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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 안전 위해 2021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취소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개최예정이었던 ‘상월명품고구마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시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고 확산세를 막기 위해 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김광영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축제 특성상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면 코로나19확산 우려가 있어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상월명품고구마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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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노성산성, 백제의 뛰어난 축성기법 엿보는 소중한 자료될 것
논산 노성산성, 백제의 뛰어난 축성기법 엿보는 소중한 자료될 것
[세종타임즈] 황산벌을 지켰던 논산 노성산성이 뛰어난 백제시대의 축성기법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조명 받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논산 노성산성 정비사업 부지 발굴조사’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그 간의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손을 잡고 진행한 이번 조사는 붕괴위험이 높은 서벽구간의 정비와 복원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성산성은 황산성 및 황화산성, 외성산성 등과 함께 계백 장군이 백제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황산벌을 감싸고 있는 산성으로 금번 발굴조사 결과 외벽 면석이 탈락하는 등 붕괴 위험에도 불구하고 잔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내벽과 층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벽은 내·외벽 모두 석축으로 조성된 ‘협축식’ 성벽 구조로 사다리꼴 모양의 단면에 하부 폭 7m, 상부 폭 5m, 높이는 최대 4.8m에 이며 최대 16단 정도 남아있는 성벽은 모를 다듬은 장방형 석재가 ‘品’자형의 바른층쌓기 형태로 쌓여져있는 것이 확인됐다.
조사단은 4.8m의 성벽 상부가 유실된 상황임을 감안, 실제로는 더 높은 성벽구조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협축으로 구성된 내벽이 매우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긴 시기에 걸쳐 성 내부에 흙을 채웠던 흔적이 확인됨으로써 고려 중기 이후까지 성벽 사용을 위한 유지·보수가 이뤄졌음을 파악했다.
또한 성내에 조선시대의 유물과 봉수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노성산성의 지정학적 가치가 조선시대까지 유지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게 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노성산성 발굴조사가 기존 성벽을 정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의 백제사를 좀 더 알리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시민과 함께 노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가는 것은 큰 가치가 담긴 일”이라며 “노성산성 발굴을 통해 백제의 역사가 담긴 타임캡슐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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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작가가 되었어요
우리 모두 작가가 되었어요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에서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논산문화원 문화학교의 세밀화반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8월 말까지 전시하고 있다.
논산문화원은 상·하반기별로 문화학교 종강 즈음에 수강생들이 수강 중에 습득한 기량을 선보이는 문화학교 발표회를 가져왔다.
수강생들은 자기 작품과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여서 뿌듯해했고 수강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지, 일반 시민들이 참관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참관하는 시민들 중에서 많은 사람이 다음 학기 때 강좌를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호응도가 높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게 됐다.
발표회를 가질 수 없게 되자 수강생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이에 논산문화원은 강좌별로 발표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수강생 장병진 시인의 시집 출판을 기념해 시 감상과 창작반의 시화전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밀화반 아홉 명이 그린 작품 열다섯 점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미니 갤러리는 조명 시설까지 갖춘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권선옥 원장의 제안에 의해 조성됐다.
매달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논산 지역의 시골 풍경을 담은 캐나다 국적의 윌리엄 R. 퍽슬리의 사진전이 열렸다.
문화학교 발표회는 이미 시낭송반과 하모니카반 발표회가 열렸었고 8월 말에는 그릇빚기반의 도예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발표 기회가 되어 문화학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8월 6일에 마감한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 신청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강 인원을 대폭 줄였음에도 32개 강좌에 500여명이 수강 신청을 해 하반기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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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식
논산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식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경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직접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들과 퍼실리테이터 강사들이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근대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강경고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공동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실습을 실시해 강경의 근대역사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강경고유의 지역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경고을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관심이 있는 누구나 유튜브 ‘지속가능도시추진단’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며 8월 이후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방식을 유동적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분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소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강경고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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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노인일자리로 대상 기관 선정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논산시시니어클럽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익·시장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전국 노인일자리 1288개소를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심사했다.
시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장 경제를 선도하는 일자리를 발굴·추진한 결과 S등급을 받아 대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특히 논산시의 경우 관내 관광지, 힐링쉼터 등 공공장소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시장형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이 시의 성장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노인일자리가 중단되거나 원활한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해 대비 180% 가량 증가한 약 3천1백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복지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니어블로그 홍보단,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방식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가배카페 1~4호점, 대추꽃피는밥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시장형 일자리를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활기찬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고 우울감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힘써주신 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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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누락 없도록 최선 다할 것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약 1만 여명에 이르는 대상자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며 현재 법적 보호를 받으며 계좌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 등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별도 신청을 해야 하며 계좌정보가 조회되는 대로 수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최소한의 생활 안정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인력을 활용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이번 재난지원금과 국민지원금 지급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 사람의 대상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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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광복76주년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논산시, 광복76주년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까지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 업체 등에 태극기 달기와 관리방법 등을 홍보하고 가로기를 12일부터 15일까지 게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경기장, 상가 등의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읍·면·동 직원을 활용해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복절 당일 각 기관이나 가정에서는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때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태극기는 시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기 달기 생활화를 통해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심 고양은 물론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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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퍼지는 평화의 메시지,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 개최
논산에 퍼지는 평화의 메시지,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8월 6일부터 3일간 논산시민공원에서 북한 주민,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6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시는 북녘의 풍경과 북한 아이들의 사진을 통해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이념갈등을 넘어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포토에세이 ‘압록강 아이들’을 집필한 녹색나무의 조천현 작가 등 관계자가 전시장에 상주하며 시민들에게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 전시의 생생함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한 아이들의 순수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라는 커다란 공감대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훌륭한 작품과 메시지가 시민들 가슴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전시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우천 시에는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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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해월마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최… 경제 공동체 발굴 나선다
논산시, ‘해월마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최… 경제 공동체 발굴 나선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시는 지난 5일 취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월마을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될 아카데미의 핵심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개강식은 필수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해월마을 주민 40여명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의 갈등과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해가는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공동체의 역할 사회적 경제 및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 경제모델 수립·보완 및 실습 등의 주제로 구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해월마을 뉴딜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의 주민들이 사업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연령·직업·성별에 구분 없이 해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지속가능도시추진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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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8월 주민세 감면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8월 주민세를 감면한다.
올해부터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사업자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기존 주민세와 8월에 부과되던 개인사업 균등분 주민세 및 법인사업 균등분 주민세가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 8월에 신고·납부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시는 개편된 과세 체계를 바탕으로 논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분 주민세 전부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사업소분 주민세 기본세액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5만 596건에 해당하는 5억 6백만원과 사업소분 주민세 8천190건 4억 9백만원에 달하며 주민세 감면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납부 기한은 8월 31일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별도의 납부서 없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액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소비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방역과 경제활동을 두루 고려하는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