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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논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경제 성장과 사회의 안정· 통합, 환경의 보전이 함께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황명선 시장은 평소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는 시민들 삶의 질적인 측면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전방향이 고려되어야 한다”며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시정 운영의 주요 가치로 설정하고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지속가능발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해온 바 있다.
시는 지난 15일 안호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논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될 논산시의 지속가능발전 방향과 목표, 평가지표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개발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추진체계 수립과 실효성 확보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 대한 이해 교육 등 상향식 접근을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방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담아 지속가능한 논산, 미래로 나아가는 열린 행복도시를 만드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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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켜내기 위해 ‘자치분권’ 반드시 이뤄져야”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켜내기 위해 ‘자치분권’ 반드시 이뤄져야”
[세종타임즈]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학대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자치와 분권’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광역으로부터 사무, 인력, 재정 등의 분배 즉 자치와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황명선 대표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특히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앞장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시는 정인이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지방정부가 현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세심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자치분권’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폭력과 학대 위기로부터 벗어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5월 개소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문제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사회적 학대 문제 해결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경찰서 노인보호시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손잡고 신고접수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 365일 24시간 가정을 지킬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통합사례위원회’를 자문기구로 두어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촘촘하고 세심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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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튼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 복지문화 선도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15일 건양대학교 의공학관에서 열린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 이전 현판식 및 협약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날 행사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협약식, 이사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소 건물을 사무실로 이용해왔으나 공간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이전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 날 새로운 보금자리인 건양대 캠퍼스 의공학관에서의 출발을 시작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논산시-건양대학교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무실 이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캠퍼스 내에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철성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큰 열정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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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논산시,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6월부터 ‘반려식물과 매일매일 행복하소’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최한 ‘가가호호 100세마을 형형색색 건강관리 비대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기능의 약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식물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맺는 과정을 네이버 카페 ‘논산시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에 영상이나 사진 등으로 게시해 이웃과 소통하고 키운 화분을 이웃에게 선물하면 된다.
현재 참여중인 성동면100세건강위원회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키트의 꽃씨 3종을 파종해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비대면 건강 관리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이 실질적인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개편, 확대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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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44억원 부과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021년 제 1기분 자동차세 44억을 39,874대에 부과하고 오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 및 건설기계, 이륜차 소유자로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능하며 위택스, 지로를 통한 인터넷납부, 가상계좌이체 등으로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입계좌’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을 이용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납세자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납부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납기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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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15개 시군, 하나된 충남의 힘으로 충남민항 유치 성공으로 이끌 것
충남도-15개 시군, 하나된 충남의 힘으로 충남민항 유치 성공으로 이끌 것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직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으로 손꼽히는 충남민항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 정계· 학계를 어우르는 다양한 각계각층의 400여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공동상임위원장으로 하며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성일종 국회의원,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황천순 충남시·군의장단협의회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당 위원장, 박찬주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유태식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충남은 대한민국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명실상부한 환황해의 중심으로 향후 경제·문화·관광 등의 측면에서 매우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충남민항은 충청남·북도는 물론 대전·세종에 이르는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마땅한 항공교통서비스이자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검토되고 추진되어야 할 과제”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그 동안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고속철도망 제4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낸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충남의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남민항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민항은 220만 도민이 20여년을 기다려온 사업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과제”며 “범 도민의 열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충남민항 유치와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길을 당당히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민항은 국토부 주관 사전타당성 연구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충분히 경제성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물론 환황해권 관광개발 등을 고려하면 더 이상 늦춰질 이유가 없다”며 “서산민항의 조기 추진 및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충남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는 민항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민항은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지역에 교통편의 제공이라는 대의명분과 기존 활주로를 활용한 저비용 및 환경영향 최소화, 국토부 사전타당성 결과 경제성 인정 등의 큰 강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 년 간 민항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다.
