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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삼성새마을금고와 ‘출산장려 행복한 동행’10년 연장
공주시, 삼성새마을금고와 ‘출산장려 행복한 동행’10년 연장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삼성새마을금고와 ‘출산장려 행복한 동행’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16년 5월 시작된 ‘우리아기 생애 첫 통장 만들기’사업의 10년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35년 12월까지 10년간 사업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주시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3명으로, 충남 평균인 0.88명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 기관은 초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삼성새마을금고는 공주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에게 1인당 10만 원을 넣은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해 지원한다.기존 5만원에서 증액된 금액으로 공주시는 출생 가정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적극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2016년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717명의 신생아가 이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금은 약 2580만 원에 이른다.이는 지역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으며, 향후 10년 동안 더 많은 신생아들에게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윤용미 삼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온 사업이 지역의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공주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지난 10년간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해주신 삼성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손잡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 연장이 저출산 극복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공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예비부부 검진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결혼장려금, 다자녀 가정의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 등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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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재해예방 활동 분야 충남도지사 유공 표창 수상
공주시, 재해예방 활동 분야 충남도지사 유공 표창 수상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년 재해예방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종합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공주시는 2025년 여름철과 겨울철 사전 대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재난 예방과 대응에서 모범적인 기관으로 선정됐다.여름철과 겨울철에는 급격한 폭우와 폭설 등으로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공주시는 사전 대비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 재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특히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가동되어 상황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펼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최원철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재해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시는 시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해 강력하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대응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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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코디언 재능 기부
공주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코디언 재능 기부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장원2리 경로당에서 ‘백제하모니’와 연계한 아코디언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백제하모니’는 공주와 세종, 부여 지역의 퇴직자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로, 이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아코디언 공연을 선사했으며 지역 가수들도 함께 노래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원2리 부녀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을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백제하모니’와 함께 지역 경로당 4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왔다.박부화 면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공연을 준비해 주신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백제하모니’, 그리고 가수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려 계층을 위한 세심한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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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세계유산 활용사업 우수사례 선정
마곡사 관련 사진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를 활용해 추진한 프로그램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유산 홍보·활용사업 통합 모니터링 성과공유회’에서 공주 마곡사와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세계유산 활용 우수사례로 발표됐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추진 현황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주시는 올해 마곡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다양한 홍보·활용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성과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발표에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마곡사의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 기반 홍보물 제작,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방문객 유입 확대, 지역 공동체 참여 기반 마련 등 주요 성과가 제시됐다.또한 마곡사가 ‘산지 승원’의 역사성과 전통을 온전히 보여주는 핵심 유산임을 강조하며,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특히 이번 활용사업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바탕으로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마곡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어린이·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보존 의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2026년 세계유산 활용사업에서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관광 내용을 발굴해 세계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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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스마트 건강케어존’운영
공주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스마트 건강케어존’운영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인공지능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손쉽게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을 소개했다.이 사업은 옥룡동·월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세 종류의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핵심이다.행사 기간 3일 동안 약 1137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았다.관람객들은 △기초 건강측정 △체형 분석 △호흡 건강분석 장비를 활용해 혈압·스트레스·산소포화도 등 기본 건강지표와 체형 불균형, 호흡기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검사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제공받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하고 모바일로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점,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을 기반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졌다.공주시는 스마트 건강케어존 조성사업을 이달 안에 설치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서비스 개시 전인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서 건강측정 장비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스마트 건강케어존에 대한 시민과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손쉽게 점검하고, 자료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환경을 확대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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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공주시 탄천면,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 탄천면은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공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주거 취약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새 보일러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수도배관 공사를 함께 지원해 화장실과 부엌, 세탁기 등을 집 안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정태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문순 탄천면장은 “주거 약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올 한 해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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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겨울철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보급’… 초기 대응력 강화
공주소방서, 겨울철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보급’… 초기 대응력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소화기 전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 사업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추진 중인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의 하나로,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원받은 소화기를 독거노인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진행됐다.
공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요령 ▶화재 초기 대응 및 대피 방법 ▶응급처치 기초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해 대상자들의 실제 대응 능력 향상을 도왔다. 소방서는 이번 활동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초기 대응력을 크게 높여준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화기 사용 교육과 점검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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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와이즈발레단의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연말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으로, 공주문예회관과 ㈜와이즈발레단이 주관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은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전막 발레로, 전 세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가장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와이즈발레단이 선보이는 은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연출을 더해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한다.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특히 2막에서 펼쳐지는 스페인, 러시아, 아라비아 등 각국의 화려한 춤과 ‘꽃의 왈츠’군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는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120분의 적절한 러닝타임과 이해하기 쉬운 마임, 역동적인 춤으로 구성되었다.눈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무대 전환과 예술감독 홍성욱의 재안무가 더해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몰입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공주문예회관 김지광 관장은 “이번 은 한 해 동안 수고한 공주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연말 선물”이라며,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한 우수한 대형 발레 공연인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공연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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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김미현 교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여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
국립공주대 김미현 교수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미현 교수는 지난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섭취량 조사 보조도구 개선을 시작으로, 2020~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동검진차량 기반 영양조사 수행 체계와 조사 도구 개발을 주도하며 조사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어 2021~2023년에는 온라인 자기기입식 식생활 조사표 개발 연구를 이끌어 영양조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기반 음식별 식품재료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체계를 마련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처리를 위한 음식 DB를 새롭게 구축·갱신해 국민 식생활 평가 자료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한층 높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국가 단위 조사로, 국민의 건강 수준과 식품·영양소 섭취 현황을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의 근거를 마련하는 핵심 조사다. 조사 결과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과 정책 성과 평가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김미현 교수는 영양학 분야의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왔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임상영양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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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농업기술센터, ASTIS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기관’선정
농촌지도사업 ASTIS사업 데이터 활용 우수기관상 수상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제3회 ASTIS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업과학기술 정보 플랫폼이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STIS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시상함으로써 기관과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공주시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에서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발표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전 분야 정보 등록을 통한 디지털 기반 확대, 업무 효율 향상, 농업인 가입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백제문화제, 농업인의 날 등 지역 특화 행사와 연계해 농업인 가입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ASTIS 시스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 토양·수질 검정, 농산물 안전성 분석, 쌀 품질 분석, 미생물 배양, 병해충 예찰·진단,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이용 서비스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앞으로는 농장별 맞춤형 지도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AI 등 디지털 기반이 급속히 확산되는 시기에 공주시가 농촌지도사업 디지털화의 선도 지역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을 더욱 강화해 농업인 맞춤형 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