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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과학영농 종합분석으로 ‘스마트 농촌’ 만든다
논산시, 과학영농 종합분석으로 ‘스마트 농촌’ 만든다
[세종타임즈]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및 과학영농 기술 지원의 핵심 연구소이자 아카이브인‘과학영농 종합분석실’을 연중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 농산물안전분석실로 구성돼 있는 과학영농종합분석실은 특히 토양 검정을 통한 ‘시비 처방’으로 양질의 농업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 내 토양검정 분석실에서는 농사짓는 흙을 면밀히 따져 농업인에게 적절한 시비와 시비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발맞춰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퇴액비 분석 농산물 생산·유통 전 잔류농약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한해 종합분석실에서 실시한 작목별 분석 건수는 벼, 밭작물, 시설채소, 과수 등 총 8,478건이며 시 기술센터는 올해엔 보다 신속·정확한 농업자원 정밀분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예산 12억원을 토대로 가축분뇨 중금속·잔류농약 분석장비를 구축, 하반기에 본격 도입·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게끔 철저히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종합분석실의 역할을 강화하고 분석 실무자 교육에 힘쓰며 선진 영농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분석실에서 실시한 항목별 분석 결과는 의뢰가 접수된 후 2주 이내로 농업인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토양검정의 경우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농촌진흥청 흙토람’을 통해 농가가 직접 결과를 열람할 수 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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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장 보는 날’ 앞당겨 실시
논산시,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장 보는 날’ 앞당겨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설 명절 기간에 맞춰 1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18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변경, 공직자를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 관계자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실천한다.
아울러 시민사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전통시장은 양질의 지역 농특산물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제수용 물품, 명절선물 등으로 넘쳐난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대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날짜를 옮긴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은 관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안정책으로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어왔다.
한편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는 18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요금별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3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수입산·수산물은 해당되지 않는다.
영수증 원본을 지참, 과일백화점과 상인회 사무실 사이에 위치한 페이백 행사처로 방문하면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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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지향하는 논산시, 후계농·청년 후계농 지원 대상 모집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실시, 오는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을 발굴해 자금·교육·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1972년부터 2005년 사이에 태어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시민 중 농업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 및 농식품부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특정 과정을 이수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이뤄진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생활 자금 부족, 교육기회의 부재로 영농 초기 소득 불안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 연착륙을 위해 마련됐다.
1983년부터 2005년 사이에 태어나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절차 없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 또는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후계농의 경우 최대 3년간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혁신을 선도할 재능 넘치는 인재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영농사회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에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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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논산에 뜬다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 중인‘달리는 국민신문고’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지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지난 2018년 11월 도입해 실시 중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민생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고충을 해결·중재하는 상담 서비스다.
권익위는 전용 버스를 통해 상담을 진행해왔으나 겨울철 추위를 감안, 화지시장 상인회의 협조 속에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에서 상담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상담반은 권익위의 전문조사관으로 구성되며 행정·문화·복지·보훈·노동·농림·환경·주택·건축·교통·수자원 분야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상담이 이뤄진다.
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힘을 보태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시설개선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여러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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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2023년 신년 간담회 개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2023년 신년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시정 참여 활성화와 열린 행정을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12일 논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소통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2023년을 논산이 지역소멸 위기를 딛고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원년으로 만들자는 뜻에 한목소리를 냈다.
도승구 위원장은 “사회 각 분야에 보이지 않던 칸막이를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논산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지닌 힘과 가치는 시민들이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한분 한분이 품은 소중한 의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될 때 논산시가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시민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가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합심한 범시민참여기구로 인구청년교육 문화관광체육 경제산업 농업 복지보건 안전주거환경 등 6개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각종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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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땀 흘린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새해에도 복지 실현 ‘앞장’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민간중심의 자발적 조직으로 민간자원 네트워크 구성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22년 성과를 갈무리하고 새해 새 다짐을 다진다.
협의회는 위기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장애인·홀몸어르신·불우청소년 및 아동·다문화가정 등을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해 참여복지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행복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에는 ‘좋은이웃들’ 사업 대상 61가구에 월세, 관리비, 유류비 등 1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물품나눔사업을 통해 1천 6백만원 상당의 각종 물건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눈 바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 1천 9백여만원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남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 기탁받은 2천 2백만원을 15개소의 사회복지지설에 유류비, 생활용품 구입비용으로 나눴다.
이는 힘겹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싸우고 있는 어려운 이들에게 큰 힘이 됐다.
또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건강한 한 끼 사업’을 실시했으며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약 2천만원을 투입해 9가구 대상 단열 및 창호·보일러 교체 등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등의 논산시 위탁사업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건양대-논산시새마을부녀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따뜻한 동행에 나서며 지역사회 안팎에 복지정신을 전파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강희 신임 협의회장이 추대되어 복지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주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새해에 역시 지역사회 내 복지 환경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복지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후원자와 후원처를 보다 많이 확보해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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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초부터 훈훈한 기부 소식 잇따라
논산시, 연초부터 훈훈한 기부 소식 잇따라
[세종타임즈] 계묘년 새해 힘찬 출발에 나선 논산시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잇따라 전해져 지역사회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1일 의료법인 백제병원, 아리스타 컨트리클럽, 대우정밀건설,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 및 ㈜황산벌 한우, 논산시여성단체 협의회가 시청을 찾아 기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의료법인 백제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성금 700만원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했다.
이재성 원장은 직접 기탁식에 함께해 나눔의 뜻을 더했다.
아리스타 컨트리클럽의 권순민 회장은 성금 1천만원을, 대우정밀건설의 권기범 대표는 5백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 ㈜황산벌 한우에서는 홀몸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는 뜻을 담아 곰거리 800kg을 기탁했다.
