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3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딸기·과수·친환경농업·벤처농업 등 4개 학과 120명 모집 오는 24일까지 접수

강승일

2023-02-07 15:00:55




논산시, 2023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촌사회 내 최고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2023년 논산농업대학’ 개강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과정은 딸기 과수 친환경농업 벤처농업 등 4가지로 각 과정당 30명의 교육생이 모집 정원이다.

시는 모든 과정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영농일정 상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주·야간을 병행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20세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다.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 관련 인증을 마친 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지원서·학업계획서 등의 관련 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내방해 제출하면 되며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우편, 이메일 신청의 경우 2월 24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정상 접수된다.

자세한 신청 요령과 교육에 관한 정보는 논산시청 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논산농업대학은 오는 3월 말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육이 치러진다.

30회차 10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학과별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춰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역량 강화 등의 커리큘럼이 펼쳐질 예정이다.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6기까지 1,6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의 세부 분야별 핵심 리더를 발굴·육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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