향후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는 정부의‘제6차 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계획’반영을 통한 사업의 조기 추진을 목표로 중앙 부처, 국회 등 각계각층에 충남민항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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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전국최우수 문화원 선정
논산문화원, 전국최우수 문화원 선정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2021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경영 실적이 우수한 문화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논산문화원은 지역 문화 발전기여도, 특색 프로그램 운영 내용, 지역 내 문화원의 역할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영예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권선옥 원장 취임 이래 논산문화원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냈다.
문화원 회원이 3배 증가했고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수차례 전국의 문화재를 답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 문화학교는 연 1,300여명의 시민이 수강하고 발표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건전한 취미 생활을 도왔다.
또한 문화 사랑방, 논산문화의 날, 논산 이야기 대회 등 여러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과 가까운 문화원’이 됐다.
지역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논산의 마을이야기 ‘정답고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 논산학 총서인 ‘논산지역의 유교문화’, ‘논산지역의 불교’ ‘논산지역의 기독문화’ 등 발간으로 논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내 마음속 강경’ 등을 발행해 논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렸고 문화원 기관지인 ‘논산문화’의 발행 부수를 2,500부로 늘려 논산의 문화 소식을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으로 고고’라는 프로그램과 관내 문화재 답사를 통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소중한 의미를 재인식하게 했다.
논산학, 충남학, 충청유학 강좌를 개설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지역 문화 행사, 문화 예술 동아리 활성화 사업, 청소년 문화제 등으로 전 지역의 전 세대가 문화의 향기를 골고루 누리도록 애쓰고 있다.
5년째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인 정현수 전 강경번영회장은 “다양한 문화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삶의 의욕과 행복도 찾을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나날이 즐겁다 최우수 문화원 선정은 당연한 결과이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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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영상문화센터’ 문 열어요 영상강좌 수강생 모집
‘논산영상문화센터’ 문 열어요 영상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논산시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문화향유의 장을 넓히기 위해 조성한 ‘논산영상문화센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다채로운 강좌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단편영화제작 미디어 강사 양성 포토샵 프리미어프로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법으로 편성됐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논산문화원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논산영상문화센터는 논산문화원 내에 위치했으며 영상스튜디오와 기자재실, 컴퓨터실 등으로 꾸며졌다.
향후 영상미디어 제작 교육·찾아가는 마을 극장·시설 및 장비 임대 사업을 이어가며 시민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영상 콘텐츠의 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영상문화센터를 통해 참신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며 문화가 숨 쉬는 도시 논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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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앙-지방-민간과 함께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도시 선도한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환경부, 충청남도,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1조 5천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수소경제 도시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후위기는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며 “현재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탈탄소 전환 움직임이 활발하고 대한민국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실천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기업이 뜻을 함께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중앙, 시민사회, 기업과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2050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와 민간의 실천의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폐기물, 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 남부권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중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댄 선도적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민간주체로 나선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은 에너지 기반시설 조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에너지 자립,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에 대한 포괄적 검증 및 수소경제 기반구축에 꼭 맞는 설계와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과의 파트너십에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역시 “지분투자, 자금대여, 금융 자문과 주선 등 증권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극대화해 논산과 현대차증권의 동반 성장과 탄소중립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3월 에너지 자립도시 친환경 교통체계 등 7대 추진전략 및 14개 중점과제를 포함한 ‘2050탄소중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중장기척 실천 로드맵을 이행해 나가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성이 탁월한 수소에너지원에 주목해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고효율 그린뉴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논산시와 충청남도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신속정확한 행정 지원 및 인허가 처리를 통해 협약사항을 충실히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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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 운영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제15기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실시, 관내 농업인에게 농산물 가공 및 관련 창업에 필요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방법 및 창업 절차, 마케팅 설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의 이해 등으로 편성돼 20농가 대상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교육을 수강한 농업인은 영농 창업에 관한 역량강화의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수료 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356명의 농업인이 수료를 마치고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지원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상품화해 제작·판매하는 농산물 가공품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2억원으로 가공 전 농산물 매출액 대비 약 다섯 배의 매출액 향상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생산, 가공, 유통 능력을 두루 겸비한 6차 산업 주도형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