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계절관리제 기간 맞아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전개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행담도 휴게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 현대제철,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운행 중인 차량의 배출가스 점검과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홍보가 포함되었다.
매연 측정 카메라를 활용한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배부 및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전시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들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의지를 밝히며,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증가 및 불법소각 신고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충남도와 관련 기관들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사회 전체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식 개선과 참여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6
-
충남도, 대학 개강 맞이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개강 맞아 전동킥보드 합동 점검 펼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대학 개강 시기에 맞춰 천안 백석대 일원에서 도경찰청과 함께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및 단속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계획되어 있으며, 대학교 학생회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미리 안내하여 학생들의 전동킥보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충남도, 도 자치경찰위원회, 도경찰청,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 교통연수원, 충남개발공사 등이 있으며, 각 기관은 홍보 물품과 책자 배부를 통해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법을 안내했다.
이날 진행된 단속은 천안 나사렛대와 아산 선문대 일원에서도 천안서북경찰서와 아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주요 단속 내용은 헬멧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운전면허 미취득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사항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에 따른 사고 증가를 언급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고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과 단속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3-06
-
청양지역 맥문동 재배 농가, 잎마름 증상 주의보 발령
이상기후 대비 맥문동 포장 관리 ‘주의’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청양지역 맥문동 농가에서 잎마름 증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히며, 포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올해 겨울철은 평년과 달리 잦은 강우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맥문동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양지역의 1~2월 기상 상황을 살펴보면, 평균기온이 -1.1℃에서 1.2℃로 평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강수량은 54.1㎜에서 179.2㎜로 평년 대비 125.1㎜ 증가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맥문동 재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재배 중인 맥문동에서는 지상부의 잎이 마르는 증상이 관찰되었으나, 현재까지 해충이나 병원균의 발견은 없는 상태다.
겨울철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토양의 과습으로 호흡작용 및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저하되었으며, 이는 지상부 잎이 연약해진 상태에서 저온 피해로 인해 잎마름 증상이 나타나게 된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토양의 과습을 방지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포장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연이은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제 작업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최현구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습해 피해 및 병해충 발생 우려가 있어, 맥문동 포장의 배수로 정비 및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6
-
충남도, 묘삼 조기 발뢰 대비 채굴 서둘러야 강조
2월 평균기온↑…묘삼 채굴 앞당겨야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올해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인해 묘삼의 조기 발뢰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채굴 작업을 마무리하고 저온 보관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묘삼의 안전한 채굴과 이식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조기 발뢰를 예방하고 잿빛곰팡이병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올해 2월의 평균 기온이 3.4℃로 평년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묘삼의 발뢰 시기가 예년보다 약 5∼7일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채굴과 이식 작업이 지연될 경우, 조기 발뢰된 묘삼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뇌두 부러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저장 과정에서 잿빛곰팡이병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묘삼 채굴을 서두르고, 영하 2℃의 저온 저장고에 보관함으로써 조기 발뢰를 억제하고, 기상 예보에 맞추어 이식 날짜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식 전에는 등록된 약제로 침지 소독하고 하루 동안 음건한 후 이식해야 하며, 이 과정을 통해 잿빛곰팡이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박용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저온 저장고의 농가 보급 확대로 조기 채굴한 묘삼의 안전한 저장이 가능해졌다고 언급하며, 묘삼 채굴을 서두르고 이식 작업 전까지 묘삼 보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6
-
충남도, 이원석 검찰총장 초청 청렴특강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청렴특강'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도가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직원과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1월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에 이어 진행된 또 하나의 중요한 행사다.
검찰총장이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강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강에는 3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총장이 들려주는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고사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신뢰와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강연 앞서, 대검찰청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함께 전달했다.
이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최근 몇 년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및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청렴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도 감사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충남도 직원들의 부패 경각심 강화와 청렴 문화 정착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2024-03-05
-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지속
5개 기관·기업 서천 화재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5개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충남도 김태흠 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이택준 대표이사, 제이비 우재화 부사장,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이사,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규모는 현대오일뱅크에서 3000만원,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및 제이비에서 각각 2000만원, 미래엔 및 미래엔서해에너지에서 각각 1000만원, 서산의료원에서 409만 5000원을 기탁해 총 9409만 5000원이 모였다.
