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학 대상은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으로, 보호자는 관련 절차를 통해 입학 또는 연기를 결정할 수 있다.
입학연기와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조기입학과 입학연기는 보호자의 선택으로 확정되며 학교장의 판단 절차 없이 바로 결정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아동의 취학 유예 또는 면제를 원할 경우에는 해당 초등학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학교장이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취학통지서는 보호자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0일 자정까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과 별개로 12월 9일부터는 취학통지 누락 방지 및 입학을 위한 추가자료 발송을 위해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취학통지서 발급기간 중 이사를 한 가정은 이전한 관할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취학통지서를 분실한 경우에도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을 2025년 1월 7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일정과 장소는 취학통지서 또는 해당 초등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입학 대상 학생과 보호자들이 불편 없이 취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교육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취학업무는 입학 대상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충남교육청은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출발점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