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육묘업 종사자 등에게 종자업의 숙련기능을 인증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종자기능사 취득반 교육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종자기능사는 작물종자의 채종과 생산 등 종자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교육과정은 4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필기는 9회, 실기는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자형성과 발달, 종자검사, 작물분류와 접붙이기, 종자·병해충 감별 및 기출문제 풀이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지식 습득 및 마인드 향상을 위해 농업관련 전문기술 자격 취득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1명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종자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논산 종자산업의 활성화와 농업경쟁력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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