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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청소년 대상 홍보
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청소년 대상 홍보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의 청소년 이용자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월드’는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되어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마이룸 콘텐츠 △시정 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주요 관광지 메타버스 △5도2촌 마을 소개 및 체험 콘텐츠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공주시의 주요 유적지와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공주시 고유의 축제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대상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차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창작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공간에서 실제 공주를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알밤 재배 게임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도 공주시민 자격을 부여받아 △온누리공주 가맹점 할인 △백제문화여행 참여 △시정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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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서울 고속버스 운행…교통편의 개선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9일 유구터미널에서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금호고속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해 유구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고속버스 노선 운행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외버스 노선이 중단된 후 약 5년 만으로 유구와 신풍 지역 주민들이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50분가량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 운행을 위해 시는 그동안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노선 조정, 운행 시간 협의, 운송사 선정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공주시의회 역시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충청남도를 방문해 간담회를 여는 등 힘을 더했다.
고속버스는 유구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 노선이 오전 7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서울에서 유구로 내려오는 하행 노선이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7시 40분에 각각 하루 두 차례 운행된다.
운임은 우등형 기준으로 성인 및 청소년은 1만 6300원이며 어린이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유구~서울 고속버스 운행은 유구·신풍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상버스 도입, 정류장 냉난방 의자 설치 등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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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인당 박동진 명창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열다
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인당 박동진 명창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열다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한국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2025년 8월 1일부터 2일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 분야의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을 통해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대회는 명창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로 구성되며 각 부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참가 접수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7월 24일 밤 1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팝업창 내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명창부와 명고부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인부와 외국인부는 판소리나 고법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학생부와 유아부는 재학생 및 미취학 아동이 해당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되어 있다.
대회 전날인 7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공주문예회관에서 ‘박동진 국창 서거 22주기를 기리는 추모음악회’ 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판소리계의 큰 스승이자 전통예술의 현대화를 이끈 박동진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후학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헌정 무대로 박 명창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동진 명창은 공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국악 판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으로 손꼽히며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예능 보유자다.
열여섯 살에 소리의 길에 들어선 이래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등 이른바 판소리 5바탕을 모두 완창한 보기 드문 예인이다.
박 명창의 공연은 전통예술이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과의 소통 속에서 판소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8년 세워진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현재까지도 전문 소리꾼 양성과 전통예술 교육의 산실로 기능하며 판소리 전승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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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에코프로에이치엔, ‘레독스 전기투석 기술’ 공동개발 MOU 체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에코프로에이치엔(대표 김종섭)과 환경 신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레독스 전기투석(RFED) 기술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계도전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립공주대 환경공학과 김춘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탈염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부가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PM(Program Manager)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파격적인 연구지원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김춘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레독스 전기투석(RFED)’ 기술은 기존 탈염 장치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되며, 망초 처리와 해수 내 이산화탄소 포집 등 다양한 ESG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양 기관은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협력 범위는 기술개발에 국한되지 않고, 학내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인적 자원 교류 ▶현장 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등 산학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춘수 교수는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이 시급한 가운데, RFED 기술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우수한 연구성과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경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공주대가 혁신 도전형 R&D 시스템을 통해 도출한 실질적 성과로, 친환경 미래 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책임대학으로서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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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11일 일제 만료됨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및 질적 수준 담보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을 추진한다.
공주시에서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기관은 69개소이며 시는 해당 기관에 갱신 신청 안내문 등을 발송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기관은 지정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관련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갱신 심사 항목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영역이며 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갱신여부를 의결하게 된다.