이어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김혜중 회장을 비롯한 회원 다수가 참석해 성금 1백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 나선 이들은 “새해를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이 되길 바란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어지는 기부 행렬에 크나큰 감동을 느낀다”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들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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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올해는 대면으로 즐긴다 ‘새로운 모습’으로
논산딸기축제, 올해는 대면으로 즐긴다 ‘새로운 모습’으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늦겨울 특산물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3월 8일부터 닷새간 논산시민공원·시민운동장에서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전국 관광객을 초대한다.
논산시가 지난 11일 2023년 논산딸기축제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축제 일정과 장소, 방향성과 지향점 등에 관해 세부 의견을 나눴다.
축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은 논산시 문화관광재단 딸기축제추진단은 운영위 안에서 다뤄진 아이디어들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달라진’ 축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먼저,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23년도 논산딸기축제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세계 딸기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랜만에 시민 곁을 직접 찾는 만큼 다양한 새 프로그램과 획기적 시도들로 단장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가 함께 준비 중인‘헬기 전시 및 탑승 여행’은 국방친화도시 논산의 가치를 한껏 발산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호기심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콘텐츠들 역시 축제의 변화를 상징하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의 방문객들이 단순히 축제만 즐기고 가는 것이 아니라, 논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안고 다시 논산을 찾을 수 있도록 감동을 주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축제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논산딸기축제의 명성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확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딸기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딸기 엑스포’개최를 바라보고 있는 논산시는 4년 만의 ‘대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엑스포 유치로 가는 길에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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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는 논산 도약의 원년 될 것”다짐
“2023년은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는 논산 도약의 원년 될 것”다짐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1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의 시정 비전과 지향점, 앞으로의 역점 계획을 알렸다.
참석 언론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2023년의 시정 방향에 대해 소개한 백 시장은 “올해를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논산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는 뜻을 서두에 밝혔다.
이어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열망 속에서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았으며 경제, 농업, 교육, 복지 등 사회 전 분야를 새로 다지는 혁신의 주춧돌을 놓고자 힘썼다”며 지난 6개월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더욱 과감하고 도전적인 포부를 안고 논산을 융복합 시대에 맞는 창조적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언론인 여러분을 비롯한 남녀노소 시민들과 현대적 감각으로 소통하며 과거의 틀을 깨어, 가슴에 와닿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백 시장은 이날 새해 들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시책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방군수산업도시 기반 마련 집중 잘 사는 농촌 미래 준비하는 혁신농업 지역 특화자원 녹아든 풍부한 관광인프라 구축 미래인재 육성·교육지원 강화 따뜻함을 전하는 든든한 복지 등 다섯 개 분야의 크고 작은 사업들을 두루 설명하며 준비상황과 기대효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 시장은 국방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이뤄내고자본격적 대외 움직임에 나설 것임을 밝혔으며 국방국가산업단지, 국방문화도시 조성 등 무게를 두어 추진해오던 국방군수산업 관련 사안들에 가속 페달을 밟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산업의 근간인 농업 분야에는 폭넓은 물적 지원과 더불어 다각적 혁신을 약속했다.
시는 논산 농촌발전기금의 원금을 향후 100억원까지 확대 조성하고. 또한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변화 방안을 모색하고 생활형 스마트팜 기술을 널리 확산시키는 등 지역 농촌에 새바람을 일게 한다는 목표다.
또한 백 시장은 기업친화적 행정으로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1,200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한 방산업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의 기반 시설이 곧 착수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CJ제일제당 및 에치와이와 맺은 협약을 토대로 지역의 농특산품 판로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 자신했다.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관광인프라 역시 다변화할 전망이다.
백 시장은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축제에 헬리콥터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 공표했다.
지난해 이뤄진 논산시-육군항공학교 간 협약의 후속 성과다.
이밖에 관촉사로 가는 천년고찰 길, 명재고택 일원 유교명가 공간 등의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백 시장은 “논산이 자랑하는 특화 자원들의 또 다른 잠재가치를 찾아내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지원 우수인재 육성 장학금·학자금 대출 지원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논산 어르신 놀이터 조성 등에 관해 상세히 브리핑한 백 시장은 “내외국인 구별 없이 젊은 세대는 물론 어르신들까지 모두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사업들을 통해 논산의 미래를 밝히고 시민의 자존감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견 자리에서는 영농 환경 개선안, 탑정호 관광 개발 진척상황, 육군사관학교 이전 유치, 황산성 복원사업 등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는 언론인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2023년 주요 시책을 전국단위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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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원실에는 로봇이 있다? 인공지능 방역 로봇 첫선
논산시 민원실에는 로봇이 있다? 인공지능 방역 로봇 첫선
[세종타임즈] 논산시 민원실에 방역하는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미세먼지, 각종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인 인공지능 방역로봇을 민원실과 보건소, 열린도서관에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중 최초사례로 시는 시청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마련해주고자 방역 로봇을 전격 도입했다.
방역 로봇은 소독액을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플라즈마 살균 방식으로 소독작업을 처리한다.
헤파필터 기술을 중심으로 공기 중 초미세먼지·바이러스·생활먼지 살균에 큰 효과를 나타내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율주행, 레이더 및 센서를 통한 장애물 인식, 자동 충전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관리 효율이 높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정 설정, 속도 제어가 가능함은 물론 한눈에 결과를 살펴볼 수 있는 리포트 기능도 지니고 있어 적재적소의 방역을 도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로봇을 통해 상시방역을 펼쳐,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발굴, 도입해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까지 방역로봇을 시범 운영하고 추진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추가 운영·도입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