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서 부여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 및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추진된다.
부여군은 2026년까지 규암면 수목리 일원에 임대형 단독주택 30호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및 동아리방이 포함된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함께 농촌 정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희망 청년, 신혼부부, 그리고 만 40세 미만 가구주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며, 최초 2년 임대에 이어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한 조건으로 임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농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 사업은 충남 농촌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2-28
-
충남도,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으로 15개 공예품 선정
충남 알릴 15개 공예품 상품화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도를 대표할 공예품 15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도내 제작·생산되는 공예품 및 충남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의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9개 시군 3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는 금속, 목공예, 도자, 한지, 칠기, 섬유 부문의 공예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공산성을 이미지화한 브로치 장식품 액자세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선정된 공예품은 실용성과 지역 전통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충남도는 순위별로 총 6000만원을 지원해 상품화를 돕는다.
개발된 공예품은 충남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판매장에서 1년간 판매될 예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예상품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예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의 공예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 공예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8
-
충남도, 상습 침수 농경지 배수 개선 사업 추진
상습 침수 농경지 배수 개선 기반 조성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의 배수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도내 20지구에 대한 배수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비가 올 때마다 농작물 피해를 입었던 농경지의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지구는 기본조사 12지구와 세부설계 8지구로 구분되며, 배수장과 배수문 설치 및 배수로 정비 등이 포함된다.
이는 최근 국지성 호우의 발생 빈도 증가와 지난해 발생한 기록적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감안한 조치다.
추정 사업비는 기본조사 대상 12지구에 1650억원, 설계착수 대상 8지구에 959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한국농어촌공사가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전액 국비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배수 개선을 통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수 개선 사업지를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배수 개선 사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2024-02-28
-
충남도,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추진
효 문화 활성화 앞장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청년세대의 참여를 통한 '효행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년세대에 대한 청년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화합 및 노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천안, 서산, 금산, 청양 등 4개 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에서는 올해 말까지 문화행사,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 사업에 대해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하며, 각 시군은 건강진단, 효도 사진 촬영 등 청년들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효 문화 보존과 세대 간 갈등 완화를 위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프로젝트가 노년세대에 대한 공경의 마음과 청년세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8
-
충남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지역 발전 현안 과제 발굴
충남 현안 총선 공약에 담아 푼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과제를 발굴하여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의 이슈화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도는 도정 현안과 전국적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한 핵심 과제 28건과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의 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과제들은 충남연구원 및 각 실국의 논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핵심 과제에는 △충남 국립의대 신설, △신설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 △도로·철도 국가계획 조기 수립, △장항선 SRT 연결 추진, △아산신항 개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충남도는 이번에 발굴한 과제들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충남 발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제안 과제들을 도 누리집과 언론을 통해 공개하여 도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구할 예정이다.
2024-02-28
-
충남도, 제9기 축제육성위원회 활동 시작으로 지역 축제 발전 모색
제9기 축제육성위원회 출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제9기 도 축제육성위원회의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축제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앞으로 2년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제9기 위원회는 지역 축제의 평가 및 개선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축제 지원 현황과 운영 계획을 비롯해 1시군 1품축제 건의사항, 현장평가 실시, 우수 축제 선정 시 보조금 중복 여부, 폭죽 없는 지역축제 권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현장평가가 재개됨에 따라, 축제평가의 합리성과 신뢰성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우수 축제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심의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임을 밝히며, 전문가의 관점에서 축제의 평가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제9기 축제육성위원회의 활동은 충남 지역 축제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7
-
충남도, 문화환경 취약지역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인 논산시와 서천·부여군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충남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논산시와 서천·부여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환경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도는 해당 지역에서 통합 페스티벌,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우리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곳, 문화시장 041'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논산시 연산문화창고, 서천군 임시상설시장, 부여군 궁남지 일원에서 각각 2개의 특화 프로그램과 주제에 따른 5개의 프로그램을 월별로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생활 인구 유입과 인구 감소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국장은 서천 지역의 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역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적 위로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충남도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2024-02-27
-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위한 실무추진단 발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본격 속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도청에서는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 정종율 충남대 기획처장, 홍성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추진단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의 합의각서 서명에 이어 구성되었으며, 내포캠퍼스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며, 향후 관련 부서를 추가해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은 킥오프 회의에서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사 통과를 위한 대응방안, 부지매입 절차, 예산 및 정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연내 교육부 심사 승인 및 설계 착수,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2027년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35년까지 11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실무추진단은 캠퍼스 조성 완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충남대 신입생이 내포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02-27
-
충남도, 민방위 교육 위해 전문 강사 40명 위촉
재난·안보 위협 대응 역량 높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전문 민방위 강사 40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새로 위촉된 민방위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민방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에서 도 주관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 및 면접 등 강화된 절차를 거쳐 선발되었다.
위촉된 강사들은 다음 달 12일부터 도내 15개 시군의 교육 현장에 투입되어, 1∼2년 차 민방위 대원 2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 함양, 응급처치, 화생방 등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대원들이 재난과 민방위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재난과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 위촉된 강사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발휘하여 민방위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이번 강사 위촉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민방위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2024-02-27
-
충남도, 표고버섯 원목재배 종균 접종 적정 시기 안내
표고 원목재배 종균 접종 서둘러야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 시 종균 접종의 적정 시기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임을 밝히며,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줄 것을 강조했다.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가 낮아 오염 우려가 적지만, 4월부터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유해균 발생이 증가하여 오염률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표고버섯 원목 접종 시 오염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하우스 내에서 미리 원목을 반입하여 서서히 건조시켜 수분 조건을 38∼42% 정도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표고버섯 종균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구매 시 균사의 활착 상태와 잡균의 오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형 종균의 경우, 건조가 잘 되어 균사 활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구매 후 10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종균 접종 방법으로는 성형 판을 5∼6줄씩 가위로 절단한 후, 종균을 판에서 뽑아가면서 구멍에 접종하면 되며, 성형 판에서 종균을 뽑아낸 후에는 장시간 방치하지 않고 바로 사용해야 한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종균 접종 작업 전 작업장과 주변의 소독을 강조하며, “성형 종균이 햇빛에 노출되어 건조되지 않도록 작업은 반드시 그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안내는 표고버섯 원목재배 농가에게 품질 좋은 버섯 생산을 위한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