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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려운 농가 위해 밤 수확 봉사 펼쳐
공주시, 어려운 농가 위해 밤 수확 봉사 펼쳐
[세종타임즈] 공주시 신풍면은 최근 안전총괄과와 회계과 직원 20여명이 신풍면 선학리의 한 밤 재배 농가를 찾아 밤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리 부상으로 직접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밤을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고령의 농업인이 혼자 운영하는 가족농으로 최근 사고로 다리를 다쳐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접한 신풍면은 신속히 인력을 지원해 수확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며 따뜻한 행정을 실천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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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0월 1일 ‘시청행복장터’ 우수 농축특산물 판매전 개최
공주시, 10월 1일 ‘시청행복장터’ 우수 농축특산물 판매전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10월 1일 공주시청 야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시청 행복장터’를 열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는 지역 내 2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주산 멜론, 샤인머스켓, 황금사과 등 신선한 제철 과일은 물론,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와 국거리, 불고기용 고기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주시 대표 브랜드 알밤한우와 지역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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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0월 6일 추석 당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전면 수거하지 않으며 시민들이 정해진 배출일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불법 투기와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동안 쓰레기 적체를 막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산성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22일에는 신관동 전막과 구터미널 등 주요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공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제71회 백제문화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석 자원순환과장은 “명절 기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은 우리 모두의 의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깨끗한 공주시에서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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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 맞이 이벤트’ 실시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 맞이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 모금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 동안 진행되며 오는 10월 19일까지 인터넷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공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연락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공주시는 지난해 모금액으로 취약계층 아동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 이불 빨래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면서 동시에 세제 혜택과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주의 풍성한 추석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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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성황리 참가
공주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성황리 참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공주시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70여 개국 1,1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공주시는 ‘밤이 되면 켜지는 따뜻한 공주 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공주 페스티벌, 제민천 밤페스타 등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해 백제문화제,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역사문화유산과 결합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해 현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의 상담회를 통해 단체 및 개별 자유여행 상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향후 한·일간 관광 교류와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야간관광 체류형 프로그램을 패키지화해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고 실질적인 협력 추진 의지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공주의 야간관광이 가진 차별성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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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백제마라톤’ 1만 2천여명 달렸다
‘2025 공주백제마라톤’ 1만 2천여명 달렸다
[세종타임즈] ‘2025 공주백제마라톤대회’ 가 지난 28일 공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만 2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풀코스, 32㎞, 하프코스, 10㎞, 5㎞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내내 이어진 가을비 속에서도 금강과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힘차게 달렸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마라톤 동호회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건강한 도전을 즐기며 가을 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그 열기를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의 전국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공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전의경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140여명이 도로 질서 유지에 투입돼 교통 통제가 질서 있게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심진석 씨가 2시간 35분 4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전진희 씨가 3시간 11분 07초로 정상에 올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5㎞ 코스를 완주한 뒤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백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백제문화제에도 많은 분들이 공주를 찾아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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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공주서 개막
제71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공주서 개막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공주시에 따르면, 1955년 시작된 백제문화제는 올해로 71회를 맞으며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백제의 정신과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축제다.
올해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의 대표 유물 동탁은잔을 집중 조명하며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백제 장인의 뛰어난 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동탁은잔의 상징성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풀어낸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는 동탁은잔의 빛과 문양을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로 구현한 실감형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미르섬에는 대형 진묘수 에어바운스를 배경으로 동탁은잔과 동탁은잔 속의 문양을 딴 레이저쇼, 백제 관련 조형물 등이 설치되고 공산성 성안마을에서는 동탁은잔 문양의 홀로그램을 연출해 화려한 미디어 공간을 조성하며 다양한 백제시대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올해는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관 ‘백제인사이트’ 가 운영된다.
백제유적의 세계적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영상이 더해져 교육적 가치와 체험 요소를 동시에 제공한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1071대 드론이 공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며 10월 11일에는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진행돼 역동적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규모 행렬극 ‘웅진성 퍼레이드’ 와 무령왕 장례문화를 재현하는 ‘무령왕의 길’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역사적 장면을 재현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 ‘백제마을 고마촌’에서는 금관과 전통탈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추석 연휴에는 미니게임과 버스킹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낮에는 공연과 퍼레이드, 전시가 이어지고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별빛 정원과 야간 콘텐츠가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공산성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공연도 열려 고대와 현대가 빛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신관동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웰컴 투 신관동’ 이 운영되고 왕도심 중심부인 제민천에서는 ‘공주 페스티벌’과 ‘제민천 밤페스타’ 가 열려 낮과 밤을 아우르는 축제의 흐름을 완성하며 공주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 공간으로 연결된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도시 공주의 문화적 자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15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숨결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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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가을철 산악 인명구조 특별훈련 실시
공주소방서, 가을철 산악 인명구조 특별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산악 인명구조 합동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훈련은 계룡산과 마곡사 등 관내 주요 산악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실종, 골절 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와 동학사119안전센터, 계룡산국립공원공단이 함께 참여한 합동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발생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드론·GPS 활용 실종자 수색 ▶로프 구조 기술을 이용한 들것 고정 및 하강 ▶헬기 연계 후송 절차 ▶심폐소생술(CPR) 및 현장 응급처치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초동 수색·구조 능력을 점검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가을은 단풍철로 등산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산악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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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대, ‘2025년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국립공주대·충남대, ‘2025년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핵심 고등교육 프로젝트다.
대학 입학자원 감소, 산업 구조 재편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혁 모델로,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앞서 2023년에는 강원대·강릉원주대, 충북대·한국교통대 등 10개 대학이, 2024년에는 건양대, 경북대 등 10개 대학이 본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국립공주대·충남대를 포함해 7개 대학이 새롭게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공주대와 충남대는 초광역 국립대 통합 모델과 산·학·연 연계를 중심으로 한 ‘글로컬 생태계 구축’을 핵심 혁신 전략으로 제시했다.
두 대학은 ▶연구거점 및 지역 난제 해결을 위한 허브형 캠퍼스 ▶지역산업·창업 중심의 스포크형 캠퍼스 운영 ▶수요 맞춤형 융복합 교육 확대 ▶‘미래융합대학원’ 신설 ▶‘프라운호퍼형 응용융합기술원’ 설립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뿐 아니라 연구·산업·인재양성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구조적 혁신 청사진을 제시해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공주대와 충남대의 공동 혁신에 대한 교육부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그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학내 구성원들과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공주시, 천안시, 예산군 등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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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제71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기원 기부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제71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기원 기부
[세종타임즈]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는 25일 공주문화관광재단에 ‘제71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를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완성도 높은 축제 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광환 지부장은 “제71회 백제문화제가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공주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H농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일간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09-26