갱신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를 타 기관으로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폐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갱신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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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유구섬유축제’ 6월 20~21일 개최
공주시, ‘2025 유구섬유축제’ 6월 20~21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유구섬유축제’ 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섬유의 물결, 유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섬유산업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공주섬유제조 집적지 유구 지역의 산업 정체성과 문화적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섬유’, ‘체험’, ‘지역 상생’을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6월 20일 오후 1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공식 개회식이 열리며 이어서 펼쳐지는 섬유 패션쇼, 그리고 초대가수 우연이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유구섬유 패션쇼’다.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열리던 패션쇼가 공주시 유구읍에서 개최되는 것은 드문 사례로 이는 지역 산업과 문화 축제가 결합된 특별한 지역 융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패션쇼 무대에는 공주 섬유 소공인들이 제작한 의류 제품, ‘2025 패션의류상품 공모전’ 출품작 그리고 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 본선 무대, 인기 가수 공연, 섬유 관련 체험 활동, 지역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섬유 공정을 체험하거나 나만의 패션 소품을 제작해볼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최태일 유구섬유축제추진위원장은 “유구섬유축제는 공주시 유구가 보유한 섬유 산업의 역사와 기술을 문화와 패션으로 재해석한 자리”며 “이 축제를 통해 공주 섬유산업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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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복누림’ 개관 앞두고 사전 현장점검 실시
공주시, ‘행복누림’ 개관 앞두고 사전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꿈과 배움의 문화 놀이터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을 앞두고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실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품 및 집기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조성 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청소년과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의 본래 기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 구성도 함께 확인했다.
‘행복누림’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교육,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문화·복지·여가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행복누림은 6월 27일 오후 4시 30분, 공주연정국악단의 모둠북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2층 중정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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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90.24%… 순조롭게 추진 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두 번째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사항 소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 공유 등을 통해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0.24%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상황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고자 한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87.18%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89.92%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5.63%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88.2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태주문학창작플랫폼’과 ‘마을어울림플랫폼’ 준공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의 확대 추진과 공동주택지 주차난 해소 등 주요 현안 과제 2건이 추가로 완료됨에 따라 총 42개 공약사업이 현재까지 완료된 상태다.
시는 연내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국회, 중앙부처,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을 지속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 대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시민과 맺은 약속이자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며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도비 확보, 현장 실행력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지금 공약사업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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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구조훈련 실시
[세종타임즈]공주소방서는 지난 17일 공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 및 차고 앞에서 총 38명의 구조대원(펌프차 구조대원 포함)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전기차의 고유한 구조와 고전압 시스템으로 인한 2차 사고 위험성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3년간 충남도 내에서는 총 14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2024년 금산군과 아산시에서의 전기차 화재 사례는 위험성과 함께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각인시킨 바 있다.
교육은 기아자동차 하이테크그룹 전문가 2명을 초청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자동차의 구조 및 종류 이해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특성 ▶사고 현장 식별, 절단, 구출작업 등 비상 대응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전기차는 전통 내연기관 차량과 구조와 작동 원리가 달라 전문적인 이해 없이 접근할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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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신임교원 연구역량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연구처는 17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도 신임교원 연구역량강화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연구처장, 산학협력단 주요 보직자, 신임교원 및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세미나는 신임교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R&D 기획능력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준 교수가 ‘신진연구자 연구역량 강화 교육 – 한국연구재단 과제 현황 및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과제의 구조와 준비 전략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2부는 2024학년도 2학기 및 2025학년도 1학기에 임용된 신임교원 18명이 참여해 각자의 연구 분야를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계열별로 구성된 세션은 대면과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롭게 연구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에 참여한 교원은 ▶곽희진·김준형(생물교육과) ▶박민옥(기계자동차공학부) ▶안이삭·김동욱(스마트인프라공학과) ▶이원미(화학공학부) ▶이수경(의료정보학과) ▶오승원(인공지능학부) ▶이원준(한문교육과) ▶김상규·오명선(중어중문학과) ▶주현진(불어불문학과) ▶임창민(지리학과) ▶김준현(조경학과) ▶이종호(게임디자인학과) ▶김의영(무용학과) ▶전지봉(만화애니메이션학부) ▶김초롱(영상학과) 등 총 18명이다.
임경호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립공주대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신임 교수님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연구계획 수립과 융복합 연구 역량 강화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자 연구처장은 “융합과 통섭은 혁신적 연구의 핵심”이라며, “신임 교원들이 상호 협력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처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