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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신속 지급 최우선으로 준비에 만전 기할 것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전담T/F 구성 및 예산편성 등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전담 T/F를 구성한 것에 이어 콜센터운영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와 특례 기준을 적용한 맞벌이 1인 가구 포함 88%이내가 대상으로 논산시에서는 약 10만 7천여명이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신청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가능하다.
1인당 25만원씩 신용·체크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기간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화, 수, 목, 금, 토·일)를 적용해 몰림 현상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면 되며 대리신청의 경우 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자격을 갖춘 자가 신분증과 위임장 등의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은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업종의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가장 최우선 원칙”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해당되는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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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추석 명절 대비 내부 공직 기강 확립 나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4개조 12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노출과 비노출 감찰 활동을 병행해 감찰의 효율성을 높인다.
중점 점검내용은 복무기강 준수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여부 음주운전, 성추행 등 공무원 품위손상행위 관행적인 금품, 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특히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 위반 등의 사항이 없는지 촘촘히 살핀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시 경미한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비위행위는 확인서 징구와 함께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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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 건강수준 조사 실시, 건강공동체 조성 앞장
논산시, 지역사회 건강수준 조사 실시, 건강공동체 조성 앞장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라고 할 수 있다.
조사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출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시민 약 900명이며 대상 가구를 방문해 1:1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코로나19관련 문항과 신체활동, 흡연, 음주,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경험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시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에 대한 통계자료로 사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에 맞는 최적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건강정책으로 건강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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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
논산시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논산시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혁신적인 정책이나 사례들을 공유해 더 나은 주민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일하는 방식 분야에 ‘디지털 기반 시민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 시민 건강 빅데이터 사업’ 추진 사례를 공모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의 평가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49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수기, 엑셀 작업 등으로 인한 이중 작업과 이에 따른 업무량 증가 등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 기반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을 현장에서 종이 기록지 없이 개인별 건강정보와 측정 결과를 태블릿PC에 바로 입력, 표준화된 데이터를 플랫폼에 저장하고 향후 마을별 건강현황과 건강문제를 분석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에 맞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 효율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별 건강문제 개선을 위한 주민건강자치조직인 100세건강위원회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해 주민 주도의 건강정책의 개발부터 결정까지의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건강자치공동체 실현을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고 건강문제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웹용 업무시스템과 통계분석 시스템 구축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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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꽃피는 벌곡면, 이웃 위한 수건·마스크 기탁
동고동락 꽃피는 벌곡면, 이웃 위한 수건·마스크 기탁
[세종타임즈] 논산시 벌곡면은 벌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박현규씨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수건과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30일 벌곡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협의회장, 김금자 새마을부녀회장도 함께했다.
기탁자인 박현규씨는 이전부터 벌곡면의 발전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박현규씨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하는 작은 마음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벌곡면은 기탁받은 5백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수건을 24개 각 마을 이장들과 협력해 14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태하 이장단협의회장은 “면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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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 수상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우수 건강도시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02개 회원도시가 함께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논산시는 2017년 WHO 서태평양연맹에 건강도시로 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 ‘건강도시 논산’를 선포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논산시는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건강공동체 실천사업을 실시한 노력을 인정받아 일반정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보건기관 접근성이 낮은 원도심 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 주도로 건강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6년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기관·민관기관·의료기관·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건강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건강협의체 구성 및 실무네트워크를 운영해 주민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관리는 물론 주민주도 건강동아리, 자조모임, 마을건강활동가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건강공동체를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를 실시, 드러난 변화를 비교 분석해 전국 최초로 ‘주민건강행태변화 비교 분석’책자를 발간하는 등 보다 지역에 적합하고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발맞춰 주민 주도적 활동과 교육을 통해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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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농어민 어려움 헤아려 추석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해야”
