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3년 봄철 산불전문진화대·감시원 발대식 열어

논산시, 봄철 산불 예방·대응 태세 촘촘히… 진화인력 대상 교육도 확실히

강승일

2023-02-07 15:01:33




논산시, 2023년 봄철 산불전문진화대·감시원 발대식 열어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산불전문진화대·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산불예방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 담당자와 진화인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대행사를 치렀으며 더불어 구체적 산불진화 요령과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불예방 및 확산 억제를 위한 진화인력에는 총 87명이 선발돼 임무를 수행 중이며 지역 내 주요 산림인접지를 순찰하며 주민 대상 계도, 산불요인 제거 활동, 진화 및 뒷불감시 등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산불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함이 없는 만큼 세심한 예찰이 요구된다”며 “아름다운 숲과 산림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2월부터 5월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삼고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이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출범, 빈틈없는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설립된 연산면 어은리 소재의 ‘산불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 주변의 인명·재산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3개소의 산불소화시설과 5개소의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구축, 초동진화태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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