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전 공주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공주대서 2천여 명 운집…정치권·시민사회 인사 대거 참석

강승일

2026-02-03 08:31:05

 

 

 

 

김정섭 전 공주시장 출판기념회 ‘성황’

 

[세종타임즈] 김정섭 전 공주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일 오후 국립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의 공주 혁신 구상–공주 대전환 골든타임'과 '땀을 흘려라 피를 흘려라 눈물을 흘려라–공주고보 독립운동 이야기' 등 두 권의 저서를 동시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천 명이 훨씬 넘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는 저자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주요 인사들의 축사, 김 전 시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공주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사에는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유익렬 전 공주고등학교 교장, 이인영(서울 구로구 갑), 박수현(공주·부여·청양), 강준현(세종시 을), 염태영(수원시 무), 문진석(천안시 갑), 박정현(대전시 대덕구) 국회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허태정 전 대전시장, 나소열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 등이 차례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 박수현

 

축사에 나선 인사들은 김 전 시장이 민주화운동과 국회·집권당 사무처·청와대 등에서 활동해 온 이력과 민선 7기 공주시장 재임 4년 동안 거둔 시정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인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김정섭 전 시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분위기로 공주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시민들에게 심어준 인물”이라며 “지난 4년은 공주의 대전환을 준비하라는 시민의 주문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의 오랜 지인과 동료들도 영상과 서면 축사를 통해 그의 인품과 정책 역량을 소개하며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김 전 시장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시야를 갖춘 정치인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김정섭 전 시장은 “인공지능의 급부상, 기후·에너지 위기, 인구 감소 등으로 공주시를 둘러싼 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은 공주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책임자는 변화의 신호를 읽고 대비책을 마련하며 시민과 공직자와 동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저서인 '공주고보 독립운동 이야기'에 대해서는 “공주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학생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복원한 책”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보완하며 계속 써 내려가고 싶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최근 도내 6·3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날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김 전 시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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