황명선 논산시장, “농어민 어려움 헤아려 추석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해야”
[세종타임즈] 황명선 논산시장은 30일 오전,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다음 달 추석 명절에 한해서 농축수산물 및 농축수산가공품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을 한시적으로 20만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시장은 전국의 228명 단체장 모두 추석 명절에 한해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상향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지지하는 입장이며 지난 2020년 추석과 2021년도 설 명절 시 20만원까지 상한액을 상향해 추진했을 때 각각 전년 대비 7%, 19% 매출액이 증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전국단위 농업재해 피해복구비는 2019년 연평균 1,432억원에서 2020년 5,785억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며 “농축산물 수입액도 2010년 20조 원, 2015년 27조 원, 2019년 32조 원에 이를 정도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둔화는 물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인한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시장은 국민권익위의 청탁금지법 제정 취지 훼손 우려제기에 “청탁금지법은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이라며 “제정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재난을 버텨내고 있는 농축수산인들의 깊은 시름을 달래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에서 한시적 선물상한액 상향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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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철도 고속화 조속 추진, 시민사회 염원 한 데 모여
호남선 철도 고속화 조속 추진, 시민사회 염원 한 데 모여
[세종타임즈]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염원하는 논산시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호남선 철도를 이용하는 논산시민과 충청·호남권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에도 현재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당초보다 늦어지면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에 논산시 관내 90여 개에 이르는 기관·사회단체장은 시민의 뜻을 담은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했으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논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제출하는 등 계속해서 시민들의 강력한 뜻을 표명하고 있다.
논산은 1951년 창설 이후 70년간 매해 12만명의 정예신병을 양성하는 호국 장병의 요람인 육군훈련소와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가 위치하고 인근에는 3군 본부가 소재한 계룡대가 인접한 국방의 심장이자 핵심 도시로서 그동안 호남선 철도는 육군훈련소 입영 장병과 가족을 위한 주요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5년 호남고속철도 1차 구간이 준공되면서 논산역에 정차하던 KTX의 운행 횟수가 줄어들고 훈련소까지의 대중교통 수단 역시 원활하지 않아 많은 훈련장병과 그 가족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가 논산시만의 편의와 경제적 논리가 아닌 국방의무 이행자의 편의와 국가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판단, 관계기관 간담회와 국회 국방위원회 주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KTX훈련소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호남권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육군훈련장병과 그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논산시민은 물론 충청·호남권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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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노동자가 존중받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행복공동체 同苦同樂 조성
필수노동자가 존중받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행복공동체 同苦同樂 조성
[세종타임즈] ‘사람 중심’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시가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소외받지 않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필수노동자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 및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상황, 폭염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사회적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필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소외받거나 패자가 되지 않도록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필수노동자의 개념과 유형, 지원사례 분석으로 시작한 연구용역은 관내 필수노동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 폭염 등의 상황에 맞는 단기적 지원대책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필수노동자의 권익을 확대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돌봄, 보육, 사회복지, 대중교통, 공동주택 경비인력, 병원 내 비의료인력 등 필수 6개 업종을 비롯해 환경미화, 배달업종을 추가해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은 물론 업종별 특징과 장점을 살린 현장 중심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사회는 필수노동자가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됐다”며 “이제는 우리가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은 노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논산형 필수노동자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해 모든 필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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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치경찰·교육자치, 반드시 기초정부로 확대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 마련해야“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치경찰·교육자치, 반드시 기초정부로 확대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제2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컨퍼런스에서 “자치분권의 핵심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를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한 분권자치 확대와 비전을 살피고 향후 지역의 혁신을 통해 어떻게 분권자치를 실천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 세션과 세션 1,2로 나눠 진행됐다.
‘2022 대선과 거버넌스 분권자치 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김영래 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1단계 재정분권 등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무와 권한, 그리고 재정분권이 기초지방정부 단위가 아닌 광역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현장에서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무로 반드시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 실시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다”며 “현장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책임자를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해당 시·군·구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재정분권에 관한 수많은 논의 끝에 연 1조 원의 지방소비세가 순증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복지에 대한 사무가 지방정부로 이양되지 않아 오히려 지방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재정분권 완성, 즉 6:4 비율의 강력한 재정분권을 추진하고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권자인 주민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자치분권형 헌법개정이 필수적”이라며 “반드시 20대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