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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제70회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은상 수상
공주문화관광재단, 제70회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은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제70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공주 국가유산 야행’ 이 △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계의 올림픽’ 으로 불리며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환경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공주 왕도심 근대 국가유산과 연계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에 이어 올해 처음 세계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수상하며 공주를 대표하는 야간 축제임을 입증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에도 근대 공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공주 근대 국가유산을 활용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앞으로도 공주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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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구룡사 구절초 꽃축제·산사음악회’ 개최
공주시 신풍면, ‘구룡사 구절초 꽃축제·산사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 구룡사 구절초 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풍면 구절산 자락의 구룡사 일원에서 ‘구룡사 구절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야생화인 구절초가 만개한 자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룡사 뒤편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구절초 군락지가 펼쳐져 있으며 현재 절정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인 지난 12일 오전 11시에는 구룡사 경내에서 ‘산사음악회’ 가 열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음악회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와 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구절초 향기 속에서 감미로운 가을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구룡사 구절초 꽃길과 산사음악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신풍면을 찾아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면 구룡사 구절초 꽃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주민들이 직접 가꾼 구절초 군락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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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온누리 공주 홍보 행사’ 실시
공주시 웅진동, ‘온누리 공주 홍보 행사’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16일 LX국토정보교육원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무령왕릉 문화 체험 행사와 함께 ‘온누리 공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백제 시대를 대표하는 왕릉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에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웅진동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온누리 공주 시민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 공주’는 공주시민은 물론 전국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 가맹점의 할인 혜택과 공주시 주요 사적지 입장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이번 홍보 활동이 국토정보교육원 교육생들에게 백제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온누리 공주’를 널리 알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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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챙김 버스킹 성황리 열려
공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챙김 버스킹 성황리 열려
[세종타임즈] 공주시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버스킹’ 행사를 지난 16일 성황리에 열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인근 전통시장 장날과 연계해 시민 참여를 한층 확대했다.
이번 ‘마음챙김 버스킹’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주간 재활 회원의 합창 공연 △직업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회원의 커피 나눔 △자원봉사자와 대중가수의 노래 공연 △시민 참여 노래자랑 △떡, 커피, 경품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공연과 다과를 즐기며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10월 10일이 정신건강의 날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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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가축분뇨 불법행위 특별 점검 실시
공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가축분뇨 불법행위 특별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인 유구읍 석남리, 신달리, 신영리 일원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인근지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과와 환경보호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취수지점 기점 유하거리 4km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배출시설 불법 운영 △가축분뇨 및 야적퇴비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 여부 △농경지 내 가축분뇨 및 이를 원료로 한 퇴비 사용 현황 △축사 운영 및 가축 사육 과정에서의 불법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축분뇨 유출 등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 축사주에게 공공수역이 오염되지 않도록 가축분뇨 및 퇴비 적정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은 1990년 1월 19일에 지정됐으며 지정 면적은 514,519㎡에 달한다.
또한, 유구천을 흐르는 물은 유구정수장에서 정수되어 유구읍 일원 주수원지로 사용되고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상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수질 보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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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소통플랫폼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7천명 돌파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7천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패널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패널 모집에 주력한 결과,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으며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구)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만족도 조사 △마을어울림플랫폼 명칭 선정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투표를 진행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공공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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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복합재난 대비 ‘도시탐색 특별 구조훈련’ 실시
공주소방서, 복합재난 대비 ‘도시탐색 특별 구조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6일, 공주시 산성동 덕성공원빌리지 일원에서 구조대원 등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도시탐색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붕괴, 테러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훈련 중에도 각 팀별로 안전담당 요원을 배치해 훈련 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붕괴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과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정밀 탐색이 포함되면서,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훈련 내용은 ▶ 붕괴 시설물에 대한 안전화 및 파괴 기법 숙달 ▶ 중량물 인양 및 매몰자 탐색 훈련 ▶ 드론·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구조 탐색 ▶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도시 탐색 구조훈련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생명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한 핵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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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루마니아 UCDC와 AI 분야 학술교류 협정 체결
국립공주대, 루마니아 UCDC와 AI 분야 학술교류 협정 체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루마니아 디미트리 칸테미르 크리스천대학교(Universitatea Creștină “Dimitrie Cantemir”, 이하 UCDC)와 인공지능(AI) 분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국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공주대는 16일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협정 체결식을 열고, 인공지능 기술 및 융합연구 분야에서 양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박창수 교학부총장과 국제교류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UCDC 측에서는 마르야 리이사 크리스티나 텐후넨(Marja-Liisa Kristiina Tenhunen) 부카레스트 캠퍼스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중심의 학문·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공동연구, 국제학술세미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창수 공주대 부총장은 “이번 협정은 학문적 교류를 넘어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혁신적 국제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주대학교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AI 연구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텐후넨 총장도 “한국의 교육 수준과 기술혁신 역량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공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UCDC 역시 새로운 연구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디미트리 칸테미르 크리스천대학교(UCDC)는 1990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인문학·법학·경제학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분야로도 교육·연구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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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거장과 바이올린 거장의 특별한 만남
거장의 숨결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0월 21일(화) 명곡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거장의 숨결]을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수준 높은 연주로 감동을 선사해 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한다.임지영은 만 20세에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가 연주된다.‘4대 바이올린 협주곡’ 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해 화려한 기교와 현란한 테크닉으로 확장되며 곡의 감정을 고조시킨다.임지영의 감각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운명’을 주제로 한 이 교향곡은 어둡고 비장한 정서에서 시작해 환희의 승리로 나아가는 극적인 전개가 특징이다.작곡가 특유의 극적인 대비와 드라마틱한 전개,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차이콥스키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명곡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이번 [거장의 숨결]은 차이콥스키의 불멸의 명작들과 바이올린 여제 임지영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은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만원이다.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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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신풍면 양성평등
[세종타임즈]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15일 용수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시 시민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정복순 강사가 진행했으며 양성평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모르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이번 교육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등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