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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 접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 저금리로 지원되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융자 제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2년의 거치 기간 이후 4년간 원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업소 유형에 따라 융자 한도가 다르게 적용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원 이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도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대형 업소나, 융자금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업소 그리고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이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퇴폐 또는 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후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현재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도 융자를 신청할 수 없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먼저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은 하나은행을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가 침체된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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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알린다
공주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알린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을 통해 지역의 대표 사찰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부터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다문화가족 공주 문화 홍보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주 문화 홍보단’ 이라는 이름의 누리소통망 동영상 채널을 통해 공주의 문화유산과 명소, 볼거리 등을 자신들의 출신 국가에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4월에 동학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신원사, 6월에는 갑사를 차례로 방문해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크메르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의 자막과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단 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공주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 앞으로도 공주시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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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컨설팅 실시
공주시,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오이, 딸기, 토마토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현장 중심 스마트농업 컨설팅을 5회씩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농가별 영농 현장에서 실제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외부 전문 컨설턴트의 기술 지도를 통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컨설팅은 단발성 교육이 아닌 작목별 재배 특성에 맞춘 정밀 맞춤형 지도로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진행된 컨설팅은 △생육 단계별 환경 제어 △생육환경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 △수확량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전략 등 수경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기술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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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비긴급 신고는 110번·전기는 123번”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습 폭우로 인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 구조 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들에게 비긴급 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들어 구조 및 대민 출동은 총 2,092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7월과 8월 집중호우 시기에만 전체의 72%인 1,507건이 몰렸다. 특히 대민지원(생활안전) 출동은 같은 기간 동안 1,486건으로, 전체 대민지원 출동의 71%를 차지했다.
이처럼 집중호우 기간 동안 각종 생활민원이 급증하면 실제 생명을 다투는 긴급 신고에 대한 접수와 출동이 지연될 우려가 크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비긴급 신고는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110번, 전기 고장이나 전선 이상 등 전기사고 관련 민원은 한국전력 고객센터 123번으로 분리 신고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정확한 신고 번호를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곧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긴급한 화재·구조·구급 상황은 119번, 그 외 비긴급 신고는 반드시 110번과 123번을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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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남자 양궁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 단체전 준우승
공주시청 남자 양궁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 단체전 준우승
[세종타임즈] 공주시청 남자 양궁팀이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일반부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청은 예선에서 부산·충북·서울 팀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29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울산 남구청 양궁팀과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세트에서 56대 49로 앞서며 2점을 먼저 획득한 공주시청은 2세트에서는 56대 56 무승부로 양 팀이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어 3세트에서는 50대 55로 2점을 내주며 동점이 됐고 마지막 4세트도 55대 55로 비기면서 세트 스코어 5대 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한 발씩 쏘는 슛오프로 이어졌고 공주시청은 26대 28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경모 감독이 이끄는 공주시청 양궁팀은 올 초부터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청 양궁팀 선수들의 끈기 있는 훈련과 탄탄한 팀워크가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박경모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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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기 잠시 책갈피’ 지역서점에서 펼쳐지는 생활 속 독서문화
공주시, ‘여기 잠시 책갈피’ 지역서점에서 펼쳐지는 생활 속 독서문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서점별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에 위치한 ‘길담서원’, ‘가가책방’, ‘여행책방공주로’ 등 총 3곳의 지역서점이 참여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길담서원에서는 ‘고전을 영어로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영어 원문을 바탕으로 고전을 깊이 있게 읽고 사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가가책방에서는 △‘질문이 있는 글쓰기 수업’ △‘상상에서 물성으로: 북 바인딩 클래스’ △최은숙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 등 문학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행책방공주로에서는 ‘공주 여행 콘텐츠 북 제작’ 프로그램이 개설돼 지역 탐방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책을 만들고 북콘서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하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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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도 혜택이 팡팡
공주시,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도 혜택이 팡팡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온누리공주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75개소로 확대해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생활인구 증가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누구나 온라인으로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해 가상의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가입자 수는 24만 6천 명을 돌파했다.
