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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뜻깊은 마무리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뜻깊은 마무리
[세종타임즈]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활성화하고 강경읍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추진된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참여팀이 논산시에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뤄진 주민공모사업에 고품의 가치와 멋을 알리고자 참여한 ‘강경골아트공방팀’은 사업 기간 중 손수 제작한 청려장 100개를 논산시로 기탁했다.
‘청려장’은 통일신라 당대에 왕이 장수 노인에게 직접 하사한 지팡이로 장수와 건강을 상징한다.
1년생 야생초인 명아줄 줄기와 뿌리로 만들어져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강경골아트공방팀은 지난 26일 시청을 찾아 “지역사회에 효 사상이 널리 퍼지고 어르신 공경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청려장 제작 기술을 익히고 직접 디자인도 했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니고 계신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젊은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해 청려장을 지역 대표 공예품으로 만들어 강경고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려장에서 오랜 기간 공들인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지역사회에 기탁하기로 결정한 주민들의 마음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려장을 필요로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강경골아트공방팀을 비롯해 보물을찾아서 강경공예가 힐링정원 포구향기 강경시네마 등 여섯 개 팀이 함께해 각양각색의 주민참여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말 성과공유의 자리를 가지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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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의 주인공 되어보자
디지털 대전환의 주인공 되어보자
[세종타임즈]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적 디지털 대전환 흐름 속에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메타버스 등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중등 및 고등교육 과정으로 구분돼 과정별 20명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실습, 체험까지 종합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센서 AI로봇 환경 구성 해커톤 대회 화이트 해킹 나만의 게더타운 만들기 등의 내용이 과정에 포함됐다.
개괄적 이론·정보습득에서 한발 나아간 실효적 활용법과 확장적 사고 촉진법이 체계적으로 교육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총괄을 맡은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측은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용 교구를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 실현을 목표로 관내외 학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논산시-교육지원청-건양대 간 업무협약을 체결, 미래인재 육성에 관한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 신설에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은 협약사항이 구체화 된 결과로 시는 협약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재정적 뒷받침을 이어가 교육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협약 당시“지역의 혁신과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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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세종타임즈] 건양대학교의 설립자 겸 명예총장이자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의 이사장인 명곡 김희수 박사가 지난 30일 고향 논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했다.
김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내 고향 논산의 번영과 시민행복에 뜻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혔다.
1928년 논산시 양촌면에서 태어난 김 총장은 공주고 세브란스 의과대를 졸업하고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를 개원했다.
이후 뛰어난 인술과 열정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최대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으로 성장시켰다.
1979년에는 고향 논산 내에 있는 폐교 위기 중학교를 인수, 건양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991년,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세웠으며 2000년에는 대전 관저동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했다.
아울러 2012년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개교에 앞장서는 등 미래인재 발굴·육성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논산 출신 출향인사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4일에는 ㈜강원엔티에스 전창열 대표이사가 고향사랑의 정성을 담은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산업용 보일러 분야에서 40년 넘게 쌓은 전문성을 무기로 ㈜강원엔티에스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제59회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회사 경영에 주력하는 동시에 남다른 고향사랑을 발휘, 2015년부터 4년간 재경논산시향우회장 직을 역임하며 장학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의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제도의 취지와 방법, 혜택 등에 관한 내용을 적극 홍보·안내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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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논산딸기축제, 민간·시민주도 힘입어 ‘색다르게’
2023 논산딸기축제, 민간·시민주도 힘입어 ‘색다르게’
[세종타임즈] 그동안 논산시의 주관 아래 치러지던 ‘논산딸기축제’가 올해에는 ‘민간 주도’의 새 옷을 입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딸기축제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전면에 나서 축제 전반을 조율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딸기축제가 민간주도로 전환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에 새 시도를 전격 도입할 방침이다.
재단은 자체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 민간 중심의 인적 기반을 바탕삼아 축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운영위는 지역 내의 14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체로 참여해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관리를 맡는다.
지난달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권평식 씨와 이상훈 씨를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지혜 모으기’에 닻을 올렸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새로운 특화 콘텐츠를 통해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로 가는 건실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권평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열리는 4년 만의 대면 축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보다 안전한 행사로 꾸미고자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점에 주목하며 철저한 준비를 기해 세계적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주제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딸기를 중심으로 청정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카페 헬기 타고 탑정호 여행 등 흥미를 끄는 새 콘텐츠들이 전국 관광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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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수도센터 방문… 물 복지 실현에 ‘한뜻’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수도센터 방문… 물 복지 실현에 ‘한뜻’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7일 논산수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도 행정 현안을 공유했다.
백 시장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윤이수 충남남부권지사장을 만나 “시민의 건강과 도시 환경에 직결되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서 우리시는 수도센터와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탑정호 외 제2의 수원을 조성, 농업용수의 새 원천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탑정호는 ‘가족친화적 호수의 성격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구상을 나누기도 했다.
윤이수 지사장은 백 시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내실 있는‘물 복지’가 이뤄지는 논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빈틈없는 수도 행정 서비스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수도센터는 겨울철 관로 및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고자 만전을 기울인바 2023년 기준 동파사고 발생 건수 ‘제로’의 성과를 이뤄냈다.