충남도는 이번에 모인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나눔을 실천한 기관 및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화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5
-
충남도,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으로 의료 접근성 강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도립장애인복지관 3곳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검진 수검률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도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 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57.9%로,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10%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복지관별 권역을 정하여 각 시군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지정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무료로 추진하는 건강검진 대상자 중 도내 장애인복지관 16개소를 이용하는 성인 장애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특히 중증장애인 3389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검진 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셔틀버스 제공을 통해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건강검진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례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충남도가 도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3-05
-
환절기 양송이 재배사 환경 관리 필수
환절기 양송이 재배사 환경 관리 필수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환절기에 버섯 재배사 내 환기와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을 경우, 다발성 양송이버섯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5일 밝혔다.
환절기에 적정 생육온도에만 신경을 쓰느라 재배사 문을 꼭 닫는 등 환기와 수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발성 양송이버섯이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다발성 양송이버섯은 양송이 재배사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고 배지 및 복토에 수분 함량이 적게 되면 균사덩이가 형성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다발성 양송이버섯이 발생하면 버섯끼리 맞닿아 기형적인 모형이 생겨 품질이 낮아지고 다발의 하단부가 복토층과 단단히 붙어 균상 관리가 어려우며 세균에 의한 부패병이 동반된다.
또 해당 버섯은 대가 길고 갓이 작은 형태를 보이며 수확 이후에도 외부 충격에 쉽게 부서지거나 빠르게 붉어지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다발성 버섯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재배사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1000∼2000ppm 정도로 유지하고 양 끝에 환기팬을 달아 재배사 내부에 적절한 대류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내부 습도를 80∼90%로 유지해 환기 시 따뜻한 공기의 급격한 유출을 피하고 배지 및 복토의 수분을 60∼65%로 유지해 양송이 생육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좋다.
김준호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높은 품질의 양송이 재배를 위해서는 재배사 내 적절한 환경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소득 증진을 위한 환절기 재배사 시설 관리와 버섯 생육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5
-
충남도, 꼼치 자원회복 위해 230만 마리 부화자어 방류
꼼치 230만 마리 방류…자원회복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물메기로 잘 알려진 꼼치의 자원회복을 위해 부화한 자어 2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난달 초부터 말까지 4차례에 걸쳐 대천항 인근 해역에서 실시됐다.
꼼치는 겨울철 대표 소득 품종이며, 1년생 어류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꼼치는 산란기인 12월부터 3월 사이 연안으로 이동하여 해조류 등에 산란하는 특성 때문에 통발이나 그물 등에 산란된 후 방치되어 종종 소멸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 도내 꼼치 어획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산자원연구소는 관할 협회와 협력하여 어업인이 어구에 부착된 수정란을 수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수거된 수정란에서 약 1개월간 관리하여 꼼치자어를 생산했다.
부화한 꼼치자어는 방류 전 질병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우량한 종자임을 확인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방류 활동에 그치지 않고 꼼치의 생활사 및 먹이생물 연구를 통해 자원 감소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증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방류 활동은 충남도의 수산자원 회복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과 연안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5
-
충남도, 하수 기반 병원체 감시 지점 6개로 확대 운영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하수에서 섞인 병원체의 양을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경향을 판단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지점을 기존 1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적은 예산으로도 다양한 병원체에 대한 감염병 감시가 가능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되며, 기존의 천안시 신방 하수처리장 외에 △천안시 성환 하수처리장 △아산시 물환경센터 하수처리장 △아산시 신도시물환경센터 하수처리장 △공주시 하수처리장 △서산시 하수처리장 등 총 5개 지점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감시율은 지난해 25%에서 올해 54.9%로, 전년 대비 119.6% 확대되어 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한 생활하수에 대한 감염성 병원체 감시가 가능해졌다.
조사 대상 병원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8종 등 총 12종으로, 올해부터는 항생제 내성균 2종이 추가되어 감시가 강화되었다.
감시는 주 1회 진행되며,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하수감시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를 고도화하여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도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여 지역 맞춤형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공중보건 위기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