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영유아 시설 위생관리 강화 당부

전국 환자 10주 연속 증가…손씻기·보육시설 예방수칙 준수 강조

강승일

2026-02-02 12:46:10

 

 
노로바이러스예방수칙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2025년 11월 이후 10주 연속 증가해 2026년 1월 기준 61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0~6세 영유아가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섭취뿐 아니라 환자와의 접촉, 구토물에서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또한 감염 후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 감염 이력이 있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다.

 

논산시는 예방을 위해 ▶외출 후·식사 전·배변 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구토·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출근 자제 ▶환자 발생 시 구토물과 접촉 환경에 대한 염소 소독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구토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등원을 중단하고, 환자가 사용한 공간과 접촉 환경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며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