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따라가는 행정은 퇴보”

2026년 첫 월례모임서 발상의 전환·논산형 행정 비전 제시

강승일

2026-02-03 19:20:39

 

 

 

 

백성현 논산시장 “따라가는 행정은 퇴보”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026년 첫 월례모임을 열고 ‘따라가는 행정’에서 벗어나 논산만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시정 방향을 분명히 했다.

 

논산시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시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첫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월례모임은 지역발전에 헌신한 시민과 공직자를 격려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준호 광석농업협동조합장과 박정용 가야곡 기초생활거점주민위원회 위원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과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신수호 인삼연구회 회원, 권병학 논산조공 계장, 박상준 논산계룡농협 계장, 유성하 건양대학교 교수, 민병근 성광원 회장은 인삼산업 발전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지역균형발전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관내 업체 및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이·통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31명의 시민이 지역발전 유공으로 논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서와 직원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다. 논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는 ‘2025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환경과는 물관리 정책 추진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성실한 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 15명이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은 소득과 일자리라는 생존의 문제를 넘어,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살아갈 것인가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각을 행정에 충실히 담아낼 때 지역은 더 큰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남을 따라가는 벤치마킹 행정은 현상 유지에 불과하다”며 “논산의 환경과 특성을 깊이 이해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 행정이 논산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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