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4일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500여명과 함께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아카데미는 논산시에서 초빙한 주민자치 전문가가 나서 주민자치 기본개념 및 제도의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2시간의 강의를 경청하며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지혜를 더했다.
시작에 앞서 축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신 주민자치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21년 9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인 위치에서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및 개설·변경·폐강, 강사 선정, 수강료 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다.
논산시는 오는 5월 주민자치회에 대한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자치계획안 수립 컨설팅을 실시해 주민자치회 운영의 민주성과 전문성을 더욱 향상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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