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원들의 교육적 성찰과 실천을 담은 4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2024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은 충남교육청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적 성과와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24팀, 139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4팀, 21명이 최종 선정되어 출판 과정 전반에 걸친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유치원 디지털 놀이백과’ △‘학교의 나무와 풀로 시작하는 생태수업 이야기’ △‘다시, 즐거운 학교상담’ △*‘학교 퍼실리테이션이 온다’*의 총 4권이다. 이들 책에는 교원들이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열정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다. 각 도서는 교원들의 교육적 통찰과 혁신적인 시도가 녹아있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된 도서는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배부되어 교원 연수와 수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 독자들도 온라인 서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은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문미란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교원들이 교육적 성찰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더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을 기념하는 *‘교원 책 출판 기념식’*은 12월 5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교원들의 노력을 축하하고, 출판된 도서를 교육계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출판은 충남교육청이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교육을 위한 현장 경험 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적 성과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