센터는 추후 기온이 더 낮아질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논산시가 바라보는 국방군수 산업 중심의 도시 혁신과 관련해 광역상수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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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방방곡곡 정보를 한눈에 보자 새로운 온라인 홍보 창구 펼쳐진다
논산 방방곡곡 정보를 한눈에 보자 새로운 온라인 홍보 창구 펼쳐진다
[세종타임즈] 논산의 가볼 만한 곳을 알고 싶다면? 논산의 농특산물 구입처를 찾고 싶다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논산시만의 새로운 웹 서비스망이 펼쳐졌다.
논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한눈에 보는 논산 통합 웹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눈에 보는 논산’은 시민에게 도시의 각종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관광명소, 농특산물, 기업체 등을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여지는 웹 서비스망이다.
시는 주된 정보 제공 매체였던 논산시 홈페이지의 데이터가 분야별로 산재해 있어 직관성과 편리성이 다소 떨어졌던 점을 보완하고자 ‘한눈에 보는 논산’구축에 나섰다.
명료한 화면 구성과 직관적 안내 문구로 꾸며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 정보 접근이 용이한 것이 특장점이다.
관광/축제 음식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숙박 기업정보 등의 상위 메뉴로 구분돼 있으며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동된 위치정보를 비롯해 연락처· 취급품목·개별 홈페이지 주소 등의 하위 데이터 역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농특산물 메뉴의 경우 농가별 생산하는 품목과 체험 가능 여부 등이 표시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구매 및 체험활동에 관한 정보 확인을 돕는다.
기업정보도 눈길을 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포함한 관내 기업체의 현황정보와 주요 생산품, 연락처 등이 보기 쉽게 기재되어 있다.
이에 더해 농가와 기업들이 별도의 홍보를 신청할 수 있는 메뉴와 양식도 갖춰져 있어 홍보 수요자가 함께 만드는 서비스 구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표적 관광지부터 음식점, 커피숍, 다채로운 체험 공간, 숙박업소 등의 정보가 망라되어 있어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웹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주요 정보와 방문객이 주로 문의하는 사항들을 집약적으로 축적, 정리하고자 했다”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정보 공급을 통해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 나아가 논산시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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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열린도서관에서 즐기는 웨이브온과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즐기는 웨이브온과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세종타임즈] 논산열린도서관이 2월 1일부터 영화, 드라마, 웹 예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기존 도서관에서 DVD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한발 나아가 O.T.T를 연동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민 수요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서비스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논산열린도서관에서 20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를 비롯해 실시간TV 시청까지 가능한‘웨이브온’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의 주요 방문층인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에게 꼭 맞는 ‘디즈니 플러스’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VOD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논산열린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지정된 좌석을 예약한 후 감상하면 된다.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열린도서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열린도서관 디지털자료실 PC 이용시간이 2월 1일부터 연장된다.
동절기에는 오후 9시, 하절기에는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제한시간 오후 6시 시 관계자는 “최신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문화적 즐길 거리를 늘리고자 한다”며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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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 위촉식 가져
논산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 위촉식 가져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외국인의 보건·의료 관련 정보 부족 및 소통 어려움으로 인한 감염병 질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를 위촉하고 방역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자 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 위촉식을 열고 내외국인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논산을 만드는 데에 힘 모을 것을 다짐했다.
위촉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는 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 등 9개국 10명으로 분기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수료한 뒤 SNS·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각종 방역 수칙과 정보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건소 담당자와 정보를 공유, 보건 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도시 인구 구성상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 감염병 관리 지도자의 활동이 보다 광범위한 감염병 대응과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외국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감염병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협력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들이 정보 소외 또는 소통에의 애로사항을 겪으며 감염병 취약계층이 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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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혁 모색하는 특강 열어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국방·군수산업 중심의 정책 대전환에 시동을 걸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의 선두에 서고자 경주 중인 논산시가 특강을 통해 공직사회 구성원들의 실효적 지혜를 높였다.
시는 지난 2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100여명의 공직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강 위원장은 강의 서두에 최근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역격차를 짚으며 균형발전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특히 청년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당면한 현실이자 선결 과제라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혁신적 해결책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의 기획역량과 자주성을 대폭 향상해야 함을 설명했다.
“국가중심에서 지자체 주도로 공공기관 이전 위주에서 기업 이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 전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전한 강 위원장은 지자체의 권한과 자주재원이 확충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체계와 일자리 시장이 갖춰졌을 때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특색있는 발전 모델을 디자인하고 중앙정부가 과감한 규제 개혁을 이뤄냈을 때, 기업이 반응해 투자에 나서는 특구 내 생태계에 관한 총론과 각론을 두루 짚으며 강의를 마쳤다.
논산시는 이번 특강이 직원들에게 지역소멸 위기 타개에 필요한 미래지향적 사고와 의지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핵심 시정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적극행정 추진에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시야가 넓어져야 하고 미래전략에 대한 혜안이 필요하기에 전문가를 초빙했다”며 “시대변화와 정책 흐름에 우리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과 연찬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풍부한 국방자원을 위시해 군수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관련 기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대학과 연계하며 교육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브랜딩하고 중앙과 기업, 학계를 대상으로 상생의 손길을 내밀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총력 중이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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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추운 날씨에 온기 전하는 기부 이어져
논산시, 추운 날씨에 온기 전하는 기부 이어져
[세종타임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활동이 이어지며 논산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5일 사포농장의 도기정 대표가 논산시청을 찾아 어려운 가정의 생계비로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하며 성금 1천만원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도기정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계묘년 새해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는 기부 배경을 전하며 지역사회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논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박강희 회장은 관내의 다문화 가정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세심하게 보살필 것을 약속하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