온누리공주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면 즉시 온누리공주시민이 되어 가맹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누리집 내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주요 혜택으로는 공주시 주요 사적지와 사계절 썰매장 입장료 50% 할인, 쏘카 대여료 50% 할인, 임립미술관 10%, 숙박시설 하숙마을 20%, 힐스포레·홍휘관·공산성 게스트하우스 10%, 베이커리 밤마을 5%, 바미한복 체험비 5% 할인 등 다양한 관광 관련 가맹점 혜택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할인 혜택은 공주페이 10% 할인이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0% 할인과는 별도로 추가로 제공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라라코스트, 카페 내재, 빵꽃핀마을 등 10% 할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유국 색동수국정원 축제’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현장 가입자에게는 고맛나루쌀 500g 또는 맛밤을, 고향사랑기부 현장 참여자에게는 고마곰과 공주 키링세트 등을 제공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더 많은 업체들이 온누리공주 가맹점으로 참여해 시민 혜택이 더욱 확대되고 온누리공주 시민들이 공주를 직접 방문해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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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정착 OK 공주시 농촌살이 프로그램 큰 호응
살아보니 정착 OK 공주시 농촌살이 프로그램 큰 호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총 3가구가 참여해 정안면 소랭이마을에 3개월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했으며 이 가운데 2가구는 실제로 정안면에 전입해 안정적인 정착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가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지역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숙박비와 체험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해마다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공주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반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높은 참여율과 전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이끄는 실질적인 첫걸음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공주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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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현장 중심 소통행정 이어가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최원철 공주시장은 1일 중학동과 웅진동 일대 주요 사업 현장 6곳을 찾아 직접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최 시장은 △제2금강교 건설 현장 △공주시민운동장 △백제문화의 전당 △중학동 마을 어울림 플랫폼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나태주 풀꽃문학관 등 문화예술, 청년 주거,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사업 현장을 두루 살피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2금강교 건설 현장에서는 우기 대비 건설 현장 내 공사용 부자재 철거 등 안전 사항에 대해서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공주–세종 간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상생 발전을 위해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48%,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주시민운동장에서는 육상 트랙 우레탄 교체와 관람석 정비 등 개보수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 체육시설로서의 기능 강화와 제3종 공인 인증 및 향후 대회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제문화전당 현장에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공사 진척 현황 및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전당은 2025년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 예정으로 주말 상설공연, 평일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운영이 계획돼 있다.
중학동 마을 어울림 플랫폼에서는 운영 주체인 중학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시설 운영 방향을 협의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의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제4구역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입주 환경을 점검하고 정보 부족으로 인한 입주 기회 미인지 방지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중동·산성동 일대 노후건물 5동을 리모델링해 총 35호 규모의 청년 주거 공간을 조성 중이다.
나태주 풀꽃문학관에서는 상설 및 기획 전시, 교육·휴게 공간 등 복합 기능을 점검하고 책공방과의 연계, 온라인 홍보 강화 등 방문객 유치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 관내 문화시설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행사 추진, 통합 홍보 전략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건물을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공간을 어떻게 내실 있게 운영하고 활성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3일과 7월 1일에 이어 오는 7일에도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민선8기 공약 및 핵심 사업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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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복누림 ‘이낙준 작가’ 초청 특별강연 성료
공주시, 행복누림 ‘이낙준 작가’ 초청 특별강연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의사이자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하며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낙준 작가는 “하나의 직업만으로 자신을 규정하기보다, 인생의 다양한 가능성에 스스로 질문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삶을 유연하게 바라보는 자세를 강조했다.
강연에는 청소년부터 직장인, 은퇴 후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중장년층까지 약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강연 내내 웃음과 진지한 고개 끄덕임, 박수와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민 한명 한명과 사인 및 기념촬영을 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한 시민은 “의사로서의 성공담보다 도전과 실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어 오히려 더 큰 용기를 얻었다”며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강연은 직업과 삶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성찰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강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공주시가 ‘행복누림’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시민 대상 특별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6월 20일에는 이호선 교수가 가족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