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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본격 출범
국립공주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본격 출범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학장 박윤제)은 4일 산업과학대학 본관 컨벤션홀에서 ‘2025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관계자와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 산업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경영체의 실질적 자립 역량과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 활성화, 역량강화, 가공상품 개발, 체험상품 개발, 예비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주제조 심화과정에서는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도지사상 수여도 예정되어 있다.
강경심 교수(연구책임)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내 농업경영체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향후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예비창업자과정, 가공·체험상품 심화과정 등 후속 교육과정을 8월 중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교육 시작 전날까지 접수받고 있다. 국립공주대는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시설 점검과 교재 제작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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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유구천 익수사고 79세 어르신 극적 구조…소중한 생명 구해
공주소방서, 유구천 익수사고 79세 어르신 극적 구조…소중한 생명 구해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7월 30일 오후 6시 28분경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유구천에서 발생한 익수사고 현장에서 79세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유구천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외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구조대상자는 외발 손수레로 자갈을 옮기던 중 미끄러져 제방 약 3m 아래 수심 1.5m 지점에 빠진 상태였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유구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8명은 구명환과 사다리를 이용해 체계적인 구조작업을 전개, 침착하고 협업된 대응으로 무사히 어르신을 구조했다. 구조된 어르신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생체징후가 불안정해 아산충무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그리고 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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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 합의…자율적 의사 최우선 원칙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 합의…자율적 의사 최우선 원칙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통합기반 글로컬대학 추진 과정에서 통합대학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양 대학 총장은 지난 8월 1일 충남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통합대학 직원의 인사에 관한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캠퍼스 간 인사이동을 원칙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직원 본인의 자율적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인사이동이 필요한 경우 직원 간 1:1 전보를 기본 원칙으로 하며, 세부 인사 방침은 직원 대표가 포함된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양 대학이 지난 5월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 이후 추진해 온 실행계획서 구체화 과정에서 이뤄진 첫 번째 공식 합의로, 통합대학 추진 시 최대 쟁점이었던 직원 인사 및 캠퍼스 간 이동 방침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양 대학 총장은 “통합대학의 안정적 운영과 직원 권익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점에 적극 공감하며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은 8월 4일~6일, 3일간 전 구성원(교원, 직원 및 조교,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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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총력’…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개최
국립공주대-충남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총력’…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실행계획서 완성도 제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지난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본부 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연구처, 대외협력본부 등 주요 부서 처(본부)장과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주대-충남대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8월 제출 예정인 글로컬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융합 교육 ▶초격차 응용 연구 ▶초성장 RISE 선도 등 각 부서의 이행과제와 협력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양 대학은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 선도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립공주대와 충남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이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협력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실행계획서 집필 T/F팀 운영, 구성원 의견수렴, 교육부·지자체 컨설팅,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활동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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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 밤페스타’ 도심 속 대표 야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공주시, ‘제민천 밤페스타’ 도심 속 대표 야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일 제민천과 역사문화광장에서 열린 ‘제민천 밤페스타’ 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주시 대표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도심하천인 제민천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 주류 파티를 비롯해 지역 문화와 어우러진 공연, 체험, 로컬푸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밤의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조명과 음악, 분위기를 살린 아트존 구성이 MZ세대의 발길을 끌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간이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형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사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그맨 고명환 씨가 ‘365일 가슴이 설레는 일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등을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제민천 밤페스타는 도심 하천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첫째 주 토요일에도 ‘제민천 밤페스타’를 다시 개최하며 9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공산성 공북루 일원에서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 촛불 아래 클래식 음악 연주회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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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밤마실 야시장, ‘안심야시장’ 으로 8월 22일 재개장
공주 밤마실 야시장, ‘안심야시장’ 으로 8월 22일 재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위생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안심야시장’ 으로 새롭게 정비해 오는 2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산성시장 상인회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기준을 전면 개편하고 상인 주도의 자율적 개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해왔다.
재개장에 앞서 산성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율개선 성명’을 발표하고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상인들의 자정 의지를 공식화했다.
상인회는 △청결한 환경관리 △질서 있는 운영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 3대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위생반 운영과 정기 방역, 고객응대 교육, 종합상황반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자율적으로 다짐했다.
이상욱 산성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공주의 대표 야시장이 시민 모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 모두가 책임감 있게 자율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질서 있는 안심야시장 운영을 통해 공주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명 발표와 함께 상인회 임원단, 공주문화관광재단, 밤마실야시장 추진위원회, 전문 위생업체 등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대에서 ‘청결안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심야시장’ 으로 거듭나는 밤마실 야시장은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열린다.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야시장은 위생과 안전, 콘텐츠, 공간 구성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재개장 당일인 22일에는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재개장식이 열리며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가수 박현빈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밤마실야시장 시네마’ 가 이어지며 보다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야시장은 세스코와의 협력을 통한 정기 위생 컨설팅과 위생 책임자 지정, 사전 위생 교육 이수, 전 매대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강화했다.
또한 행사 전·중·후 위생 점검, 음식물 시료 보관, 자가품질검사 제출 등의 기준도 마련됐다.
특히 판매대 운영자 전원은 사전 위생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행사장에는 전문 인력과 안내 인력이 배치되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안심야시장은 단순한 행사 재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인이 함께 만든 신뢰 기반의 재도약 모델”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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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5일 개막
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5일 개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인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도심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문화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국내외 인기 맥주부터 공주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알밤막걸리 등 지역 주류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여기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지역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푸드 페어링 구역도 운영돼 오감만족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K-POP 콘서트, DJ 퍼포먼스, 전국 재즈 탭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조째즈’, ‘순순희’, ‘김의영’, 달샤벳 출신 ‘DJ 수빈’, ‘DJ 박명수’, ‘DJ 뉴진스님’, ‘탁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워터슬라이딩, 에어바운스 수영장, 피크닉 라운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거리와 쉼터가 함께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야간형 체류 콘텐츠로서 공주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도심 속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주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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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국제언어교육원, 2025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 성료
2025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원장 박은식)은 8월 1일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 미디어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연수생, 한국어 강사,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과정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성실히 익히며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였다.
특히, 성적 최우수상 수상자인 인도네시아 출신 무스다리파(Musdharifah) 학생은 한국어 4급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뒤 공주대 대학원 산림과학과에 진학하는 결실을 맺었다. 수료식에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선생님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식 원장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의 수료는 끝이 아닌 더 큰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국제언어교육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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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족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참석
공주시가족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참석
[세종타임즈] 공주시가족센터는 최근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학년도 수시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가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의 구체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 152개의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시 전형결과 분석을 통한 입시 전략과 대입정보 종합자료관을 관람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다문화 가정 자녀가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함게 참가해 진로 및 진학 설계에 관해 소통하며 대학 입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곳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런 유익한 시간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공주시와 공주시가족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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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연과 함께하는 1박2일 ‘아토힐링캠프’ 운영
공주시, 자연과 함께하는 1박2일 ‘아토힐링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만 3세부터 만 8세까지의 자녀를 둔 환경성 질환 관심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1박 2일 체류형 ‘아토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환경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활동과 공주의 지역 특색을 살린 창작 활동을 결합해, 여타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동의 정서 안정과 면역력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지역 홍보 효과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활동 △빈 술병을 재활용한 시계 만들기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한 알밤 장식품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체험이 마련돼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4회 운영된 아토힐링캠프는 하반기에도 4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누리집을 통해 캠프 일정과 내용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환경성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윤 휴양공원과장은 “아토힐링캠프는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회복과 가족 간 소통·화합에도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환경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