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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대형 산불 대응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21일 공주시 반포면 상산리 계룡산 일원에서 공주시청과 함께 봄철 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산불에 대비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주소방서와 공주시청 산림자원과 간의 실질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소방과 산림 부서 인력 37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전문진화소방차(험지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총 1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민가 보호 및 방어선 구축 ▶화점(산불 발생지점) 진압 ▶재난안전 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상황 공유 ▶기관별 산불 대응 전문장비 활용 및 작동 점검 등으로 구성돼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산림과 인근 주택을 보호하고,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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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주)이피에스텍, 인공위성 핵심소재 국산화 맞손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가 ㈜이피에스텍과 손잡고 인공위성용 첨단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에 나선다.
공주대는 24일 천안캠퍼스 내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에서 ㈜이피에스텍과 ‘인공위성 첨단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순직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장과 박인석 ㈜이피에스텍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주항공용 신합금소재 및 부품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피에스텍이 투자한 연구비를 활용해, 실제 산업 적용이 가능한 고성능 소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의 지원으로 구축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합금 설계 및 분말소재 제조, 소결 기술 등 원천기술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연구 인력 양성에도 협력하며, 대학원생 교류와 공동 연구 참여를 통해 미래 우주항공 전문인력 확보에도 힘을 모은다.
홍순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산 소재와 부품의 경쟁력 확보로 국가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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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전기화재 예방 위한 소방안전설비 설치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전기 화재 발생에 따라,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 화재 예방용 소방시설의 설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특히 부산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전기 화재처럼 전기적 요인이 원인이 되는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전기 사용이 많은 장소나 노후 시설에 대한 예방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염이나 고온에 반응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장치로, 주방이나 보일러실, 전기실, 창고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분전반·배전반 등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일정 온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해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하다.
아울러, 아크차단기는 전기 회로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전기 불꽃(아크)을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전기화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전기 화재는 순간의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전기 설비가 집중된 곳이나 노후 건물,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이들 소방장비를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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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공주시,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유형 및 사례, 2차 피해 예방, 교제폭력·스토킹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사건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 상담 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중 운영하고 스토킹 예방 지침을 제정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 규정을 마련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및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과 폭력 없는 안전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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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 실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언어 역량강화교실’에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7명이 참여해 본국과 한국의 문화적 감수성을 익히고 이를 전파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익히도록 해 두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협의체’ 구성을 준비 중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교육발전특구로서 다문화가족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언어적 장벽을 넘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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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대학 4곳 본격 운영…250여명 입학
공주시, 노인대학 4곳 본격 운영…250여명 입학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공주 노인대학, 이인 노인대학, 유구 노인대학, 탄천 노인대학 등 총 4곳이다.
지난 20일에는 최원철 시장과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정태환 학장, 시도의원,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나머지 3곳은 이달 초 입학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공주시 노인대학 4개소에는 총 250여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건강체조를 비롯해 노래 교실, 웃음 치료, 정보화 교육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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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계룡산 벚꽃 축제’ 3월 27일 개막
공주시, ‘2025 계룡산 벚꽃 축제’ 3월 27일 개막
[세종타임즈] ‘2025 계룡산 벚꽃축제’ 가 오는 3월 27일 개막해 4월 7일까지 12일간 공주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자랑하는 계룡산 일대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개막식은 3월 29일 오후 2시 학봉 1리 경로당 옆 야외 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 공연, 버스킹 문화공연,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행정안전 지원반을 운영하고 축제 마지막 날까지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없애고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벚꽃이 만개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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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공주소방서 방문해 현안 점검 및 직원 격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 성호선 본부장은 3월 20일 공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헌신적으로 소방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 본부장은 ▶공주시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소방청사 이전·신축 추진현황 등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당면 현안을 보고받고,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강 수난사고 및 고속도로 교통사고 등 다양한 출동 상황에 대비하는 웅진119안전센터 및 119구조구급센터를 찾아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당부하며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 검상동에 위치한 ㈜덕산테코피아를 방문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성호선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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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안심가맹점’ 2곳 신규 지정
공주시, ‘치매안심가맹점’ 2곳 신규 지정
[세종타임즈]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유가네 칼국수와 협동 이용원을 ‘치매안심가맹점’ 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동참하는 가게들을 뜻한다.
이들 가맹점은 앞으로 배회하는 노인을 발견했을 때 유관기관에 신고하고 임시 돌봄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비치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안내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역할도 맡는다.
치매안심가맹점에 관심이 있는 개인 사업자나 치매 관리 사업 관련 상담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활동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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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사전설명회 개최
공주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사전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에 선정된 선도 농가와 연수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지난 19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이 지역 선도 농가에서 영농 기술 습득, 정착 과정 상담, 경영 기법, 창업 과정 등을 연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주시, 선도 농가, 연수생 간 약정서를 체결하고 현장 실습 교육 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앞으로 진행될 현장 실습 교육에는 사업 조건을 충족하는 연수생과 선도 농가 10개 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연수생과 선도 농가를 모집해 딸기 2개소, 고추 3개소, 엽채류 3개소, 토마토 1개소, 화훼류 1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신규 농업인은 5개월 동안 희망하는 작물의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선도 농가에서 직접 실습하며 팀별 최대 월 12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받는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실습 교육은 신규 농업인들의 수요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주시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실습 교육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