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지정한 평생학습도시의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논산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으로 응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논산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경계없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1억 5백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억 천만원의 규모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 취업 연계 과정, 네트워크 구축, 인력 양성 과정, 장애인 평생학습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상 수상은 논산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교육적 복지를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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