을 방문하여 AI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첨단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수업 방식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모델은 연수단에 큰 감명을 주었으며, 우즈베키스탄 교육 관계자들은 충남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충남의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으로 이어온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교사 4명을 초청하여, 다문화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과 생활 지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9월에는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2명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에 파견하여, 현지에서 IT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양국 학생들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뜻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교류를 강화하여,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의 교육적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두 나라가 상호 협력하여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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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특별강연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표창원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신종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녀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표창원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학교폭력이 더욱 교묘하고 위험해진 유형을 분석하며,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증가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자녀 보호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와 피해 학생 지원, 가해 학생 선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학교폭력도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녀 보호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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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간토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근현대사에 대한 역사의식을 높이고, 평화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이 학살당한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그 당시 벌어진 참혹한 역사를 조명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뼈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영회를 추진했다.
상영회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은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방명록을 작성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더불어 1923년 9월 5일 사이타마에서 학살된 조선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엿장수 구학영'이 참석자 전원에게 배부되었다.
한 참석자는 “이 영화를 통해 그동안 직시하지 못했던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됐으며, 희생당한 분들의 영혼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애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역사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상영회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직원들이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재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