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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치매환자 가정환경 개선 나서
공주시,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치매환자 가정환경 개선 나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운데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재가 치매환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일상생활을 돕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상 가구별로 치매 정도와 주거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안전용품을 설치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 가운데 주거 개선이 시급한 5가구를 선정해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주말 현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거 구조에 맞춰 계단 및 난간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도배·장판 교체와 전선 정리 공사를 진행해 치매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동 변기, 네 발 지팡이, 요실금 전용 팬티 등을 지원해 생활 편의도 높였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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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연석회의 개최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연석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4일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와 7개 실무분과 위원 등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준비와 분과별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해, 유앤미관계연구소 허유미 대표가 ‘ 쉼표, 하나의 힘’을 주제로 소진 예방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허 대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위원들의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무분과별로 연차별 시행 계획과 당면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각 분과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사회복지의 든든한 축을 담당하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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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강신관공원 달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공주 금강신관공원 달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직접 기획·추진한 신규 여름 관광 콘텐츠로, 금강변의 야경과 함께 다양한 지역 주류,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여름밤의 특별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개막 첫날부터 행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맥주 부스와 먹거리 푸드트럭 앞에는 연일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행사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특히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물놀이존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는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 편의 제공 등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축제 전야제 성격으로 지난 14일 열렸던 Mnet ‘전국반짝투어’ K-팝 콘서트에서는 국내 인기 그룹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과 관람객으로 행사장은 일찌감치 만석을 이루며, 맥주축제 개막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원철 시장은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공주 야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보강해 명실상부한 공주의 대표 여름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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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2026 방문의 해’ 선포…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도약 선언
공주시, ‘2025~2026 방문의 해’ 선포…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도약 선언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전국적인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개막식에 앞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주의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비전을 시민과 관광객 앞에서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 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과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시는 이번 선포를 계기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관광 안내체계 정비, 다국어 안내지도 제작·배포,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품질 제고, 공중화장실 개선 등 관광 인프라를 보강하고, 사계절 축제와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최원철 시장은 “방문의 해 선포가 공주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업계, 지역 단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주를 머무는 관광도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포식 직후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국내외 인기 맥주와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한 알밤막걸리, 지역 주류 등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지역 음식점이 참여한 푸드 페어링, K-팝 콘서트, DJ 공연,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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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백제문화전당 기념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주문화관광재단–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백제문화전당 기념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14일 오전 11시, 재단 3층에서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과 백제문화전당 기념품 디자인 기획·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2월 백제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되는 전략적 문화산업 혁력 사업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념품으로 제작·유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예인-디자인 전문 연구팀-제작 업체’ 가 함께하는 발전적인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공예인의 전통기술과 연구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 전문 제작업체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획·디자인·제작·유통 전 과정을 완성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백제문화전당 개관을 계기로 지역 문화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담은 상품 기획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 연구와 상용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백제문화전당 디자인 기획 및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 홍익대 전문 역량을 활용한 디자인 제안 △ 지역 문화 확산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 공예인·디자인 연구진·제작업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홍익대학교와 힘을 모아, 공예 디자인 연구는 물론 제작·유통 등 공예산업 전반을 함께 발전시킬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전당은 공연장, 전시장, 체험공방, 기념품숍, 식당,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아트센터고마 맞은 편에 위치하며 내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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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여름철 야외활동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은 매년 7월부터 9월 사이 활동이 가장 활발하며, 특히 낮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공격성이 강해진다. 등산·캠핑·벌초 등 야외활동 중 벌집을 건드리거나 자극할 경우 쏘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에서 6,213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으며, 2024년에는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에 달해 최근 4년간 연평균 사망자 수를 이미 초과했다.
공주소방서는 벌 쏘임 예방법으로 ▶벌이 활발히 활동하는 오전 10시~오후 5시 벌집 주변 접근 자제 ▶향수·화장품·밝은색 의복 등 벌을 유인하는 요소 피하기 ▶벌집 발견 시 자극하지 말고 즉시 119 신고 ▶쏘임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즉시 병원 진료 등을 안내했다.
오긍환 서장은 “벌 쏘임은 가벼운 통증에 그칠 수도 있지만, 심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 전 벌집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위급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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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효율 양액냉각기 도입으로 여름철 쌈채소 안정 생산
공주시, 고효율 양액냉각기 도입으로 여름철 쌈채소 안정 생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재배가 어려운 쌈채소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스마트팜 수경재배 시스템 고도화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고효율 양액냉각기를 도입해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쌈채소는 일반적으로 15~22℃의 저온 환경에서 잘 자라지만, 기온이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발아와 잎 분화가 정지되고 양분 흡수도 원활하지 않아 보통 7~8월에는 재배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도입된 양액냉각 시스템은 기존의 대용량 양액탱크 전체를 냉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실 내부에 설치한 소형탱크를 먼저 냉각한 뒤 대형 탱크로 양액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이중 냉각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삼방밸브와 연결된 소형 냉각기를 통해 양액 온도를 18~20℃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한낮 기온이 37~39℃까지 치솟는 폭염기에도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용원·임유빈 농가는 충남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이수한 젊은 농업인으로 분무수경 농법을 활용해 버터헤드·파이피라·프릴아이스 등 샐러드용 포기상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들이 생산한 고품질 상추는 세종시 등 인근 대도시로 납품되며 여름철에도 연중 생산이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냉각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사례”며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과 작목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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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직자 대상 고충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공직자 대상 고충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고충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주시 소속 공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김재윤 전문위원이 맡아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고충민원 처리 제도와 대응 기법을 설명하고 민원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과 공정하고 책임 있는 민원 응대 자세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용 기획감사실장은 “고충민원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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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감사 전해
공주시,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감사 전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내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족들에게도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 전역의 총 29가구를 대상으로 위문이 진행됐으며 이 중 신관동과 정안면은 유족을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지역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덕 복지정책과장, 진상호 신관동장, 박부화 정안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협의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공주시지회장 등이 함께해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을 직접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유족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렇게 정성 어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가족으로서 큰 위로와 자긍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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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내일 개막…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내일 개막…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내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공주시가 기획한 야간형 테마축제로 도심 속 자연이 어우러진 금강변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여유로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공주시의 로컬 맥주와 전통주, 다양한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5일 저녁 8시 축제 주무대에서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해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깊이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조째즈’ 와 트렌디한 감각으로 MZ세대의 지지를 받는 DJ ‘뉴진스님’ 이 무대를 빛내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로컬 맥주, 알밤 막걸리, 전통주, 과실주 등 주류는 물론 다채로운 먹거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해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13일 행사장 안전과 시설 점검을 포함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해 무대, 물놀이존, 안전펜스, 먹거리 부스 등 각 시설의 설치 상황과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야간 시간대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동 동선 확보, 주차 및 교통 관리, 쓰레기 수거 체계 등 현장 운영 전반에 대해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전 대비를 마친 상태다.
최원철 시장은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맥주와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여름밤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